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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분양 아파트를 고르는 가장 첫번째 조건은 교통여건이다. 출퇴근이 불편하거나, 생활기반시설과 동떨어진 곳에 위치한 단지는 가격 상승 면에서 뒤쳐질 가능성이 있다. 반면에 유동인구가 많은 역세권은 임대수요가 아파트 가격을 어느 정도 지탱해주기 때문에 비교적 안전한 투자가 될 수 있다. 특히 역세권 예정단지는 공사가 끝나고 주변 상권이 살아날 경우 높은 투자수익을 올릴 수도 있다. 최근 서울 동시분양에 선보이는 아파트는 대부분 역세권이라는 꼬리표를 달고 나온다. 하지만 실제로 역세권에 포함되는지는 직접 발품을 팔아보아야 한다. 반드시 도보로 이용이 수월해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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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지는 기본적으로 학교와 편의시설 등이 갖춰지고, 단지 내 녹지가 많아 생활여건이 좋기 때문에 인기가 높다. 대단지 아파트는 많은 주민이 모여 살기 때문에 지방자치단체의 관심도 높고, 대체로 지역의 상징이 된다. 비슷한 입지여건이라면 소형 아파트 보다는 대형 아파트 단지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이런 대단지 아파트는 분양가가 주변 소형 아파트보다 높지만, 그만한 장점이 있다. 또한, 대단지의 경우 한번 붙은 프리미엄은 좀처럼 떨어지지 않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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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분양에 관심이 있다면 마음에 드는 아파트의 견본주택에 직접 방문하여 사전예약을 해놓는 것이 유리하다. 사전예약을 하지 않은 경우 접수 혹은 계약 마지막 날에 전화로 미분양 분의 매수가능시기를 알아놓는 것이 좋다. 그래야 발 빠르게 좋은 동이나 층을 선점할 수 있다. 건설사들은 이미지관리 상 미분양의 발표를 꺼리는 경향이 있다. 따라서 접수상황에 구애받지 말고 계약을 기다려 보는 것이 좋다. 접수율과 계약률은 별개의 문제이기 때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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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분양에 관련된 기사를 볼 때 미분양은 이유가 있기 마련이고 안 좋은 층향동일 것이라는 편견을 갖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이것은 기우다. 타워팰리스도 분양 당시 미분양이었다. 또한, 좋은 층에 당첨이 되고서도 금융비용 때문에 계약을 포기한 물량도 상당수 있다. 관심이 가는 미분양 아파트가 있다면 반드시 전화해 보고, 좋은 물건을 찾는 수고를 게을리 해서는 안된다. 요즘처럼 정보가 넘쳐나는 때에는 더욱 발빠른 투자가 요구된다. 그리고, 주변 부동산을 통해 개발호재, 인근 단지 시세, 조합원분 시세 등을 조사해 보는 노력은 필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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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살고 싶은 아파트. 자부심이 높은 아파트가 인기가 높다. 친환경 단지로 설계된 아파트 등 기존 단지와 차별된 아파트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시공사나 브랜드파워가 높은 아파트의 프리미엄 상승률이 높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