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외환,증권/주식,선물/옵션,채권,경제 용어사전
가
가격가중지수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있는 주식들의 가격에 의해 가중치를 둔 지수를 말한다. 가격이 높은 증권이 가격이 낮은 증권보다 이 지수에 더 크게 영향을 미친다.
가격결정일(pricing day)
채권발행을 위한 계약체결직전에 시장여건및 발행자의 신인도 등을 감안하여 채권의 최종적인 발행조건, 즉 발행이율및 발행가격 등이 결정되는 날을 말한다. 주간사회사는 예상판매회사들이 제시한 판매희망액과 시장상황을 고려하여 공동간사회사와 협의를 거친 다음 발행조건을 결정하고, 발행자가 그 조건을 수락함으로써 발행계약은 정식으로 체결된다. 만일 발행조건을 변경할 경우 일반적으로 쿠폰금리는 잠정조건대로 고정시키고 적정수익률이 보장되도록 발행가격(issue price)을 조정하거나 발행액을 증감시킨다. (→가격결정회의, 발행가격)
가격결정회의(pricing meeting)
채권발행을 위한 계약체결직전, 발행시의 시장여건 및 발행자의 신인도 등을 고려하여 발행자와 간사인수회사가 모여 채권의 최종적인 조건, 즉 발행이율 및가격 등을 논의하는 것을 말한다. 간사회사는 이 회의에서 예상판매회사들의 판매희망액에 반영된 시장의 반응을 감안하여 채권의 원활하고도 성공적인발행, 판매를 위하여 발행액, 표면금리 및 발행가격 등을 조정한다.
가격대별거래량(Volume at Price)
Y축을 기간의 경과에 따른 거래가격으로 놓고 X축은 그 가격을 형성한 거래량으로 구성하여 나타 낸 그래프로, 매물대가 몰려 있는 가격대를 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이 가격대를 지지선 혹을 저항 선으로 간주, 매매전략을 세우는 데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거래가 많이 이루어진 가격대를 저항선 또는 지지선으로 볼 수 있으므로 이 가격대를 상향돌파하 면 매수, 하락돌파하면 매도시점으로 잡는다.
가격반응 헷지비율(price sensitivity hedge ratio)
보유하고 있는 포트폴리오의 가치가 변동하지않도록 헷지비율을 결정하는 방법으로, 주로 이자율변동에 따라 채권포트폴리오의 가치변동을 제거하기 위하여 이용한다. 채권가격의 변동은 모두 무위험이자율의 변동과 관련 있고, 만일 무위험 이자율이 변동한다면 다른 모든 채권의 가격이 변동한다고 가정할 때 헷지포트폴리오의 가치는 다음과 같이 결정된다.
가격변동제한폭(tick size)
거래소 선물거래에서의 1일 가격변동폭 제한을 tick size라 한다. 이처럼 선물계약의 가격변동폭을 제한하는 것은 시장가격이 단기에 급등하는 것을 방지하고 투자가들의 증거금조정 부담을 경감시켜주기 위한 것이다.
가격변동준비금(reserve for fluctuation)
거래소가 정한 증거금구간내에서 대상자산이 최대로 불리하게 변동할 경우 포트폴리오를 해소하고자 할 때 소요되는 비용을 말한다.
가격신축성(priority of best quotation principle)
수요가 공급보다 증가하면 가격은 오르고, 그 반대가 되면 가격이 떨어진다. 이와 같이 수급관계의 변동이 가격의 변동을 초래하는 정도를 가격신축성이라 하며,가격경직성이라고 한다.
가격역지정주문(stop limit order)
투자자가 주식의 매매주문을 할 때 시장의 주가가 특정가격을 상회하면 매입하고 반대로 특정가격을 하회하면 매도할 것을 위탁하는 주문형태로 자신의 시세관으로 보아 그 종목의 가격이 일정수준을 초과하면 폭등하고 하회하면 폭락할 것이라고 판단할 때 이용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와같은 주문방법은 매우 투기적이고 공정한 시장가격형성을 저해할 가능성이 있다고 하여 종전 증권거래법에서는 이를 금지하였으나, '99년 2월 증권거래법개정시 금지조항은 폐지되었다
2003년 03월 25일 written by admin
가격우선의원칙(priority of best quotation principle)
가격은 증권시장에서의 매매체결에 있어 가장 기본이 되는 매매체결원칙이며, 거래소시장에서는 이들 투자자간 경쟁에서 보다 불리한 가격에서라도 매매하고자 하는 투자자에게 매매체결의 우선권을 부여하고 있는데 이를 가격우선의원칙이라고 한다. 가격우선의원칙에 따라 낮은 가격의 매도호가는 높은 가격의 매도호가에 우선하고, 높은 가격의 매수호가는 낮은 가격의 매수호가에 우선한다. 한편 시장가호가는 지정가호가에 가격적으로 우선한다. 다만, 가격제한폭제도를 운영하고 있어 매도시장가호가와 하한가의 매도지정가호가, 매수시장가호가와 상한가의 매수지정가호가는 각각 동일한 가격의 호가로 본다.
가격제한폭(Restriction of Price Range)
주가가 실세를 반영하지 않고 수급의 불균형이나 과다투기 등으로 폭등, 폭락하면투자자들은 예상하지 못했던 손해를 입을 수 있다. 이것을 방지하기 위해 증권거래소에서는 하루 동안에 주가가 움직일 수 있는 범위를 제한하고 있다.이 가격폭 제한은 주식의 경우 원칙적으로 기세를 포함한 전일종가를 기준으로 하여, 주가가 당일의 가격폭 상한선까지 오른 경우를 상한가, 하한선 까지 내린 경우를 하한가로 한다. 이러한 가격제한폭에 대한 비율은 정하는 바에 따라 변할 수도 있다.
가격지정주문(stop limit order)
증권 또는 상품의 거래에 있어 고객이 중개인회사에 거래가격에 대하여 특정의 상한 또는 하한가격을 제시하여 시장가격이 제시된 가격에 도달하였을 때에 거래를 성사시킬 것을 요구하는 거래주문방식을 말한다.
가격파급효과분석
가격파급효과분석은 임금 등 부가가치항목이나 투입된 원재료의 가격변동을 독립변수로 하여 그것이 각 생산물 가격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려는 것으로서 최종수요에 의한 물량파급효과분석과 함께 산업연관표를 이용한 분석방법의 하나이다.
가계금전신탁
불특정금전신탁상품중 대표적인 상품으로 개인저축자로부터 예탁받은 자금을 채권, 단기금융상품 等 유가증권에 투자운용하여 운용실적에 따라 배당하는 신탁상품이다.
가계수표
봉급생활자·연금수급권자·자영업자 등 개인이 발행하는 수표를 말한다. 기업이 아닌 개인이 발행주체가 된다는 점에서 당좌수표와 다르다. 또 은행이 발행 및 지급자가 되는 자기앞수표와도 구별된다. 우리나라에서는 1977 년 처음 발행되기 시작했으며, 현재는 일반가계수표·은행보증가계수표·은행공동 정액보증가계수표 등 크게 3 가지 종류가 발행되고 있다. 가장 많이 유통되고 있는 일반가계수표의 경우 장당 발행한도가 개인 100 만원, 자영업자 500 만원으로 되어 있다.
가계정(temporary account)
현금의 수수가 실제로 있었어도 그 상대계정 또는 금액이 확정되지 않았을 때 이것이 확정될 때까지 일시적으로 설정하여 처리하는 계정을 말하며 계정과목이나 금액이 확정되면 각각 해당계정에 대체한다. 가수금계정은 이런 종류의 수입을, 가지급금계정은 이런 종류의 지출을 처리하는 가계정이다.
가공이익(profits on paper)
진실한 이익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회계상 이익의 외관을 갖추어 표시되고 있는 것을 말하는데 수익의 과대계상과 비용의 과소계상에 의하여 생긴다. 즉 매출액을 실제보다 과대하게 표시하거나 고정자산의 감가상각을 충분히 하지 않거나 수익적 지출을 자본적 지출로서 처리하거나 미지급비용의 일부를 계상하지 않거나 하면 가공이익이 발생한다.
가교(架橋)금융기관
부실금융기관의 신속한 시장퇴출을 위해 예금보험공사의 전액 출자에 의해 설립된 정리금융기관으로 부실금융기관의 영업 또는 계약을 양수하는 역할을 한다.
가교금융기관(bridge bank)
부실금융기관의 신속한 시장퇴출을 위해 예금보험공사의 전액 출자에 의해 설립된 정리금융기관으로 부실금융기관의 영업 또는 계약을 양수하는 역할을 한다.
가득자본(earned capital)
기업이 상품이나 서비스 등을 판매한 대가로 획득한 자본을 말하며 이에 대하여 증자·차입금 등과 같은 형태로 획득한 것을 조달자본이라고 한다.
가부토쵸
동경증권거래소의 소재지로서 동경증권시장 또는 일본의 증권시장, 증권업계를 상징하는 용어로 사용되는 경우가 많다. 가부토쵸에 증권거래소가 개설된 것은 1878 년이며 오늘날 가부토쵸는 미국의 ''월가', 영국의 ''시티'와 함께 국제적 증권시장으로 발전하였다.
가수요(imaginary demand)
실제로 주주로서 경영에 참가하거나 배당금을 받을 것을 목적으로 주식을 매입하는 것이 아니라 단기차익을 목적으로 신용거래를 이용하여 매입하는 것과 같은 것을 말한다. 이와 같은 것들은 곧 반대매매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가수요가 많은 장세에서는 향후 전망이 불안정하다. 이에 반해 주식을 장기보유할 목적으로 매입하는 것을 실수요라고 하는데 실수요가 많은 장세는 그만큼 향후 안정성이 높다고 할 수 있다. 한편 신용거래에서의 공매도를 가공급으로 보고 공매입, 공매도를 일괄하여 가수급이라고 하는데 실수요가 적고 가수급을 중심으로 형성되는 장세를 가수요장세라고 한다.
가용 외환보유고(usable reserves)
정부와 한국은행이 외국에 갖고 있는 달러·엔·마르크 등 외화자산인 총 외환보유고 가운데 국내 금융기관이 해외 점포에서 갖고 있는 외화자산을 차감한 것이 가용 외환보유고이다. 정부가 국내 금융기관과 그 기관의 해외지점에 문제가 생겨 이를 갚아 주어야 하는 상황에 직면할 경우 외환을 어느정도 동원할 수 있느냐 하는 척도가 된다. 우리나라의 경우 외환위기가 극에 달했던 1997년말 가용 외환보유고는 88억5천만 달러에 불과했으나, 국제금융기구에서 달러가 들어오고 외채 협상이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1998년5월말 현재가용 외환보유고는 343억5천만달러를 기록, 1998년4월 말(307억6천만달러)보다 35억9천만 달러 증가했다. 이에 따라 IMF가 요구한 1998년 6월 말 목표수준인 300억 달러를 2개월 앞서 달성했다.
가용성 리스크(availability risk)
은행이 자국통화 이외의 외국통화로 국제영업을영위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리스크 중의 하나이다. 미달러, 영국파운드, 독일마르크, 일본엔 및 스위스프랑 등 국제금융시장에서사용비중이 높은 국제통화로 거래를 하는 경우 가용성 리스크는 낮다.이는 국제통화표시의 자금조달이 용이하기 때문이다. 그러나국제통화로서 널리 사용되지 않는 통화로 자금을 조달하여 운용하는경우 환율변동 및 동 통화공급의 제한 등으로 동 통화표시에 의한 추가자금조달이 어렵게 될 수 있으며 이를 가용성 리스크라 한다.
가이드포스트(guide line)
일반적으로 경제정책의 지도목표를 말한다자본주의 경제하의 경제정책에서는 사회주의 체제하에서와 같은 엄밀한 의미로의 계획은 세울 수가 없으며 시장경제를 바람직한 방향으로 유도하기 위한 지도목표가 필요하다.협의의 가이드포스트는 소득정책을 실시할 때 설정되는 지도목표를 말하는 경우가 많다.미국의 닉슨대통령이 1971년8월에 실시한 임금.물가동결조치가 해제된 동년11월이후 제2, 3, 4단계로 배당,임금,물가에 대한 상승률가이드라인이 설정되었는데 이것을 일종의 가이드포스트라고 할 수 있다.
가장매매(wash sale)
동일인이 동일종목의 매도와 매수주문을 동시에 냄으로써 그 주식의 매매가 활발한 것으로 보이게 하거나 자신의 의도대로 시세를 조종하는 매매를 말하는 것으로 2인이상이 공모하여 행하는 가장매매를 통정매매라고 한다. 가장매매는 시세조종수단으로 이용되거나 매매거래상황을 타인에게 오인시켜 공정거래에 저해되는 행위를 하는 것이므로 증권거래법에서는 이를 금지하고 있다.
가중산술평균
몇 가지 항목의 수치를 합계한 값을 그 항목수로 나눈 것이 산술평균이 고 통계적으로 각 항목의 중요도를 곁들인 것(가중치를 곱한다고 함)을 가중산술평균이라고 한다.
가중위험자산 규제방식(weighted risk asset ratio system)
은행의 총자산에 대한 자기자본비율인 gearingratio에 대응되는 개념으로서 은행이 보유하고 있는 자산의 리스크를 총괄적으로 분석하기 위해 1980년대 중반부터 본격적으로 도입되었다. 특히 1987년 민간상업은행이 국제영업을 영위하기 위해서는 8% 이상의 자기자본비율을 유지해야 한다는 BIS의 자기자본비율 통일안이 발표되고, 1992년부터 정식으로 도입됨에 따라 가중위험자산 규제방식에 의한 은행의 자기자본비율 측정이 확대되었다. 가중위험자산비율은 [{Tier I (기본자본)+ Tier II (보완자본)} / 가중위험자산] 공식에 의해 산출된다. 이 비율의 정도에 따라 은행의 자기자본충실도가 평가되는데 양호(10% 이상, well capitalized), 적정(8% 이상, adequately capitalized), 미달(8% 미만, under capitalized), 현저한 미달(6% 미만, significantlyunder capitalized), 위험(그 이하, critically under capitalized)등 5등급으로 구분하고 있다. 이 비율을 8% 이상으로 유지, 관리할 경우 건전한 유동자산의 확보 및 안정적인 은행경영을 도모할 수 있을 뿐아니라 국제영업의 원활화를 기할 수 있다. (→ 단순자기자본비율, BIS자기자본규제)
가중주가배당수익률
증권시장에 상장된 전 종목을 상장주식수에 비례하여 보유하는 경우, 즉 상장종목별 시장구성비와 동일한 비율로 구성된 시장 포트폴리오의 평균 배당수익률로서 배당금 총액을 시가총액으로 나누어서 구한다.
가중평균 상환기간 (weighted average term to maturity )
각 기간마다 발생하는 이자 및 상환되는 원금을 총지급액에 대한 비율로 계산한 후 여기에다 각 연수를 곱하여 만든 것으로, 채권으로부터 발생하는 모든 현금흐름의 평균회수기간이다. 가중평균상환기간은 원금뿐만 아니라 기간중에 발생하는 모든 이자지급을 고려하므로 만기까지의 기간보다 짧으며, 반면에 만기이전까지 이자지급이 전혀 없는 할인채의 경우에는 만기에 한번 현금흐름이 발생하므로 가중평균상환기간과 만기까지의 기간이 동일하다. 가중평균상환기간은 채권으로부터의 모든 현금흐름을 고려하고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각 현금흐름에 대한 시간가치를 고려하고 있지않다는 단점이 있다. 이와 달리 듀레이션은 각 현금흐름에 대한 시간가치를 고려한다는 차이가 있다.
가중평균금리(weighted rate average)
금융기관의 실제 여수신금리 동향을 알아볼 수 있는 지표. 시중 실세금리와는 다른 개념으로 한국은행에서 매달 발표한다. 한은이 평균금리를 산출하는데는 두가지 원칙이 있다. 그달의 신규취급액만을 대상으로 하며 가중평균한다는 것이다. 가령 은행 수신중 정기예금 수신의 비중이 높다면 그 비중만큼 가중치를 부여해 평균을 내고 있다. 때문에 한은이 발표하는 가중평균금리는 금융기관의 정확한 현재 금리수준 실태를 살펴보는 지표로 손꼽힌다. 종전에는 단순히 금융상품의 최고, 최저금리를 범위로 표시하거나 대상표본의 단순평균을 구하였으나, 96년 7월부터는 예금은행 자유금리 여수신을 대상으로 금액가중평균금리를 편제발표하고 있다.
가중평균만기(weighted everage maturity)
만기이전에 원금이 상환되는 채권의 평균만기를 측정하는 것으로 계속 상환되는 원금은 위험을 감소시킨다.
가중평균배당수익률
가중평균배당수익률은 증권시장에 상장된 전종목을 상장주식주에 비례하여 보유한경우, 즉 상장종목별 시장구성비와 동일한 비율로 구성된 시장포트폴리오(market portfolio)의 평균배당수익률로서 배당금 총액을 시가총액으로 나누어서 구한다. 가중치평균 배당수익률은 상장주식수가 많은 종목에 영향을 받게 된다. 즉 상장주식수를 가중치로 하고 있으므로 상장주식수가 많은 종목이 적은 종목에 비하여 배당수준이 높을 경우에는 단순평균배당수익률보다 가중평균 배당수익률이 높게 나타날 것이며, 반대의 경우에는 가중평균 배당수익률이 단순평균 배당수익률보다 낮게 나타나게 된다.
가중평균상환기간(weighted average term to maturity )
각 기간마다 발생하는 이자 및 상환되는 원금을 총지급액에 대한 비율로 계산하여 여기에 각 연수를 곱하여 만든 것으로, 채권으로부터 발생하는 모든 현금흐름의 평균회수기간이다. 가중평균 상환기간은 마지막에 상환되는 원금뿐만 아니라 기간 중에 발생하는 모든 이자지급을 고려하므로 만기까지의 기간(term to maturity)보다 짧으며, 이자지급액이 클수록 만기전에 현금흐름이 많아지므로 이 기간은 짧아진다. 한편 만기 이전에 이자지급이 전혀 없는 할인채의 경우에는 만기에 한 번 현금흐름이 발생하므로 가중평균 상환기간과 만기까지의 기간은 동일하다. 이 가중평균 상환기간은 채권으로부터의 모든 현금 흐름을 고려하는 장점이 있는 반면, 각 현금흐름의 시간가치를 고려하지 않는 단점이 있다.
가중평균수익률
가중평균배당수익률은 증권시장에 상장된 전종목을 상장주식주에 비례하여 보유한경우, 즉 상장종목별 시장구성비와 동일한 비율로 구성된 시장포트폴리오(market portfolio)의 평균배당수익률로서 배당금 총액을 시가총액으로 나누어서 구한다. 가중치평균 배당수익률은 상장주식수가 많은 종목에 영향을 받게 된다. 즉 상장주식수를 가중치로 하고 있으므로 상장주식수가 많은 종목이 적은 종목에 비하여 배당수준이 높을 경우에는 단순평균배당수익률보다 가중평균 배당수익률이 높게 나타날 것이며, 반대의 경우에는 가중평균 배당수익률이 단순평균 배당수익률보다 낮게 나타나게 된다.
가중평균자본비용(weighted average cost of capital)
기업의 자본조달원천(부채, 우선주, 보통주, 유보이익 등)별 자본비용을 그 자본이 총자본 중에서 차지하는 비중, 즉 자본구성비율에 따라 가중평균한 것이 가중평균자본비용이다. 일반적으로 기업의 자본비용이라 함은 이러한 가중평균 자본비용을 의미한다. 이러한 자본비용은 투자자들의 입장에서 볼 때는 요구수익률이 되지만 자금을 조달하는 기업의 입장에서 볼 때는 기업가치 극대화를 위한 투자결정과 자금조달결정의 기준이 되어 기업의 재무적 의사결정에 있어 가장 중요한 변수가 된다.
가중평균주가 (weighted stock price average)
주식시장의 시가총액을 상장주식수로 나눈 것. 상장주식수에 중점을 둔 평균적인 주가수준을 보는 지표이다. 이밖에 일정 기간중 거래된 총대금을 총거래량으로 나누어 산출하는 가중평균주가도 있는데 이는 매매거래에 중점을 둔 평균주가이다.
가중평균현금흐름(weighted everage cash flow)
채권의 흐름을 원금만 고려하는 가중평균 만기와는 달리 채권으로부터 발생하는 모든 현금흐름의 평균회수기간을 의미한다.
가지급금계정
현금의 지출이 있었으나 그 소속계정 또는 금액이 확정되지 않은 경우 확정될 때까지 일시처리하기 위하여 설정된 가계정을 말하는 것으로 미결산계정이라고도 하는데 계정과목 및 금액이 확정되면 이를 적당한 계정에 대체하게 된다.보증금,상품대금의 선불,내용불명의 지출 등이 있을 때 이 계정을 이용한다.
가처분소득(disposable income;DI)
개인이 자유로이 처분할 수 있는 소득을 말하며 개인소득에서 개인소득세를 공제하여 얻어진다. 가계는 이 가처분소득을 소비하거나 저축한다. [DI=개인소득-개인소득세=민간소비지출+개인저축]
가치베이시스
선물의 이론가격과 실제가격 간의 차이로, 이것은 선물거래가 선물의 공정한 가치에 비해 고평가 또는 저평가되었는지를 알 수 있는 지표이다. 현물가격과 선물가격의 차이인 베이시스는 보유베이시스와 가치베이시스의 합이다.
가트(General Agreement on Tariffs and Trade ; GATT)
관세 및 무역에 관한 일반협정의 약칭으로 관세, 수출입규제 등의 무역장벽을 다각적인 교섭을 통해 제거해 보려는 목적으로 1947년에 발족하였다. 2차대전 이후 세계 통화질서의 기초가 된 IMF 체제와 함께 자유무역의 토대가 되었으며 그동안 7차례에 걸쳐 관세인하 협상이 이루어졌다. 이러한 협상은 무역상대국들의 관세양허에 상응한 관세인하조치를 단행하고 최혜국조항(MFN)을 적용한다는 원칙하에 이루어졌다. 1994년 4월 제 8차 다자간협상인 우루과이라운드(UR)의 타결을 계기로 1995년 1월부터는 가트체제가 종료되고, 세계무역기구(WTO)가 세계무역질서의 중심이 되고 있다.
가트(관세 및 무역에 관한 일반협정)
1960년대 이후 GATT의 기본이념은 선, 후진국간 교역증대 특히 개발도상국의 무역증대를 통한 경제성장지원도 중요시하게 되었다. GATT 설립 이후 그동안 7차례에 걸친 관세인하협상이 이루어졌는데 이러한 협상은 무역상대국들의 관세양허에 상응한 관세인하조치를 단행하고 최혜국조항(MFN)을 적용한다는 원칙 하에서 이루어졌다. (→우루과이 라운드)
간사단(management group)
증권발행업무를 총괄하는 기관으로서 당해 증권발행의 타당성 여부, 소화 가능성, 발생시기, 발행조건 등을 발행자와 협으하여 결정하며 인수단 및 청약기관을 구성하여 증권인수에 따른 위험부담을 분산시킨다.
간사수수료
부대수수료(front-end fees) 가운데 대표적인 것으로 간사수수료(managementfee), 참가수수료(participationfee) 등이 있는데 전자는 모든 간사은행(managing bank 또는 manager)에게 분배되는 수수료이고, 후자는 차관공여에 참가하는 모든 참가은행에게 지급되는 수수료이다. management fee는 보통 차관원금의 일정 비율로 표시된다. (→ 부대수수료)
간사회사(management cooperation)
증권발행업무를 총괄하는 기관을 지칭하는 말로서 발행증권의 발행타당성, 소화가능성, 발행시기, 발행조건등을 발행자와 협의하여 결정하게 되며 인수단을 결성하고 청약기관을 구성하여 증권을 인수하여 발행에 따른 위험을 분산하게 된다.발행규모가 클 경우에는 여러 간사회사들끼리 간사단(management group)을 구성하며 핵심적인 업무를 담당하는 회사를 주간사회사(lead manager), 나머지 간사회사를 공동간사회사(co-manager)라고 부른다.대외 공신력, 자금력 등 려러 가지 조건이 구빈된 회사가 업무를 수행해야 하기 때문에 우리나라에서는 <유가증권 인수업무에 관한 규정>에 대상기관을 엄격히 제한하고 있다.
간접공시(Indirect disclosure)
기존의 상장법인 공시담당자가 직접 공시를 하느냐의 여부에 따른 직접공시와 간접공시의 구분이 2000년 4월부터 전자공시제도가 시행되면서 그 실익이 없어짐에 따라 폐지된 제도이다.
간접규제에 의한 통화관리방식
은행을 통하여 풀려나가는 자금의 공급경로를 직접 규제하는 것이 아니라 중앙은행의 창구를 통하여 풀려나가는 일차적인 통화공급만을 조절함으로써 궁극적으로는 시중의 통화량을 적정수준으로 유도하려는 통화관리방식으로 재할인정책, 지급준비율정책, 공개시장 조작 등이 간접규제에 의한 통화관리방식이다.
간접금융 (indirect financing)
자금을 필요로 하는 최종차입자와 자금을 공급하는 최종 대출자가 직접적으로 연결되지 않고 신용중개기관을 통해서 최종차입자에게 공급시켜 주는 공급관계를 말한다.개인이 은행에 예금을 하고, 은행이 그 자금을 대출하거나 투자하는 것 등이 그 예이다.
간접금융시장(indirect financing market)
은행과 투자신탁회사와 같은 금융중개기관이 예금증서나 수익증권과 같은 간접증권(indirect 또는 secondary security)을 발행하여 조달한 자금으로 자금의 최종수요자가 발행하는 직접증권을 매입하여 자금을 공급하는 방법으로 금융이 이루어지는 시장을 말한다.
간접모집(indirect offering)
증권모집의 한 형태로서 발행회사가 직접 일반대중으로부터 모집하는 것이 아니라 전문적인 증개기관을 통하여 간접적으로 모집하는 방법을 말한다.
간접발행(indirect issuing)
중개자는 은행, 증권회사, 종금사, 증권신탁회사 등 증권관계기관으로 발행기관이라 하며, 이들 발행기관의 인수비용 또는 매출비용은 발행자가 부담한다.이는 증권발행시 금융사정 등에 정통해 있는 증권회사 등을 중개자로 활용함으로써 발행사무를 원활하게 처리하고 중개자의 신용을 이용함으로써 광범위한 투자자층을 대상으로 증권을 확실하게 발행할 수 있 다는 이점이 있다.간접발행 방식은 발행위험의 소재 및 그 정도에 따라 위탁모집, 잔액인수, 총액인수로 분류된다.
간접세
조세의 전가유무의 기준에 따라 법률상의 납세자와 조세의 사실상 부담자인 담세자가 일치하지 않도록 입법자가 예견하고 제정한 조세를 간접세라 하며 부가가치세, 특별소비세, 주세, 전화세, 인지세, 증권거래세 등이 이에 속한다. 최근에는 소비와 같이 담세력을 간접적으로 표상하는 사실을 과세대상으로 하는 조세를 간접세라고 하는 학자도 많다.
간접투자(Indirect Investment)
투자자가 증권시장을 통하여 직접 증권에 투자하는 것을 직접투자라 하는데, 간접 투자는 이에 반대되는 개념으로, 금융기관이 예금 등의 형식으로 자기에게 위탁된 자금을 기업에 대부하거나 증권에 투자하는 것을 말한다.
감가상각 (depreciation)
고정자산 취득에 투입된 자본을 그 내용기간 중의 각 영업연도에 할당하여 비용으로서 회수하는 절차를 감가상각이라고 한다. 이는 편향된 또는 자의적인 비용배분을 배제하고 정확한 기간손익계산을 가능하게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고정자산에 투하된 자금의 일부는 감가상각절차에 따라 기업으로 회수되지만 감가상각비 그 자체는 현금지출을 수반하지 않으므로 자금의 체류가 발생하여 이것을 설비확장으로 전향시킬 수가 있다. 감가상각비의 계산방법에는 상각기준으로서 시간의 경과를 인용하는 정액법, 정률법과 당해자산의 이용도를 인용하는 생산량비례법이 있다.
감리종목 지정제도(Surveillance Issues)
특정종목의 주가가 단기간에 이상급등하는 경우 이를 투자자에게 공시하여 투자자의 주의를 환기시키는 한편, 가수요를 억제하여 주가를 안정시키기 위한 제도를 말함.
감리종목에 지정되면 신규의 신용거래가 제한되고 위탁증거금율이 상향조정된다.
감리지정은 일반감리와 우선주감리로 구분되며, 우선주감리는 보통주보다 가격이 높은 우선주에 적용되며, 우선주감리에 지정된 후에도 주가가 계속 상승하는 경우 일정기간 매매거래정지조치가 수반된다.
감마
감마(gamma)는 대상자산의 가격변화에 대한 델타의 변화정도를 말하는데, 감마가 높을수록 델타가 대상자산의 가격변동에 더욱 민감함을 의미한다.
감사(Auditor)
주식회사의 회계감사 및 업무감사를 임무로 하는 필수적인 상설기관으로 주주총회에서 선임된다. 인원은 1인 이상 제한이 없으며 임기는 취임 후 3년 내의 최종 결산기에 관한 정기총회가 종결되는 시점까지이다. 감사가 그 임무를 태만히 한 때에는 회사에 대하여 손해를 배상할 책임을 진다. 한편 회사는 정관이 정한 바에 따라 감사에 갈음하여 3인 이상의 이사로 구성된 감사위원회를 설치할 수 있으며 감사위원회를 설치한 경우에는 감사를 둘 수 없다.
감사의견
기업외부의 감사인이 기업의 재무제표가 '일반적으로 인정되는 회계원칙', 즉 '기업회계기준'에 준거하여 작성되었는지를 '회계감사기준'에 따라 회계감사를 실시한 후 감사한 재무제표에 대하여 표명하는 의견으로서 적정, 한정, 부적정, 그리고 의견거절이 있다.
감자(Reduction of Capital)
회사가 자본금을 일정한 방법에 의하여 줄이는 것을 감자라고 하며, 주금액을 줄이는 방법과 주식수를 줄이는 방법의 두 가지가 있다. 주금액을 줄이는 방법은 주식수는 그대로 두고 액면가를 낮추는 것이고, 주식수를 줄이는 방법은 일정주식을 없애 버리는 소각과 몇 개의 주식을 합쳐서 하나로 만드는 병합이 있는데 보통 주식수를 감소시키는 주식소각방법을 많이 택한다. 회사가 감자를 하는 이유는 사업부문 매각 등 회사의 규모를 줄이거나 과거의 누적된 손실을 회계상으로 처리하기 위해서이다. 예를 들어 2억원의 자본금을 가진 회사가 적자가 누적되어 실제 자본금이 1억원밖에 남지 않았다면 장부상 자본금도 1억원으로 줄여야만 장부상 자본금과 실제 자본금이 동일하게 된다. 이러한 작업을 감자라고 하며, 자본유치 등을 할 때에는 반드시 감자를 하게 된다. 최근 제일은행의 자본금이 부실채권으로 인해 잠식되어 대규모의 감자를 한 경우가 이에 해당된다. 감자를 하는 또 다른 이유는 회사의 분할이나 합병으로 인해 자본금의 변동이 생기는 경우이다. 이러한 감자는 주주나 채권자에게 커다란 손해를 입히기 때문에 주주총회의 특별결의를 통해서 결정하게 되며, 채권자보호절차를 밟아야 한다.
감자차익(profit from capital reduction)
과거에 발생한 결손금의 보전,사업축소 등을 위하여 자본금을 감소시키는 것을 감자라고 하며,결손보전에 충당한 금액이나 주식의 소각 또는 주금의 반환에 필요한 금액을 초과한 부분을 감자차익 이라고 한다.감자차익은 그 전액을 자본준비금으로 적립하여야 한다.
감채기금(sinking fund)
채권의 발행으로 인하여 발생한 채무, 특히 장기채무의 변제를 목적으로 채무자가 정기적으로 일정액을 적립함으로써 설정되는 특별기금을 말한다. 즉, 감채기금은 채권의 발행자가 만기상환시의 과중한 자금부담을 덜기 위하여 이에 미리 대비하는 발행채무의상환 또는 상각의 한 방법으로서의 의의를 지니며 통상 재무대리인이나 수탁자에게 일정 금액을 적립한다. 원래 감채기금제도는 산업자본주의의 단계에서 정부부문의 공채발행시에 건전재정을 실시하기 위한 하나의 수단으로 등장하였으나, 현재는 민간기업부문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하게 이용되고 있다. 이러한 감채기금은 금융시장에서 새로운 차입이나 채권의 발행시에 담보로 사용하는 경우도 있는데 대체로 신용도가 낮은 기채자가 장기채권 등을 발행할 때 많이 이용되고 있다.감채기금의 운용은 주로 1) 정기예금, 2) 다른 채권에의 투자, 3) 발행인채권에의 투자 등의 형태로 이루어지고 있다.
강세(bull)
앞으로의 시세가 강해질 것이라고 보는 견해 또는 그렇게 예상되는 시장의 인기를 말한다. 주가예측에 있어서 항상 강세의 견해를 갖고 있는 사람을 강세투자자라고 한다.
강세 시장
앞으로 강세가 예상되는 시장을 말한다. 가장 강력한 강세시장을 예고하는 차트 패턴으로서 1) 장기하락 후의 상승전환 2) 저가보합권으로부터의 상승전환 3) 이중 바닥형으로 부터의 상승전환등을 들 수 있다.
강세베이시스
현물가격과 선물가격의 차이가 작거나 현물가격이 선물가격보다 높은 상태를 말하는데, 이것은 공급이 적고 수요가 많음을 의미한다.
강세스프레드
선물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는 경우에 취하는 스프레드 포지션. 최종결제일까지의 기간이 짧은 선물을 매도하고 긴 선물을 매수한다.
강세시장
전체적으로 가격의 상승추세를 보이는 시장을 말한다.
강제배분(stuffing)
기채시장에서 간사기관들이 인수기관에게 판매되지 않은 채권을 기인수량에 비례하여 강제배분하여 인수토록 하는 것을 말한다. 이러한 경우는 매우 드물게 발생하는데 강제배분비율은 조정될 수도 있다.
강제상환(mandatory amortization)
채권의 상환을 확실하게 하기 위한 제도의 하나로 채권의 존속기간을 한정하여 만기일 이전에 상환토록 하는 방법이다. 강제상환에는 감채기금(sinkingfund)상환과 매입기금(purchase fund)상환의 두 가지 형태가 있다. 감채기금상환은 일련의 스케쥴, 즉 시장에서 매입 또는 매년 발행액의 일정비율을 액면가로 상환하는 방법으로 운용되며, 매입기금상환은 증권의 시가가 일정한 수준(대개는 액면가 또는 최초발행가) 이하로 하락하였을 경우에만 사용하게 된다. 상환액은 흔히 발행액에 대한 백분율로써 표시되는데 대개 만기일 이전에 완료하도록 되어 있다.
강제전환증권(mandatory convertible)
1982년에서 1984년 사이에 미국의 대형상업은행들이 증자를 위해 판매한 새로운 금융상품이다. 최초 발행 후 1984년 미국의 상위 50대 은행이 자본금의 40%를 이 증권에 의해 조달할 정도로 급속히 성장하였다. 최초의 강제전환증권은 1982년 4월 Manufacturers Hanover가 1억 달러를 발행하면서 시작되었는데, 이때 발행된 증권은 주식구매계약권을 분리할 수 있는 10년 만기 고정금리증권이었다. 보통 전환사채가 소유자에게 행사에 대한 옵션을 부여하는 것과는 달리 이 증권은 소유자가 반드시 전환을 하도록 한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강제전환증권의 매력은 주식이 실제로 발행될 때까지 주당수익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는 것이다. 또한 대개의 경우 발행될 보통주의 양은 확정되지 못하며, 증권의 이자에 대하여는 세금이 감면되고, 조달자금은 보통주나 우선주로 전환된다는 점이다.
개발수입(import for development)
금융기관이 차입자에게 기간, 이율, 금액한도를 미리 정하여 신용을 공여하고, 그 한도 내에서 차입자가 3-6개월 만기의 단기채권을 수시 발행하여 자금을 조달할 수 있게 한 중장기 차입수단이다. 이 때 금융기관은 차입자가 수시 발행한 채권중 미판매채권에 대한 인수약정을 하거나 혹은 차입자와 대기성 차관계약을 맺어 차입자의 자금조달을 보장해 주는 것이 일반적이다. NIF는 차입자가 미리 설정된 기간과 금액범위 내에서 필요한 시기에 필요한 금액만큼 단기채권을 발행하여 자금을 조달할 수 있고, 중장기에 걸쳐 안정적인 자금조달원을 확보하면서 자금조달비용은 단기조달 수준으로 억제할 수 있다는 점이 잇점이다. 금융기관의 입장에서는 자금을 공여하지 않고 수수료 수입을 올릴 수 있다. 이러한 이유로 유로시장에서는 대출의 비중이 감소하는 대신 NIF를 통한 차입이 증가하고 있으며, 주로 한도 1억-1억5천만달러, 만기 5-7년의 NIF가 주종을 이루고 있다.
개발신탁(development trust)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창설된 투자신탁제도의 하나로서 수익증권을 발행하여 모집한 자금을 합동운용을 통해 주요건설사업자금 또는 중장기산업자금 수요처 등에 주로 공급하기 위하여 마련된 불특정금전신탁을 말한다.
개발원조위원회(Development Assistance Committee (DAC))
개발도상국에 대한 선진국의 원조를 촉진, 조정할 목적으로 1960년 3월 OECD 산하에 설치된 기구이다. DAC는 독자적인 기금을 보유하고 있지는 않으므로 스스로 원조를 공여하지 못하고 원조에 관한 정보교환, 통계의 정비, 가맹국의 원조실적과 정책에 관한 심사,기타 원조정책 상의 일반적인 문제검토와 협조 등을 수행하고 있다.
개발이익환수제
1990 년부터 실시된 토지공개념 3 대 제도 중의 하나로서, 토지를 개발할 때 지가상승으로 얻는 개발이익의 50%를 개발부담금으로 정부가 환수하는 제도를 말한다. 개발부담금은 다음과 같이 산정된다. ※ (준공일 공시지가-부과개시시점 공시지가-개발비용-전국 평균지가 상승분 또는 정기예금금리) × 1백분의 50
개발투자수익증권
은행이 신탁상품에 대해 발행하는 기명식, 무기명식 신탁증서로서 신탁자가 금융시장에서 매매가 가능하다. 2년물, 3년물이 있으며 표준물은 1개월 복리식으로 만기 이자지급.
개방경제(open economy)
어느 한 국가의 제반 국제거래, 즉 외국과의 재화 및 서비스 교역, 자본거래 등이 자유롭고 무차별적으로 이루어지는 경제체제(economic system)를 말한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의 국제경제질서가 이러한 개방경제체제의 실현을 목적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선, 후진국을 막론하고 대부분의 국가가 자국경제의 경제성장 및 경제발전에 적합한 개방화를 위한 제반 조치를 취하고 있다. 이와 같은 개방경제체제의 실현을 촉진하기위한 대표적인 국제기구들로서는 IMF, OECD 및 GATT 등이 있는데 오늘날 국제경제질서에 있어서는 이들 3개 국제기구가 정한 자유화의 요구에 합치되는 국가들이 선진국권에 속하는 것으로 인식되고 있다. 1980년대 후반부터 일부 개발도상국에서도 자유화가 급속히 진행되고 있는데 특히, 우리 나라의 경우 1980년대 중반부터 경상거래의 개방폭 확대, 외환자유화 및 원화의 국제화추진계획을 발표한 이래 개방화가 급속히 진전되고 있다.
개방형 뮤추얼 펀드(Open-end Investment Company )
투자자들이 원하면 언제나 환매가 가능한 뮤추얼펀드. 개방형 증권투자회사라고도 하며 , 미국의 증권투자회사는거의 대부분이 이 형태를 띠고 있으나,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법적으로 허용이 안 돼 있다.
개방형 투자신탁(open-end investment trust)
투자신탁이란 일반 투자자들로부터 재산을 위탁받아 이를 관리하는 것을 말한다. 투자신탁회사들은 다양한 형태의 투자신탁상품을 개발하여 일반고객에게 판매하는데 어느 한 고객이 일정규모의 투자신탁을 설정하면 더 이상 규모를 늘리지 못하고 일정기간 매도할 수도 없게 만든 투자신탁이 폐쇄형 투자신탁인 반면, 일정규모의 투자신탁을 설정하였다 하더라도 언제라도 추가설정 및 매도를 할 수 있는 것을 개방형 투자신탁이라 한다. 개방형투자신탁은 순자산가치를 기준으로 회사가 재매입 방식으로 해약할 수 있기 때문에 환금성에서 유리하고, 회사 입장에서는 그만큼 지급자산을 준비하는 부담이 있으나 투자자를 추가로 끌어들일 수 있다. (→ 폐쇄형 펀드)
개방형뮤추얼펀드
보통주만 발행하는 투자신탁 회사의 주식을 매입한 투자자들은 언제든지 자기가 납입한 자본의 상환을 청구할 수 있는데, 이러한 형태의 투자신탁을 개방형 투자신탁이라고 한다. 투자자는 투자신탁 회사가 정한 기준 가격으로 그 회사의 주식을 매수/매도하여 언제든지 주주가 될 수 있고, 해약 할 수 있다.
개방형인플레이션(open inflation)
수요가 공급을 계속적으로 초과함으로써 물가수준이 누적적으로 상승하는 상태로 통제가 없는 인플레이션이라고도 한다. 이와 반대로 전시 중과 같이 수요가 공급을 초과하더라도 물가통제를 위해 물가를 일정수준에서 고정, 물가상승이 일어나지 않는 상태를 억압형 인플레이션(repressed inflation)이라고 한다.
개방형투자신탁(open-end investment company)
투자신탁회사가 보통주만을 발행하고 이의 투자자들은 언제든지 납입한 자본의 상환을 청구할 수 있는 형태의 투자신탁을 말하는데, 추가형 투자신탁이라고도 한다. 즉, 투자자는 투자신탁회사가 정한 기준가격으로 그 회사의 주식을 매입 또는 매도하여 언제든지 주주가 될 수도 있고 해약할 수도 있다. 신탁회사는 매일 1회 또는2회씩 상환가격인 매입가와 신주발행가인 매출가를 계산, 발표한다. 또 투자신탁이 직접 자기주식의 매매상대자로 되기 때문에 주식매매를 위한 공개시장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개별경쟁매매
입회장에 설치된 매매입회대(포스트)에 상장종목을 배정하고 그 포스트에서 거래원은 호가표로서 호가하고 거래소는 호가집계표를 사용하여 그 시가를 결정하는 방법으로 일명 포스트 매매라고 부른다. 우리나라의 증권거래소는 현재 이 방식에 의해서 가격을 결정하나 포스트 매매가 전산매매로 전환되어 호가집계표를 사용하지 않고 컴퓨터에서 처리된다.
개산(槪算)지급금
예금보험공사가 예금 등 채권을 매입하는 경우 예금자 등의 청구가 있을 때 예금자에게 지급하는 예금 등 채권의 가치를 개산한 금액을 말한다.
개시증거금(Initial Margin, Opening Margin)
고객이 새로운 포지션을 취할 때 증권회사에 납부하는 증거금이다. 각 거래소는 증권회사가 거래소에 납부하는 매매증거금의 수준, 각 매매대상의 가격변동성, 고객포지션의 유형 등을 고려하여 개시증거금 수준을 정한다.
개인연금
개인이 임의로 가입하는 사적 연금. 이 제도는 노령화 사회의 진전으로 노후소득보장제도 확충의 필요성이 높아 지고 국민연금, 공무원연금, 기업의 퇴직금제도 등 공적연금을 보완하기 위해 1994년부터 도입됐다. 은행에서 취급하는 개인연금신탁과 보험회사에서 취급하는 개인연금보험 두가지가 있다. 만 20세 이상의 국내 거주자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신탁기간은 10년이상이다.
개인연금제도
개인이 임의적으로 가입하는 사적연금을 말한다. 이 제도는 ① 노령화 사회의 진전으로 노후소득보장제도 확충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② 국민연금, 공무원연금, 기업의 퇴직금제도 등 공적 연금의 미비점을 보완하고, ③ 국민의 장기저축에 대한 관심을 제고시켜 금융권의 장기수신기반을 확충함으로써 장기금융시장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1994년부터 도입되었다. 만 20세 이상의 국내 거주자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10년 이상 월 100만원 이내로 적립한 후 만 55세부터 5년 이상 연단위 연급형태로 지급된다. 취급기관은 은행, 생명보험, 손해보험, 투자신탁, 농협, 수협, 축협 및 우체국 등이다. 또한 연간 72만원 한도내에서 불입액의 40%까지 소득공제 및 이자소득 비과세의 혜택이 주어지고 있다.
개인주주(individual stockholder)
개인명의로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주주를 말한다. 따라서 개인명의로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자본가나 경영주도 통계상으로는 개인주주에 속하나 일반적으로는 금융기관이나 증권회사 등 법인으로서 주식을 소유하고 있는 법인주주 또는 기관투자가와 구별되는 일반투자자를 개인주주라고 한다.개입통화(intervention curruncy)
개인퇴직연금계정(Individual Retirement Account (IRA))
이에 따라 예금금융기관 규제철폐위원회(DIDC)는 1981년 12월 예금금융기관의 18개월 이상 만기의 IRA예금에 대하여 금리규제를 철폐함으로써 금리경쟁면의 형평을 기하게 되었다. 한편 사망 및 불구시를 제외하고는 59.5세 이하의 가입자가 IRA계정에 적립된 부담금을 인출하고자 하는 경우 10%의 벌과금이 부과된다. 이와 유사한 예금상품으로서 Keogh계정이 있는데 동 계정은 1962년부터 실시된 자영업자의 퇴직연금계획에 따라 가입자가 연금부담금을 적립하는 예금계정이며, IRA와 마찬가지로 부담금의 소득세 공제 특혜가 주어지고 취급기관이 금리를 자유롭게 결정할 수 있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개입통화(intervention currency)
외환시장의 안정 및 환시세의 적정선 유지를 목적으로 통화당국에 의해 매매되는 제3국의 통화를 말한다. IMF는 가맹국의 개입통화란 '당해 가맹국이 외환안정에 관한 의무를 수행하기 위해 매매할 용의가 있음을 IMF에 대하여 표명한 통화를 말한다.'(1971년12월 18일 IMF 이사회 결의)라고 정의하고 있다. 1993년 9월 말 현재178개의 IMF 가맹국 중 대부분의 국가가 미 달러, 영국파운드, 독일마르크, 일본엔, 프랑스프랑 및 스위스프랑 등의 통화를 개입통화로 사용하고 있는데 특히, 1990년대 들어 일본엔화의 사용이 증가하고 있다.
갭(gap)
주가가 전일의 고가보다 훨씬 높은 수준에서 시작하여 계속 상승하거나, 전일의 저가보다 훨씬 낮은 수준에서 시작하여 계속 하락하게 되면, 차트상에 공간이 나타난다. 이것을 갭(gap)이라고 한다. 주가는 전 일에 있었던 가격을 근거로 해서 움직여 가는 것이 보통이지만, 갭은 전 일과 다음 날과의 가격차가 급격하게 나타나는 패턴이다. 질러는 이러한 차트패턴의 특성을 파악하여 투자 기법의 이론을 세웠다. 갭의 종류에는 보통 갭 / 돌파 갭 / 계속 갭/ 소모 갭 등이 있다.
갭관리(gap management)
주가가 전일의 고가보다 훨씬 높은 수준에서 시작하여 계속 상승하거나, 전일의 저가보다 훨씬 낮은 수준에서 시작하여 계속 하락하게 되면, 차트상에 공간이 나타난다. 이것을 갭(gap)이라고 한다. 주가는 전 일에 있었던 가격을 근거로 해서 움직여 가는 것이 보통이지만, 갭은 전 일과 다음 날과의 가격차가 급격하게 나타나는 패턴이다. 질러는 이러한 차트패턴의 특성을 파악하여 투자 기법의 이론을 세웠다. 갭의 종류에는 보통 갭 / 돌파 갭 / 계속 갭/ 소모 갭 등이 있다.
갱신차금
선물가격의 변화에 따른 손익을 증거금에 반영하기 위하여 전일의 미결제약정을 당일의 결제가격으로 재평가하여 산출한 차손익을 말한다.
거래 익스포우져(transaction exposure)
외화표시로 대출 또는 차입시에도 거래 익스포우져가발생하는데 예를 들면 영국기업이 1991년에 1억스위스프랑을 차입하였고당시 환율로 1억스위스프랑은 10.13백만파운드였다. 그러나 1996년 만기시상환하고자 할 때 환율이 변동하면 영국기업 입장에서는 거래 익스포우져가 발생하게 된다. (→ 환익스포우져)
거래단위
선물시장에서 거래되는 상품의 기본거래단위로서 선물계약 1건의 규모를 말한다. 즉 선물거래소는 거래상품을 상장시킬 때 적정한 규모의 물량을 단위화하고 이를 기본단위로 하여 거래하도록 한다. 이렇게 해서 정해진 하나의 거래단위를 1계약(1Contract)이라 하며, 보통 매매주문시 주문수량은 이 계약건수를 의미하게 된다.
거래대금
거래대금은 증권시장에서 해당종목의 시장가격에 거래량을 곱한 것으로, 거래대금이 많다는 것은 일반적으로 거래가 활발하며 시장인기도가 높다고할 수 있다. 그러나 때때로 대량의 자전거래나 종목별 호재(풍문)로 인해거래대금이 급격히 증가한 종목들도 있으므로 이에 유의해야 한다.
거래량(Trading Volume)
거래소 안에서 매매된 주식수를 말한다. 매도 100주, 매입 100주인 경우 거래량은 100주로서 일방계산으로 산출된다. 이에 대해 매매왕복계산을 매매량으로 하여 구별하는 경우도 있지만 일반적으로 매매량과 거래량은 같은 의미로 사용되고 있다. 거래량을 금액으로 본 것이 약정대금 이다. 약정대금에는 따로 수도대금이 있지만 이것은 증권회사간의 매매를 상쇄시킨 것을 말한다.
거래량비율(volume ratio)
일정기간 동안 주가상승일의 거래량과 주가하락일의 거래량과의 백분율을 산출한 것이다. 1개월(입회일수 25일간)의 주가상승일의 거래량 합계를 주가하락일의 거래량합계로 나눈다. 대체로 주가가 상승하는 날의 거래량은 주가가 하락한 날의 거래량보다 많다. 따라서 거래량비율이 150%일 경우 보통 수준으로 보고 450%를 초과하면 주가의 경계신호, 70%이면 바닥권으로 본다.
거래량이격도(25일)
이 지표는 25일간의 거래량 합계를 25로 나누어 그날의 이동평균치를 구하고, 그날의 거래량을 25일 이동평균치로 나눈 백분율로 보통 중, 단기적인 지표로서 많이 사용한다. 이 지표도 거래량의 주가 선행성에 근거하여, 매매시점 포착에 유용하다약세국면시 100%이상이면 매입세력이 강함을 의미하고 강세국면시 100%이상이면 상승여력이 많고, 100%이하로 반전시에는 거래량이 상승의 정점에 가까울수록 거래량이 감소하는 경우가 많음에 기인하여 상승정점에 근접했음을 나타낼 가능성이 높다.
거래량이동평균
거래량으로 이동평균을 계산한 것이다. 예를 들어 6일 이동평균선을 산출하려면 6일간의 거래량 합계를 6으로 나누면 된다.거래량이 주가에 선행한다는 일반적인 가정하에 거래량의 동량을 분석함으로써 주가를 예측하고자 하는 투자 분석 기법이다. 주가가 오르고 있을 때는 매수 수요가 상대적으로 증가하므로 거래량이 늘어나는 경향이 있고, 주가가 내려갈 때에는 거래량이 감소하는 경향이 있다고 보는 것이다. 거래량이동평균선은 주가이동평균선과 마찬가지로, 단기 지표로서 6일, 중기지표로서 25일, 장기 지표로서 75일 이동평균선이 쓰이고 있다.
거래량지표
증권시장의 장세판단을 위한 여러가지 시장지표 중 거래량을 활용한 지표는 향후 투자심리를 판단하는데 유용한 자료를 제공해준다. 우선 일정기간 동안 총거래량을상장주식 총수로 나누어서 상장주식이동 기간중 몇회전을 하였나를 보는 것을 거래량 회전율이라고 한다. 이 지표가 높을수록 강세장이고 낮을수록 약세장임을 나타낸다 물론 개별종목에 적용하여 인기여부를 판정하는 자료로도 활용할 수 있다. 또 거래성립종목수를 전상장종목수로 나누어 월간 혹은 연간의 거래성립률을 계산하는 방식도 도 있다. 개별종목에 대해서는 거래성립일수를 총 매매일수로 나누어 계산하는데 해당주식의 환금성과 시장성을 나타내는 데 이용된다. 그밖에 거래량회전율과 거래성립률을 곱하여 이것이 대략 5%이하면 침체, 15%수준이면 정상, 그리고 30%이상이면 과열시장으로 판단하기도 한다.
거래량회전율(turnover ratio)
거래량회전율은 일정 기간 중 누적거래량을 평균상장주식수로 나눈 뒤 100을 곱해 구하며, 상장주식이 일정기간 동안 몇 회전 하였는가를 나타낸다. 거래량회전율이 높을수록 시장은 강세로 나타나는데, 보통 100% 이상이면 시장이 과열된 것으로 보고, 20% 이하이면 침체시장인 것으로 본다. 우리나라의 경우 정상적인 경우의 1년간 거래량회전율은 200% 정도라고 본다. 때문에 짧은 기간에 거래량회전율이 높게 나타나거나 동일한 기간이라도 거래량회전율이 월등히 높은 경우에는 과열징후로 볼 수 있으므로 투자에 유의해야 한다. 그러나 종목별로 볼 때 대체적으로 거래량회전율이 높다면 주가상승률도 그만큼 높을 수 있다. 한편 거래량회전율은 주식의 유통성과 환금성과도 직결되기 때문에 단기투자시 활용할 수 있는 지표로 많이 이용된다.
거래상대방위험액
거래상대방의 상환, 결제의무 불이행으로 인하여 증권회사가 입을 수 있는 손실금액을 수치화한 것이다. 채무보증위험액, 신용공여위험액, 대차거래위험액, 환매위험액, 미수채권위험액, 파생상품위험액 등의 합으로 산출된다.
거래성립률
거래성립률은 주가의 상승이나 하락과는 관계없이 거래가 성립된 종목이 상장종목수와 비교해서 어느 정도의 비율인가를 산출해서 시장의 번한도를 분석하는 기법이다.
거래소시장(장내시장)
거래소시장에서의 채권거래는 증권거래소라는 구체적으로 지정된 장소에서 집단적으로 행하여지며 매매거래의 대상이 되는 채권은 거래소에 반드시 상장되어 있는 종목에 한정되어 있다. 또한 거래조건이 규격화되어 있고 거래시간도 한정되어 있다.
거래원(회원))(member firms)
증권거래소가 개설하는 정규의 상설 시장에서 매매거래를 할 수 있는 자격을 가진 증권업자를 말한다. 거래원의 자격은 재무부장관의 허가를 얻은 증권거래소에 등록하면 주어지게 된다. 거래원은 거래소 시장에서 매매거래의 주체가 되며, 투자자로부터 매매주문을 받아 증권시장에서 매매를 대행하는 기관이 된다.
거래형성률
주가의 상승이나 하락과는 관계없이 거래가 성립된 종목이 증권시장에 상장되고 있는 종목수와 비교해서 어느정도의 비율인가를 나타낸 것이다. 이것은매일매일의 시장에서 거래가 성립된 종목수를 전 상장종목수로 나누어서 산출한다. 이를 식으로 나타내면 다음과 같다거래형성률=거래성립종목수/ 전상장종목수 *100(%)거래형성률이 높을수록 시장의 활성화를 의미하고, 지나치게 높으면 이때는 매도시점으로 주목해야 한다.
거시적분석(macro analysis)
개별 경제주체들로 구성된 국민경제 전체를 대상으로 한 분석을 말한다. 분석대상은 경제 전체의 집단적·총체적 경제행위로서 국민소득과 물가수준, 고용, 통화량, 국제수지 등 총량개념들이 서로 어떠한 관계를 가지고 있으며 각종 경제정책이 이들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를 분석하는 것이다. 각 경제 주체의 행동을 수량, 가격관계를 중심으로 연구하는 미시적 분석과 대립되는 개념이다.
거액RP(repurchase agreement)
증권회사가 투자자들을 상대로 일정기간 후 사전에 계약된금액으로 되사줄 것을 약정하고 보유상품채권을 팔아 일시로 자금을 조달하는 경우의 매도채권을 환매조건부채권 또는Repurchase(RP)라고 한다. 이 RP 가운데 최소 1천만원 이상의 금액을 특정 개별계약에의해 개인 또는 기관을 상대로 증권사에서 팔고 있는 상품을특히 거액RP(신종RP)라고 한다.
거액여신종한도제
동일인과 동일계열 기업군에 대한 여신(대출 및 지급보증) 금액이 개별 은행의 자기자본의 15%가 넘을 경우 이를 거액여신으로 규정하여 거액여신의 총액을 은행의 자기자본 일정배수 이하로 제한하는 제도를 말한다.이는 은행의 자산건전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이다.현재 특정 기업이나 그룹에 여신이 편중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제도로는 동일인여신 한도제와 지급보증 한도제가 있고 30대 재벌그룹에 대한 총액대출한도제가 있다.
거절증서(protest)
어음·수표에 대하여 인수 또는 지불을 요구했으나 그것이 지급거절되었을 때 소구권 보전에 필요한 사실이 있었음을 입증하기위하여 공증인에 의해 작성되는 증서이다.
거주자(protest)
외환관리법상 법의 적용범위를 결정하기 위한 개념으로 거주자와 비거주자의 구분은 국적에 따르는 것이 아니라 주소 및 경제적 본거지가 어디에 있느냐에 따라 구별된다. 현행 외환관리법에서는 한국내에 주소 또는 거소를 둔 자연인(개인)과 주사무소를 둔 법인을 거주자로 규정하고 있다.
거치기간(grace period)
차관의 상환에 필요한 재원은 차관자금에 의한 사업이 완성되어 이익을 발생할 때 동 이익이 상환의 원천이 되는 바, 이 완성에 소요되는 기간만큼 상환이 유예되는 기간을 거치기간이라 한다. 즉, 대출의 시작과 최초 상환 사이의 기간으로 예를 들어 7년 만기 차관의 경우 4년째 최초 원금상환시, 4년간의 거치기간을 가졌다고 한다.
거치식 수익증권저축(deferred beneficiary certificates savings )
일정금액을 일정기간 저축하는 정기예금식 수익증권 저축. 약정기간 동안에 수익금(이자) 범위 내에서 환매수수료 없이 이자를 인출할 수 있으며 만기시 원금과 수익금을 인출한다.
거치채(grace bond)
일정기간 거치후 이자가 지급되는 채권을 말한다. (종류 : 서울도시철도채권)
거품현상(buble)
실체가 없는데도 불구하고 가격이 상승하기 시작하면 그것은 많은 사람들의 투기를 유발하여 가격상승이 지속되지만 이윽고 거품이 터지는 것처럼 급격히 원래의 상태로 되돌아가는 현상을 말한다. 최근 금융시장에서는 파생상품이 늘어나고 환율, 원자재 가격, 금리, 주가 등 가격 변수들이 급등락을 거듭하면서 각종분야에 거품현상이 자주 일어나서 투기가 성행하게 되고 이에 따라 금융기관이나 기업이 도산하는 사태가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
건설가계정
건설중에 있는 건물, 구축물, 설비 등과 같은 유형 고정자산에 대해서 완성될 때까지 지불된 비용이나 취득하여 보관 중인 기계 등의 계정과목을 말한다.유형 고정자산이기는 하지만 원가가 확정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감가상각의 대상이 되지 않으며 완성된 후에는 유형 고정자산으로 계정항목을 대체한다.
건전은행원리
은행경영에 있어서 안정성과 건전성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유동성과 지급능력을 충분히 확보해야 한다는 은행경영 이념이다. 은행의 유동성은 지급준비금을 충분히 보유하고 예금률을 일정 한도내에서 유지함으로써 확보되고 지급능력은 자산내용, 자기자본의 충실 등에 의해서 유지된다. 은행경영의 건전성은 개인기업의 입장에서 뿐만 아니라 신용질서의 유지, 예금자 보호, 그리고 공공성 측면에서도 요청된다.
걸프협력회의(Gulf Cooperation Council (GCC))
1981년 5월에 창설된 걸프만 국가들의 지역협력기구로서 회원국간 군사, 치안 면에서의 협력강화및 경제적, 문화적 통합촉진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가맹국은 주창자인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하여, 바레인, 쿠웨이트, 오만, 카타르, 아랍에미레이트의 6개국이며 최고평의회(SupremeCouncil), 각료평의회(Ministerial Council), 사무국으로 구성되어 있다. 최고평의회는 가맹국 정부의 수뇌들로 구성되는 최고의사결정기관으로 연 2회 개최되며, 최고평의회의 사전준비를 담당하는 각료평가회의는 가맹국의 외무장관으로 구성되며 3개월마다 개최된다. 한편 사무국은 최고평의회의 결정사항의 집행, 예산집행 등을 담당한다.
게약형투자신탁
증권투자의 한 형태로서 회사형 투자신탁과는 달리 신탁계약에 따라 관리, 운용하는 투자신탁을 말한다.
게임이론
경제행위에서 상대방의 행위가 자신의 이익에 영향을 미치는 경우 이익을 극대화하는 방법에 관한 이론으로 노이먼과 모르겐스테른에 의해 대표된다.게임이론은 1960년대 초 미국 핵전략론의 도구로 군사·안보 분야에서 주로 사용되다가 1980년대부터 사회학과 국제정치학, 국제경제학의 주요한 방법론으로 쓰이고 있지만 비판적인 시각도 많다.각 행위자를 이기적 존재로만 규정하는 가치론적 전제와 복잡다기한 경제관계를 도식적 틀 안에서 설명하려 한다는 점에서 비판을 받는다.
게좌이체대리인
뮤추얼펀드가 고용한 회사로서 주주들의 계좌와 관련한 자료를 기록 작성해 주주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우리나라 증권 투자법에는 '일반 사무수탁회사'라는 용어로 쓰이고 있다.
겐사키 시장(現先市場))(gensaki market)
일본의 환매(매)(還買)(賣) 조건부 채권시장(RPmarket)을 말한다. 통상 증권회사를 중개로 2-3개월 후 환매(還買) 또는 환매(還賣)할 것을 조건으로 채권을 매각(매입)하게 되는데 공사채매매의 형태를 취하고 있다. 그러나 실제로는 자금의 단기대차거래 성격을 갖고 있고 1960년대 후반의 금융완화를 배경으로 기업의 여유자금운용에 있어서 급속히 확대된 새로운 형태의 단기금융시장이다.
격탁매매(call trading)
증권시장의 입회장에서 집단경쟁매매를 할 때 매도측과 매수측을 집합시켜 놓고 개개의 거래원이 자유스러운 가격으로 매매거래에 참가하여 매도·매수의 가격 및 수량이 합치된 순간 격탁에 의해 그 가격을 약정가격으로 성립시키는 매매방법을 말한다.
견질어음
금융기관이 기업에 대출을 실시할 때 담보력을 보강하기 위해 기업으로부터 위임받은 어음으로 일종의 백지어음의 성격을 갖는다. 기업이 대출금을 상환하지 못하거나 자금회수에 의문이 생기면 이를 교환에 회부하여 자금화한다.
결산
회계년도말에 계산을 종결하고 장부를 정리하여 재무제표를 작성하는 절차를 말한다.
결산기
결산기란 결산기말의 줄인말로 결산일 또는 결산일이 속하는 월과 혼용하여 사용되고 있는데, 1회계년도의 말일을 결산일이라고 한다.
결산시세
기관투자가나 증권회사 들은 소유주식의 결산기에 그 주식의 평가를 높이기 위하여, 또는 매도 차익을 노리기 위하여 인위적으로 주가를 조작하거나 한다. 이러한 것을 포함하여, 상장기업의 결산은 주가에 많은 영향을 미치게 되므로, 일반시세와 구별하여 결산시세라고 부른다.
결손금(deficit)
경제학적 용어로는 적자라고 불리는 것으로 수지관계에서 지급한 것이 받은 것보다 많은 것을 말한다.회계학에서는 결손금이라고 불리우는데 이는 유보이익의 상대개념으로써 당기순손실이 누적되거나 수익을 초과하는 과다한 배당에 의해 발생한다.또 다른 결손의 의미는 영업활동에서 생긴 영업손실(operating losses)을 가리킬 때도 있다.결손금의 처리는 먼저 임의적림금이 입액, 기타법정적립금이입액, 이익준비금이입액, 평가적립금이 입액, 본준비금이입액.
결제(Clearing)
협의의 결제는 청산에 의해 산출·확정된 대상물과 대금을 현실로 수수하는 것을 말하며 광의의 결제는 거래내역확인(trading matching), 청산(clearing) 및 협의의 결제(settlement)를 포함한다.
결제가격(Clearing Price, Settlement Price)
선물시장에서 결제회사의 매일매일 선물포지션의 손익계산. 즉 일일정산을 할 때와 최종결제시에 적용되는 가격을 말한다. 각 거래일의 거래종료시 거래소가 정하는 공식적인 가격으로 익일의 가격제한폭의 기준가격이 된다.
결제기관(Clearing House)
증권시장에서 이루어진 매매계약을 결제에 의해 거래를 종결시키는 기관이며, 동시에 참가자의 결제불이행시 결제이행을 보증하는 기관이다. 거래소의 내부조직인 형태, 거래소의 자회사 형태, 거래소와 독립된 전문법인의 형태 등 3가지가 있다.
결제수수료(Clearing Fee)
결제회사가 자체 시설을 이용하여 거래를 결제해주는 대가로 투자자로부터 징수하는 금액.
결제시한(time limit for clearing)
유가증권의 매매거래가 성립된 후 매도측은 증권을, 매수측은 대금을 거래소의 결제기구에 납부하도록 정한 시한을 말한다.
결제월(contract month, delivery month )
선물거래는 특정 매매대상물을 현재(계약시) 정한 가격으로 장래 일정시점(계약이행일)에 인도·인수할 것을 약속하는 거래인데, 이 장래 일정시점이 당해 선물계약의 거래가 최종적으로 가능한 최종거래일이 되고 이 최종거래일이 속한 월을 결제월이라 한다. KOSPI200 선물처럼 주가지수선물의 경우 대부분 3, 6, 9, 12월의 분기월을 결제월로 하고 있다.
결제월간 스프레드 (Interdelivery spread)
동일상품의 서로 다른 결제월간의 가격관계를 비교하여 상대적으로 가격이 낮은 계약을 매수하고 상대적으로 높은 계약을 매도한 후 가격이 정상적인 상태가 되었을 때 반대매매를 통하여 이익을 얻고자 하는 거래를 말한다. 현재 증권거래소에서 KOSPI200 선물스프레드거래는 별도종목으로 거래되고 있으며, 제1스프레드인 최근월물+차근월물 등 모두 3종목이 거래되고 있다.
결제월간스프레드거래(calendar spread trading)
결제월이 서로 다른 2개의 선물상품간 가격관계를 이용하여 상대적으로 가격이 높은것을 매도하고 낮은 것을 매수한 후 가격이 정상적인 상태가 되었을 때 반대매매를 함으로써 이익을 얻고자 하는 거래를 말한다. 스프레드거래는 투기거래를 행할정도의 위험을 감수하지 않으려는 투 자자들이 한정된 위험만을 감수하고 시세차익을 얻고자 할 때 이용한다.
결제은행(clearing bank)
어떤 기업이 다른 기업에 대금을 지급하는 경우 지급 당사자가 발행한 당좌수표 발행은행을 의미한다.
결제일(settlement day)
채권실물과 매매대금이 당사자간에 서로 교환되는 날. 일부채권은 매매일로부터 2영업일 후 결제하기도 한다.
결제전예납(deposit prior to settlement)
증권거래소가 시장관리상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경우에 종목, 회원 또는 위탁매매와 자기매매를 구분, 지정하여 매수대금이나 매도증권의 전부 또는 일부를 결제시한 전에 일정한 시한을 정하여 납부하게 하는 조치를 말하는 것으로 결제 전 예납조치를 한 종목이 신용거래종목일 경우에는 그 조치를 취한 때부터 신용거래가 중지된다.
결제지수(settlement index)
주가지수선물거래에 있어 일일정산에 이용되는 기준가격으로, 일반적으로 당일의 최종약정지수를 결제지수로 한다.
결제통화(settlement currency)
오늘날 결제통화로서 금의 역할은 크게 축소되었으나 준비통화로서의 금의 기능은 그 가치보장기능이 더욱 증대되었기 때문에 다른 어느 국제통화에 비하여 절대적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국제통화로서의 금이 완전히 폐화된 오늘날에 있어서도 프랑스, 스위스, 독일 등의 중앙은행은 많은 금을 보유하고 있다. 우리 나라의 경우 1993년부터 원화 국제화의 초기단계로 10만달러 미만의 경상거래에 대한 원화 결제를 제한적으로 허용하고 있으며, 단계적으로 허용폭을 확대시킬 계획이다.
결제통화,국제통화(settlement currency, reserve currency)
국제통화는 일반적으로 국제거래의 결제에 사용될 뿐만 아니라 자국인, 외국인의 구별없이 이를 보유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그런데 이를 보유하는 외국인이 주로 일반상업은행 등 민간인이냐 중앙은행 등 공적 통화당국이냐에 따라 결제통화(settlement currency)와 준비통화(reserve currency)로 구분된다. 결제통화란 민간에 의하여 보유되어 주로 국제결제에 사용되는 통화를 말하며 준비통화란 중앙은행, 재무성 등 공적 기관에 의하여 공적 대외준비(official external reserve)로 보유됨을 의미한다. 19세기 이래 오랜기간 동안 국제거래 관습에 따라 영국의 파운드화와 미국의 달러화가 중심적인 결제통화로서의 기능을 수행하였으나 최근 들어 세계경제에서 독일 및 일본의 비중이 높아짐에 따라 마르크화와 엔화의 결제통화로서의 비중이 급속히 높아지고 있다.
결제회원(clearing member)
결제기관을 통하여 결제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결제기관의 회원을 일컫는다. 이 회원의 자격은 거래소의 회원 모두가 자동적으로 결제회원이 되는 것이 아니고 일정한 자격조건을 갖춘 자가 가입신청과 엄격한 심사 절차를 거쳐 결제회원의 자격을 결제회원의 자?을 얻게 된다. 결제회원은 자신의 결제업무를 처리하거나 비결제회원의 결제업무를대행해주고 수수료를 받으며, 결제 기관에 결제이행보증을 위해 매매증거금을 예탁해야 한다. 그리고 결제회원은 다른 결제회원이 결제를 이행하지 않는 경우에는 공동으로 결제를 이행하여야 할 책임이 있다.
결합레버리지(combined leverage)
매출액과 주당이익간의 관계, 즉 매출액의 변화가 주당이익의 변화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를 나타내는 것으로 영업레버리지와 재무레버리지를 동시에 고려하는 것이다. 결합레버리지효과란 매출량이 변할 때 주당이익은 매출량이 변하는 비율보다 높은 비율로 변하게 되는 것을 말하며 결합레버리지도(degree of combined leverage;DCL)로 나타낸다. [DCL=DOL×DFL = Q(P-V) / Q(P-V)-FC-I] 여기서, Q:매출량, P:가격(단위당), V:변동비(단위당), FC:고정비, I:이자
결합재무제표(combined statement)
이러한 결합재무제표는 정부가 재벌경영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재벌의 지배구조를 개선하기 위하여 1999년 회계연도부터 도입하기로 결정하고, 이를 위해 1998년 이내에 결합재무제표의 작성기준을 마련할 계획이다.
겸업은행제도
이표채의 매매에 있어서 직전의 이자지급 후 익일로부터 수도일까지의 경과기간에 대응하는 이자를 말한다. 경과이자는 경과일수에 따라 일별계산되며 매입자로부터 매도자에게 지불되는 것이 통상적인 관행인데 채권가격에 경과이자를 더한 것을 이자포함가격이라고 한다.
겸업주의(universal banking system)
독일을 중심으로 하는 유럽 대륙에서 발달한 금융제도로서 은행이 기업의 장단기 대출은 물론 유가증권의 인수주선 및 경영지도 등 종합적인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이다.우리나라에서도 금융기관의 전산이 전금융기관의 네트워크화를 추진하게 됨에 따라 증권회사에서도 예금·대출업무를 담당하고 은행에서도 국공채인수, 모집, 매매 업무를 담당하는 등 은행업무나 증권업무의 영역을 넘어서 종합화되어가는 유니버설뱅킹시스템으로 진척되는 양상을 나타내고 있다.미국에서도 겸업주의가 보편화되어 가고 있다.
경계매물
주가의 급등에 따른 경계심리의 확산으로 인해 향후 주가가 하락할 것으로 예상하여 출회되는 매물을 일컫는 말이다.
경과이자(accrued interest)
약속어음, 상업어음 및 확정이자부증권의 매매에 있어서 최종 이자지급일로부터 매매수도일까지의 경과일수에 대하여 일할계산된 이자를 말한다. 미국증권거래소에서 공사채의 매매는 통상 경과이자를 포함하지 않는 가격으로 이루어지므로 매입자는 채권매입시 경과이자분을 매출자에게 지불하고 있다. 이자지급 대상기간은 통상 6개월이다. 미국내 금융기관은 경과이자를 정확하게 산출하기 위하여 금리표를 사용하고있는데, 동 금리표는 액면금액 1,000달러, 기간 1일-6개월, 쿠폰금리3 1/2%-7%인 채권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경기동향지수(diffusion index ; DI)
경기변동의 진폭이나 속도는 측정하지 않고 변화방향만을 파악하는 것으로 경기확산지수라고도 하며 경기의 국면 및 전환점을 판단할 때 유용하다. 경기종합지수와 같이 선행·동행·후행지수로 구분되어 작성되며 계절변동과 불규칙요인이 제거된 계열을 가지고 전월에 비해 증가한 지표수가 총계열 중에서 차지하는 비중으로 나타낸다. 동 지수가 50을 상회하면 경기는 확장국면에, 50미만이면 경기는 수축국면에 있음을 나타내며, 50이면 경기가 전환점에 있는 것으로 간주된다. 우리나라에서는 1972년부터 한국은행에서 매월 작성하고 있다.
경기순환
경제변동 중에서 계절변동과 같이 주기는 일정하지 않지만, 자본주의 사회의 경제활동의 상승(확장) 과정과 하강(수축) 과정을 되풀이하는 변동을 경기변동이라고 하며, 보통 4개의 국면이 순환하는데서 경기순환이라고도 한다.경기파동은 콘드라티에프파동(50년-60년), 주글라파동(9년-10년), 키친파동(40개월) 등 세가지로 나뉜다.경기의 국면은 불황(depression), 회복(recovery), 호황(prosperity), 후퇴(recession) 의 네가지로 구분하는 것이 보통이다.예전에는 공황(panic)이 중시되 었으며 호황에 이어지는 국면으로 여겨졌으나 근년에는 빌트인 스태빌 라이저(경기자동안정장치)에 의하여 경기변동을 자동적으로 조절해서 경제를 안정시키는 체제가 갖추어졌기 때문에 경기국면으로서는 공황을 후퇴로 대체하고 있다.또 경기순환의 요인에 관해서는 이제까지 많은 학자에 의하여 여러 가지 설이 나왔는데, 그 주된 것은 과잉투자설(소비재산업의 발전에 대하여 자본재산업의 발전이 지나치기 때문에 경기 가 변동한다는 설), 과소소비설(소득 내지 소비의 부족으로 불황이 일어난다는 설), 이노베이션 이론(기술 혁신 그밖의 신기술이 경기를 변 동 시킨다는 설), 래그이론, 안티노미 이론 등이 있다.
경기예고지표
과거의 경제동향 및 실적을 토대로 하여 산출된 주요 경제지표의 수세를 분석하여 현재의 경제상태가 과열, 안정, 침체인가를 나타내는 종합경기판단지표를 말한다.
경기예측(business forecasting)
경제전체의 동향을 나타내는 여러 가지 통계를 이용하여 장래에 경기가 어떠할 것인가를 현재시점에서 미리 파악하고자 하는 것을 말한다. 경기예측의 방법에는 ①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각종 경제지표, 최신의 경제정보 등을 이용하여 직관적인 판단에 의해서 경기를 예측하는 직관적 경기예측방법과, ② 경기순환에 관련해서 움직이는 각종 경제지표를 조사하여 이들 시계열을 종합한 지수를 작성하고 이 지수에서 알 수 있는 경제적·통계적 법칙을 근거로 하여 경기의 동향이나 전환점을 예측하는 바로미터법, ③ 장래의 경기동향이나 경영상 제지표의 움직임에 대해서 기업이나 일반대중에게 질문서를 통해 얻는 자료를 집계·정리해서 경기예측에 이용하는 여론조사법, ④ 계량경제학적 모델을 이용하는 계량경제학적 방법 등이 있다.
경기종합지수(composite index)
경기에 민감한 다수의 지표를 대표계열로 선정한 후 이들 대표계열의 움직임을 종합하여 지수형태로 나타냄으로써 경기의 흐름을 파악하고자하는 종합경기지표를 말한다.경기종합지수도 다른 지표와 마찬가지로 다수의 경제통계 시계열중 경기대응성, 경제적 중요성, 통계적 적합성, 자료의 속보성, 평활성 등을 기준으로 하여 가장 적합한 대표계열을 선정한다.이들 대표계열에 대해 개별지표의 계절변동요인을 제거한 다음 전월비 변동률을 구하고 이들을 개별지표의 유용도에 따라 가중치를 부여하여 종합한 후 기준연도를 100으로 하여 지표화함으로써 작성한다.경기종합지수는 구성지표의 경기전환점에 대한 일치성정도에 따라 동행, 선행, 후행 종합지수로 나누며, 선행지수에 의하여 경기동향을 예측하고 동행지수와 후행지수에 의하여 경기동향을 확인하는데 이용하고 있다.
경매시장(auction market)
일정시간, 일정거래소에 집합한 시장참가자들(marketparticipants)의 공개호가 또는 주문표(order ticket) 제출 등의 방식에 의해 단일가격거래가 성사되는 포괄적인 의미의 시장을 말한다. 경매시장에서의 모든 거래는 매매자들이 각자수집한 시장정보를 근거로 하여 직접 경매 호가되기 때문에 최선의 가격으로 거래가 이루어진다. 경매시장의 가장 중요한 특징 중의 하나는 가격우선의 원칙이 적용된다는 데 있다. 매입자의 경우 시장가격보다 높은 가격으로 증권을 매입할 수 없으며, 매도자는 시장가격보다 낮은 가격으로 매도할 수 없는, 즉 가장 효율적인 가격에 의한 거래가 이루어진다. 또한 투자가들이 거래상대방을 찾는 데 소요되는 경비와 딜러스프레드에 해당하는 거래비용 등을 절감시킬 수 있다. 상장주식시장, 금융선물시장, 옵션시장 및 페더럴펀드시장 등에서의 거래는 경매시장의 성격을 갖고 있다.
경상거래(current transactions)
국제경제거래를 국제수지로 계상할 때에는 경상거래와 자본거래로 나누 어서 전자를 경상계정에, 후자를 자본계정에 넣는다.상품 및 서비스의 매매, 물물교환, 증여 등이며, 거래의 대상이 되는 것은 다음과 같다.①수출품, 수입품, 물물교환의 물품 ②비화폐용 금 ③외국여행비 ④해 상·항공운임, 용선료, 항만수입 등 ⑤보험료 ⑥이자, 배당금 등의 투자 수익 ⑦수수료 등의 상업 이윤 ⑧공관비 등의 정부출비 ⑨통신료 ⑩그 밖의 서비스. 이 중에서 ①과 ②의 수지를 무역수지, 기타를 무역외수지 라고 한다.
경상손익(ordinary profit and loss)
기업활동에 있어서 경상적이고 계속적인 활동을 통해 발생하는 수익과 비용을 말하는 것으로 영업손익과 영업외손익으로 나누어지며 경상손익에 포함되지 않는 것을 특별손익이라고 한다. 경상손익은 영업손익에 영업외손익을 가산하고 영업외비용을 차감하여 표시한다. 기업활동에 있어서 경상적이고 계속적인 활동을 통해 발생하는 수익과 비용을 말하는 것으로 영업손익과 영업외손익으로 나누어지며 경상손익에 포함되지 않는 것을 특별손익이라고 한다. 경상손익은 영업손익에 영업외손익을 가산하고 영업외비용을 차감하여 표시한다.
경상수익률(current yield)
경상수익률이란 만기이전 일정 보유기간 중의 이자소득만을 감안한 수익률(기간 중 이자수입 / 매입가격 * 100)로서 만기시 자본이익 또는 손실을 감안하지 않는 점에서 만기수익률과 근본적인 차이점이 있다. 따라서 프리미엄(over par)부 매입시에는 경상수익률이 만기수익률보다 크며, 할인(under par)부 매입시에는 경상수익률은 만기수익률을 하회하게 된다. (→ 만기수익률)
경상수지(balance of current account)
한 국가의 대외거래상태를 나타내는 지표 중의 하나로서 무역수지, 무역외수지, 이전수지를 합한 것으로 보통 국제수지 적자 또는 흑자를 말할 때 대개 경상수지를 기준으로 하고 있다. 경상수지에 자본수지를 합한 것이 종합수지이며 자본수지 중의 장기자본수지와 경상수지를 합하면 기초수지가 된다.
경상수지비율
경산 수입을 경산 지출로 나눈 수치를 백분율로 표시한 것으로, 기업의 지불 능력 및변제 능력을 나타낸 지표이다. 이 비율이 높을수록 그 기업의 지불 능력이 높은 것이며 기업의 유동성에 대한 분석의 중심이 된다.
경상이익
기업의 실질 이익을 뜻하는 것이다. 총 매출액에서 매출 원가/판매비/일반 관리비를뺀 것이 영업 이익인데, 여기에다 손익을 가감하면 경상 이익이 된다. 경상 이익은 기업의 영업 활동과 직접적인 관계없이 발생하는 토지/유가증권 매매 차익이나 재해 등에 의한 특별 손익이 추가되는 단기 순이익과는 달리, 기업의 실질적인 운영에 의한 이익의 수준을 나타내는 지표이므로, 투자자들에게는 중요하게 취급된다.
경상투자 상환비율(current investment service ratio)
국가 위험도를 평가하는 비율의 하나로서, 재화 및 용역수출수입(受入)에 대한 외채원리금 상환액과 외국인투자관련 지급을합계한 것과의 관계를 나타낸다. 경상투자 상환비율은 분자에 외채원리금상환액 이외에 민간 해외직접투자에 대한 이익과 배당금까지 포함시킨다는 점에서 외채상환부담율과 다르며, 외채상환부담율보다 광범위한 개념이다. 특히 칠레와 같이 외국인 민간투자가 활발한 경우에는 채무상환부담의 지표로서 경상투자 상환비율을 이용하는 것이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경상투자상환비율은 채무국이 재화 및 용역수출수입(受入) 중외채원리금 상환 뿐 아니라 투자에 대한 소득형태로 외국인에게 지급한금액까지도 포함하고 있어 채무국이 부담해야 할 실질적인 외채규모를 외채상환부담율보다 잘 반영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 외채상환부담율)
경영다각화(diversification of management)
경영다각화란 기업이 종래 운영하고 있던 경영활동 이외의 다른 활동분야에 진출하는 것을 말한다. 경영다각화는 그 방향에 따라 수직적 다각화, 수평적 다각화, 콩글로머리트형 다각화로 분류할 수 있다. 기업의 경영다각화는 환경변화나 경쟁격화에 대응하여 기업활동을 수행하는 데 따르는 기업위험의 부담을 분산시킴으로써 기업의 안정성을 확보함과 아울러 경영합리화를 도모함으로써 기업의 성장을 촉진하고 나아가 시장지배력을 강화하고 이익을 증대하기 위하여 수행된다.
경영분석(business analysis)
재무제표나 기타 경영자료를 분석·검토하여 기업의 재정상태와 경영성과를 파악하려는 방법을 말한다. 경영분석은 신용분석을 목적으로 시작되었으나 오늘날에는 경영관리를 위해 더욱 중요시되고 있다. 따라서 경영분석의 주체도 외부자로부터 점차 내부자로 옮겨져 왔으며 그 목적도 신용분석, 즉 단기성 부채에 대한 지급능력의 측정지표인 유동성 분석에서 점차적으로 경영활동의 측정지표인 수익성 분석으로 바뀌고 있다.
경영위험(business risk)
기업의 투자의사결정과 관련하여 발생하는 위험으로서 미래 매출액의 불확실성과 영업 레버리지도로 평가된다.
경영지표(management index)
기업의 경영 상태를 판단하는 재료가 되는 것으로서 자본회전율, 매출액 대 영업이익률, 유동비율, 종업원 1인당 생산량(판매액) 등이 주된 항목이 되어 있다.예컨대 매출액 대 영업이익률은 영업이익을 매출액으로 나눈 것을 백분비로 나타낸 것이며, 보통 이 비율이 높은 쪽이 경영 상으로는 건전한 것이다.
경쟁과 신용통제(competition and credit control)
영국의 중앙은행이 은행 및 금융회사에 대하여 실시한 금융조절방식을 말한다. 1971년 5월 *경쟁과 신용통제*라는 제목의 문서를 발표, 동년 9월에 실행이 이루어졌다. 이 방식은 자유경쟁 원리의 부활을 도모함과 동시에 한편으로는 금융당국이 양적 통제를 강화하는 이면성을 지니고 있다. 주요 내용은 ① 종래의 현금비율 및 유동성비율 대신에 일률적으로 부채의 12.5% 해당하는 금액을 유동적 준비자산으로 보유한다 ② 과잉된 유동성을 줄이기 위해 특별예탁금 제도를 모든 은행에 확대 적용한다. ③ 대출의 최고한도를 설정하지 않는다.(즉, 대출규제를 철폐함.) ④ 교환소 가맹은행에 의한 예금·대출 금리 협정을 폐지한다.⑤ 1년 이상 국채의 자동적 가격지지정책을 폐지한다라는 것이다. 이러한 정책에 의해 기존의 재할인율과 예대 금리와의 연관성이 없어지게 되어 교환소 가맹은행은 시장의 실세에 대응하여 기준금리를 결정, 이것을 중심으로 실제의 금리를 결정하게 되었다.
경쟁매매(competitive bidding, auction)
다수의 매도측과 매수측이 상호경쟁에 의하여 매매를 성립시키는 방법이다.매도호가는 보다 낮은 가격이 우선하고, 매수호가는 보다높은 가격이 우선한다.접속매매에서는 가격이 같을 경우 시간 우선 원칙이 적용되어 먼저 접수된 호가가 뒤에 접수된 호가에 우선한다.
경쟁입찰(competitive bidding)
채권발행시 입찰참가자가 자신의 판단하에 희망조건(가격 또는 수익률)과 희망액의 입찰을 실시하여 그 가운데서 발행자가 가격이 높은 쪽 또는 수익률이 낮은 쪽부터 순차적으로 발행예정액에 도달할 때까지 채택하는 것을 말한다. 한편 이와 반대로 비경쟁입찰은 발행자가 발행조건(표면이율과 가격)을 일방적으로 결정한 후 응모희망액을 접수하는 정률공모방식과 경쟁입찰에서 결정되는 낙찰조건으로 구입희망액을 입찰하는 방식이 있다.
경쟁입찰인수(underwriting by competitive bidding
회사채 발행시 그 발행비용을 최대한 줄이고, 발행사에 가장 유리한 조건을 제시한 간사회사로 하여금 인수하게 하는 방식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일부 국공채발행시 이 방법을 채택한 적이 있으나 회사채는 유가증권 인수업무에 관한 협정에 의거하여 간사단 및 인수단이 구성되어 인수하고 있다.
경제성장율(economic growth rate)
국민이 일정기간에 경제성장을 이룩하는 비율을 말하는 것으로 국민총생산 또는 실질국민소득의 연간 또는 연도간 증가율로 나타낸다. 이것을 공식으로 나타내면 다음과 같다. [G₁-G0 / G0 ×100= Υ(%)] *G₁:어느 해의 국민총생산, G0 :전년의 실질국민총생산, Υ :어느 해의 경제성장률
경제적 부가가치(Economic Value Added (EVA))
기업이 벌어 들인 영업이익 가운데 세금과 자본코스트를 공제한 금액 즉, 투하된 자본과 비용으로 실제 얼마나 많은 이익을 올렸느냐를 가리키는 경영지표이다. 1980년대 후반 미국의 스턴스튜어트 컨설팅사에 의해 도입되었는데, 선진국에서는 기업의 재무적 가치와 경영자업적평가에서 순이익이나 경상이익보다 훨씬 효율적인 지표로 활용되고있다. 기업은 자금을 제공한 투자자에게 이익을 되돌려 줄 의무가 있다. 따라서 투자자들이 제공한 자본 이상의 이익을 실현하는 것이 기업활동의 궁극적인 목표이다. 어느 기업의 EVA가 마이너스라는 것은 투자자 입장에서 보면 투자할 가치가 없다는 뜻이다. 우리나라에서도 기업공개나 증자를 결정하는 요건에 EVA를 사용하는 방안이 강구되고 있는데, 이를 도입할 경우 기업들은 수익과 비용을 고려한 실속있는 경영을 통해 주주이익의 극대화를 꾀하는 주주중심주의가 정착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경제적 익스포우져(economic exposure)
예기치 않은 환율변동으로 기업의 기대현금흐름의 현재가치가 변화하는 가능성으로 정의된다. 경제적 익스포우져는 환산익스포우져나 거래익스포우져보다 기업의 장기적 경영에는 보다 중요하다. 그러나 경제적 익스포우져는 임의적인 시간 범위(time horizon) 내에서 거래의 현금흐름(cash flow)을 계산하기 때문에 주관적이 될 수 밖에 없다. 따라서 경제적 익스포우져는 회계과정에서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경제적분석에서 발생한다. 환율의 예상된 변화는 경영자나 투자가가 변화정보를 이미 기대하여 운영결과나 시장가격 평가에 감안하였으므로 경제적 익스포우져라 할 수 없다. 예를 들면 선물환율은 장래 현물환율의 예측치로서 사용될 수 있다. 이 경우 경영자는 예산수립시 환율이 변동하지 않는다는 가정보다 동 선물환율을 미래환율로 사용할 수 있다. 투자가의 경우에도 환율의 예상변화율에 대한정보는 이미 알려져 있고 따라서 기업의 시장평가가 반영되어 있다.따라서 환율의 예기치 않은 변화만이 경제적 익스포우져를 발생시킨다. (→ 환익스포우져)
경제적위험(business risk)
피보험자의 사망, 질병 또는 노령 등으로 인해 더 이상 경제활동을 하지 못하는 데에서 오는 수입중단 또는 감소를 말하는 것으로 손해보험의 경우 피보험이익에 해당하는 말이다.
경제지표(management index)
경제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는 각 부문에 있어서의 동향을 나타내는 경제통계를 말한다. 경제지표의 대표적인 것으로는 국민소득통계, 생산지수, 재고지수 등의 생산활동지표, 무역수지나 외국환의 상태를 나타내는 대외지표, 중앙은행의 화폐발행고, 대출잔고와 시중은행의예금잔고,고용량,임금지급액 등의 노동관계지표, 주가의 변동을 나타내는 주가지표 등이 있다.
경제통합(economic integration)
이와 같은 경제통합을 위한 조건으로는 첫째, 가맹국들이 서로 비슷한 경제발전단계와 소득수준을 갖고 있어야 하며, 둘째, 경제구조가 대체적이지만 잠재적으로 보완성을 가져야 하며, 셋째, 지리적 및 문화적으로 밀접하여 공급처인 동시에 수급처가 되어야 한다는 것 등이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경제통합에는 가맹국간에 국가주권 및 이해관계에 따른 조정문제, 역외국가에 대한 차별대우문제, 통합 이후 경제 외적 요인에 의한 가격 메카니즘의 비효율성 등 많은 문제점이 따른다. 1993년 1월부터 유럽국가들의 경제통합(시장통합)이 이루어졌으나 가맹국간 내부적으로 환율, 금리 및 금융정책상의 문제점이 발생되고 있으며, 역외국가들과의 관계에서 많은 문제점이 제기되고 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rganization for Economic Cooperation and Development ; OECD )
주요 선진공업국들이 경제성장, 저개발국원조, 세계무역의 확대를 추구하기 위하여 1961 년 9 월 30 일 유럽경제협력기구(OEEC)를 발전적으로 해체, 창설한 국제기구를 말한다. OECD 에는 경제정책위원회, 개발원조위원회, 무역위원회 등 모두 26 개 산하위원회가 있으며 우리나라는 무역위원회 등 7 개 위원회에 옵서버자격으로 참여하고 있다. 현재 회원국은 주요 선진국 25 개국이며 우리나라는 1996 년 말 정식가입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이 기구에 가입한다는 것은 일반적으로 선진국이 되었다는 것을 의미하며 유엔은 회원국 GNP 의 0.7%를 개도국에 지원토록 권고하고 있다.
경제활동인구
한 나라의 인구 중 일할 의사와 능력을 가진 사람들을 말한다. 나라마다 분류기간이 다른데, 우리나라는 15세 이상의 인구 중에서 일할 의사가 없는 학생이나 주부, 일할 능력이 없는 환자들을 뺀 민간인을 일컫는다. 대상을 15 세 이상으로 잡은 것은 의무교육기간이 끝나 취업이 가능한 연령이 15세이기 때문이다. 15세 이상의 인구 중에서 경제활동인구가 차지하는 비율을 경제활동참가율이라고 한다.
경화(hard currency)
금의 대체효력을 가진다든지 국제수지가 양호하여 그 나라의 통화가 미국의 달러화나 독일 마르크화 등 국제적으로 널리 유통되고 있는 통화와 직접 자유롭게 교환할 수 있는 통화를 말한다. 그렇지 못한 통화는 연화라고 부른다.
계량경제모형법
경기예측방법의 하나로서 각 경제변수에 수치를 주어 정량화하고 변수간에 관계를 설정한 후 경기예측모형을 만들어 경기를 예측하는 방법이다. 경제이론에 대한 이해력과 응용력이 충분히 있어야 하며 예측모형이 정확해야만 그 결과치가 정확히 나온다는 어려움이 있다.
계속성의원칙(principle of consistency)
기업회계기준에 의한 질적 특성 중의 하나로 일관성이라고도 한다. 이는 회계기준, 절차, 방법을 매기 계속 기록하고 정당한 사유없이 변경해서는 안된다는 원칙이다.
계약이행보증
수출업자가 상대방에 대하여 수출계약의 확실한 이행을 보증하는 것을 말한다. 입찰보증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실제 현금이 적립되는 경우는 드물고, 외국환은행의 보증서(letter of guarantee; L/G) 또는 clean credit를 발급하는 방식을 취한다. 수입업자 혹은 발주처는 계약이행보증에 의해서 1) 수출자나 수주자의 신용상태나 거래실적에 대하여 확약을 얻게 되고(신용상태가불량하거나, 거래실적이 부진할 경우 은행이 보증서를 발급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임), 2) 수출자가 계약을 불이행할 경우에는 보증서 발급은행으로부터 손해에 대하여 전액을 보상받을 수 있게 된다. (→ 입찰보증)
계약자배당
생명보험회사의 경영에 있어서 보험료 계산의 기초로 쓰이는 자산운영이율, 사망률, 사업비율은 실제치와 일치하지 않으며 대개 예정보다도 양호한 결과를 나타낸다. 이러한 잉여금을 보험계약자에게 환원하는 것이 계약자배당이다.
계약형 투자신탁
1) 투자신탁에 투자하는 수익자, 2) 신탁 재산의 운용을 담당하는 투자신탁 회사, 3) 위탁자의 지시를 따라서 신탁 재산을 관리하는 신탁은행이 주체가 되어, 이 주체간의 계약에 의해 만들어지는 투자신탁을 계약형 투자신탁이라고 이라고 한다. 투자신탁 회사는 신탁 재산 설정의 목적 및 그 운영 계약 당사자의 권리와 의무 등에 관해 일정한 규약을 정한 다음, 그것을 근거로 일반투자자들로부터 자금을 모은다. 이 자금으로 위탁자가 수탁자와 신탁계약을 맺고 신탁 재산을 설정/운용/관리한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투자신탁은 모두 계약형으로써, 투자신탁 회사가 재무부의 인가를 얻은 신탁 약관 및 위탁자, 수탁자간의 신탁 계약이 기초가 되어 운용되고 있다.
계약형투자신탁
증권투자신탁의 한 형태. 위탁자 수탁자 수익자 3자가 계약함으로써 이루어진다는 데서 계약형이라는 말이 붙음.이는 투자자(수익자)로부터 증권투자에 운용할 목적으로 자금 등을 수입하는 위탁자(투자신탁회사)가 그 자금등을 수탁자(은행)로 하여금 당해 위탁자의 지시에 따라 특정유가증권에 대해 투자 또는 운용하고, 그에 따른 수익권을 분할하여 당해 투자자에게 취득시키는 것을 말한다.
계열기업
기업계열화의 결과 어떤 관계를 맺게 된 기업을 말한다. 광의로는 직접적인 이해관계를 갖는 기업들이 상호간에 어떤 관계를 형성하는 것을 말하며, 협의로는 공통적인 이해관계를 갖는 기업들이 획일적으로 결합하는 것을 말한다. 일반적으로는 대기업이 중소기업을 거래상의 관계로 전체를 지배 내지 종속시켜 중소기업을 자기회사의 통제하에 둠으로써 생산력이나 판매력 및 금융력 등의 경제력을 독점적·배타적으로 이용하게 됨을 의미한다.
계절 스왑
롤러코스터 스왑(roller-coaster swap)
계절변동조정
일반적으로 각종 경제지표가 실제 상태를 반영하기 위해서는 여기에 포함된 경기변동, 계절변동, 불규칙변동 등의 요소를 제거하여야 하는 바, 이중 경제 시계열에 내재되어 있는 계절변동요소를 제거하는 것을 계절변동조정이라 한다. 계절변동요소란 연말연시나 추석 등과 같이 계절적인 기온의 변화나 사회적 제도, 사회관습 등에 따라서 1년을 주기로 매년 반복적으로 영향을 주는 요소를 말하며 이의 조정방법으로는 IMF 방식, 미재무성 센서스 방식 II, X-11 방식이 주로 사용되고 있다.
계절주
계절에 따라 영업실적에 커다란 변화를 보이는 회사의 주식을 말한다 판매량이 여름철에 집중되어 있는 맥주회사, 청량음료회사등의 주식이나 연말연시에 매출이 많아지는 백화점의 주식등이 이에 해당된다.
계좌개설
주식을 사려면 먼저 거래 인감과 신분증을 가지고 가까운 증권회사에 가서 본인 명의의 계좌를 만들어야 한다. 증권회사에 비치되어 있는 매매거래계좌설정약정서에 주소 이름 연락처 등을 기입하고 인감을 찍은 뒤에 신분증과 함께 제출하면 되며, 이후에는 서명거래도 가능하다. 계좌가 개설되면 신용카드와 같은 모양의 증권카드를 교부받게 된다.
계좌대체(book-keeping entry)
증권결제원에 계좌를 설정한 계좌 설정자 간에 위탁유가증권의 범위내에서 그 유가증권의 수수에 갈음하여 전표로 계좌간 대체하는 업무를 말한다.
계좌이체(transfer account)
자동이체제도의 일종으로 사전에 포괄계약에 의해서 저축예금으로부터 요구불예금으로 이체를 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즉, 당좌예금구좌에 잔고부족이 발생하였을 경우 고객의 저축성 예금계좌에서 자동적으로 이체하여 지급하는 제도이며, 저축성 예금의 요구불 예금화로 저축성 예금에서의 수익과 함께 요구불 예금이 갖고 있는 환금성을 높여주는 역할을 한다.
고/저이동평균
주가의 연속적인 변동과정에서 일일변동의 비정상적인 변동을 줄이기 위해서 일정기간동안 고가의 주가를 산술평균하고 저가의 주가를 산술평균하여 그 간격의 변화추이를 분석 주가상승기로 갈수록, 고이동평균의 간격이 커짐 주가상승기로 갈수록, 저이동평균의 간격이 커짐.
고가
1일·1주일·1개월·1년 등 일정기간중에 성립된 가격(지수) 중 가장 높은 가격(지수)을 말한다.
고객예탁금(customers deposit)
고객들이 주식이나 채권 등을 사거나 신주를 청약할 때 또는 신용거래를 하기 위해 담보금 식으로 증권사에 맡긴 돈을 말하며, 증시주변의 자금사정을 알아보는 주요한 지표로 활용된다.
고객예탁금반환준비금
고객의 고객예탁금 반환 등의 요구에 응하기 위하여 증권회사 보유해야 하는 준비금으로 준비기준은 위탁자 예수금, 저축자 예수금, 자기신용융자, 대주담보금, 수입담보금 합계의 10%이다.
고객예탁금이용료
증권회사가 고객예탁금을 사용하는 대가로 고객에게 지급하는 이용료로서 대상은 위탁자 예수금에 한하고 있다.
고객예탁증권
증권회사가 유가증권의 매매거래 등과 관련하여 고객으로부터 예탁을 받아 일시 보관 중인 증권을 말한다. 증권회사의 회계처리규정에서는 이를 예수유가증권이라고 한다. 고객예탁증권에는 위탁자 유가증권, 저축자 유가증권, 조건부 매도채권 등이 있다.
고객이론(clientele theory)
고객이론이란, 투자자들이 각 개인의 기호에 따라 배당성향이 다른 주식을 선택하기 때문에 배당금은 주가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주식가치의 평가에 관한 이론이다. 이 이론에 의하면, 주식의 배당으로 안정적인 수입원을 확보하여 생활하려는 투자자들은 배당성향이 높은 주식을 선호하지만, 앞으로 보다 많은 자본 소득을 기대하는 투자자들은 배당성향이 적다 하더라도 주가 상승이 크게 예상되는 주식을 선택하여 매매 차익을 노리게 마련이라는 것이다. 따라서 배당성향이 높다고 해서 반드시 주식의 가치를 높게 평가해서는 안된다.
고고 펀드(go-go fund)
1960년대에 미국에서 발생한 투자신탁의 일종으로 단기변동을 잘 활용한 신탁상품의 일종이다. 고고 펀드는 새로 공개된 투기성이 강한 소형의 성장주를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기 때문에 리스크가 높은 대신 수익도 매우 큰 편이다. 전성기 때에는 시장평균의 2배를 넘는 수익을 과시했다. 그러나 1960년 후반 닉슨정권하에서 경제정책의 실패로 경기가 하강국면에 접어들기 시작하여 대부분의 투자신탁의 수익이 마이너스를 기록했는데, 이중에서 고고 펀드의 하락률이 두드려졌다. 이 결과 고고펀드의 해약이 잇따르고 결국 1969년에 소멸되었다.
고금리정책(higher interest policy)
경기가 과열되어 인플레이션 갭이 발생할 우려가 있는 경우 중앙은행이 공정할인율을 인상하거나 대출방침을 엄격히 하여 금리를 전반적으로 인상시킴으로써 유동성의 과잉을 방지하고 유효수요의 증대를 억제하는 금융정책을 말한다. 고금리정책은 국제수지가 갑자기 악회되어 단기 외자 등의 유입을 촉진하여야 할 때에도 사용되는데 이것은 기업의 금리부담을 가중, 국제경쟁력을 약화시키는 요인이 되기도 한다.
고성능 통화(high-powered money)
민간이 보유하고 있는 현금통화와 예금은행의 지급준비를 말하며 본원통화(monetary base)라고도 불린다. 전체통화량은 본원통화에 승수(multiplier)를 곱한 것이므로 본원통화가 통화를 크게 늘리는 근원이 된다는 데서 high-powered money라고 한다.
고스뱅크(Gosbank)
구(舊)소련의 중앙은행으로 자본주의국가의 중앙은행과 민간상업은행의 역할을 동시에 수행하였다. 주요업무는 단기자금의 양여, 상업신용의 공급, 국영기업 간의 청산계정 관장, 통화발행, 연방예산 및 지방예산과 관련된 자금의 수수, 보관 및 정부차관기채 등이었다. 고스뱅크의 운영은 재무장관, 고스뱅크 이사장, 각 은행 이사장 및 기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평의회에서 관장하였으며, 전국에 4,100여개의 지점을 설치하고 모든 기업체의 청산계정을 관리해 왔다. 그러나 1987년 이후의 경제개혁 추진과정에서 고스뱅크의 주요기능은 통화관리, 인플레이션 억제 및 루블화의 환율안정화에 집중되었다. 1990년 10월 고스뱅크제도가 폐지되고 러시아중앙은행제도로 전환됨에 따라 중앙은행의 기능과 역할이 자본주의화되었다.
고용보험제(employment insurance)
국가가 실직자에게 실업보험금을 지급하고 또한 근로자의 능력을 수시로 파악하여 산업현장에 재배치하며 그 비용은 사용자, 노동자, 정부가 부담하는 사회보험제도이다.고용보험은 일반 사회단체 및 종교, 정치단체는 물론 정부투자, 출연기관 등 30인 이상 사업체 모두에 의무적으로 적용되며 1998년 1월부터는 10인 이상 사업장으로 확대되었다.
고용승수(employment multiplier )
일정산업의 고용증가가 임금과 이윤의 증가로 연결되어 수요를 증대시킴으로써 전산업에 어느 정도의 고용증가를 유발할 것인가 하는 비율을 말한다. 일정산업의 고용증가를 N₁전산업에 있어서의 고용증가를 N이라고 한다면, N=K·N₁이 되는데 이때 K 를 고용승수라고 한다. 고용승수 개념을 최초로 사용한 것은 R.F.칸으로 그는 고용승수를 공공사업 진출이 총고용에 미치는 효과를 산정하는데 이용하였다.
고잉 퍼블릭
고잉 퍼블릭(going public) → 고잉 프라이빗(going private)
고잉 프라이빗(going private)
주식공개와 반대되는 개념으로 사용되는 기업인수합병(M&A)용어로서, 특정기업이 제3자에 의한 주식 전량매입 또는 자체의 자기주식매입을 통해 비공개 기업으로 전환하여 매수의 대상이 되는 것을 피하는 극단적인 M&A 방어전략을 말한다. 주식을 공개할 것인가, 비공개로 할 것인가는 해당기업이 기업매수의 대상이 되는 것에 변화를 주는 것은 아니나, 주식이 공개되어 있지 않은 경우에는 어느날 갑자기 공개매수청약(영국에서는 주로 take over bid라 하고 미국에서는 tender offer라는 용어로 사용되고 있음.)의 대상이 되는 위험이 없고, 우호적으로 주식을 취득하는 경우외에는 매수도 합병도 일어날 수 없게 된다. 따라서 적대적인 M&A활동에노출되는 일이 원칙적으로 없어지고, 주식공개(going public)시 요구되고 있는 각종의 보고의무 등에서도 면제되기 때문에 쓸데없는 일에 시간을 낭비할 필요없이 경영에 주력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 공개매수청약)
고정가격부 재주문기법(fixed price reoffer)
유로본드의 발행 및 인수방식의 하나로서, 유로본드 발행시 주간사 금융기관과 발행자가 발행채권의 해당 국채대비 일정스프레드를 합의한 후 이를 주간사기관과 간사단이 시장상황을 감안하여 최종가격을 결정하는 방식이다. 이 방식을 채택할 경우 채권의 판매방식은 사전에 판매 가능한 채권물량을 주간사기관에 보고하는 'book building' 방식을 사용하게 된다. 이 경우 주요매입자는 기관투자가이며, 채권판매가격이 종래의 할인위주에서 공정가로 전환됨에 따라 판매수수료는 대폭 축소된다. 또한 발행자는 신디케이션 과정에서 기채여건이 악화될 위험이 있는 반면 발행시 합리적인 가격결정으로 인한 채권의 원활한 판매 및 유통을 기대할 수 있다. 주간사기관 등 채권발행 관계자에게도 종래의 과다한 경쟁을 회피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동 방식에 의해 발행할 경우 주간사기관의 지위가 격상되어 거래증권사의 시장과점현상이 발생될 수도 있다는 단점도 있다. 이 방식은 1989년 유로달러시장에 도입된 이래최근까지 주종을 이루고 있으며 특히 1992년도에는 마르크화 표시 유로본드발행에 크게 활용되었다.
고정거래법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을 간단히 줄여서 공정거래법이라 한다. 1981년부터 시행되어 온 이 법은 시장의 독과점화를 억제하고 경쟁제한적이거나 불공정한 거래행위를 규제하여 공정하고 자유로운 경쟁질서를 확립하는 것이 목적이다. 주요내용은 시장지배적 지위의 남용금지, 기업결합금지, 경제력집중억제, 부당한 공동행위제한, 불공정거래행위 금지 등이다.
고정부채(fixed liability)
유동부채 이외의 부채를 말하는 것으로 결산일 또는 대차대조표일로부터 기산하여 지급기한이 1년 이내에 도래하지 않는 부채를 의미한다. 사채, 장기차입금, 관계회사의 장기차입금, 퇴직급여충당금, 특별수선충당금 등 장기적 부채성 충담금과 주주, 임원, 종업원으로부터의 장기차입금이 있다.기업의 재정상태를 판단하는데 있어서 자기자본과 함께 장기적인 고정자금의 원천을 표시하는 중요한 항목이다.
고정비(fixed cost)
조업도의 변동에 관계없이 항상 발생하는 일정한 비용으로 불변비라고도 하며 인건비, 감가상각비, 금융비용, 제경비 등으로 구성된다.
고정비율(fixed ratio)
고정자산의 자기자본에 대한 비율로서 자본의 유동성을 나타낸다.
고정수익부 유가증권(fixed income securities)
유가증권의 발행시 이자지급이나 배당을 일정한 비율에 의하여 일정시기에 실시하도록 약정되어 있는 증권을 말하는 바, 대표적인 것으로는 고정금리채, 우선주 등이 있다. 이 증권은 일반적으로 안전하고 보수적인 투자대상으로 알려져 있으나, 수익률이 고정되어 있기 때문에 시장금리의 변동에 따라 유통가격이 등락할 위험이 크다. 따라서 이증권의 가격은 발행회사의 경영, 금융리스크, 장래의 금리수준에 대한 전망 뿐 아니라 정치, 경제, 사회적 요인들이나 전망 및 심리적 요인등에 의해서도 영향을 받게 된다. (→ 금리위험)
고정자산(fixed asset)
기업이 장기적으로 보유하는 자산으로서, 유형고정자산, 무형고정자산, 투자와 기타 자산으로 나누어진다.
고정자산구성비율
고정자산이 총자산 중에서 차지하는 백분비율을 산출한 것이다. 고정자산 대 총자산의 비율을 의미하며 고정비율을 검토하는데 도움이 된다.
고정자산회전율(fixed assets turnover)
고정자산이 일정기간 중에 몇 회전하였는가 하는 고정자산의 회전속도를 표시하는 비율이다.
고정장기적합율(fixed assets to long term capital ratio)
장기자본(자기자본+고정부채)과 고정자산과의 관계를 표시하는 비율로서 자본배분의 안전성을 측정, 판단하는 보완비율로 이용된다.
고정적유동비율제도
가변적 유동비율제도와 같은 유동비율제도로 금융기관이 유지하여야 할 유동비율을 고정한 제도를 말한다.
고정주
회사의 안정주주들인 대주주나 과점주주들이 경영권 확보를 위하여 보유하고 있는 주식으로서 회사의 실적이나 주가변동에 관계없이 장기 보유하므로 원칙적으로 매매거래가 이루어지지 않는 주식을 말한다.
고정평가
서로 다른 화폐제도를 가진 국가 간에 무역거래나 국제자본이동 및 결제를 위해서는 가치가 다른 각 통화 간의 교환비율을 확정할 필요가 있다. 이와 같이 확정된 일국통화의 대외가치를 환평가(parity)라 하며, 그 평가가 변동하지 않고 고정되어 있을 경우 이를 고정평가라 한다. 그리고 고정평가에 의한 환율제도를 고정환율제도(fixed exchangerate system)라 한다. (→ 고정환율제도)
고정형투자신탁
투자신탁은 관리. 운용면으로 분류했을 때의 분류방법으로서 편입된 증권을 한 번 결정하면 신탁기간 종료시까지 운용자의 자유재량으로 변경할 수 없는 투자신탁을 말한다. 따라서 고정형에 있어서 위탁자는 펀드의 설립시에 가장 이상적인 증권을 선정하여 수탁자에게 당해 증권의 편입을 지시하면 위탁자의 기능은 그것으로서 종료된다. 고정형 투자신탁은 미국에서는 대공황시에 투자신탁업계에 의해 채택 하였으며 1930년대에는 영국에서도 유행하였다. 고정형과 관리형과의 중간에 속하는 것으로서 반고정형 또는 한정 관리형이라고 하는 것도 있는데 이것은 일정한 조건하에서 수익자의 이익이 되는 경우에는 편입증권을 교체할 수 있도록 되어 있는 것을 말한다.
고정환율제도
환율의 변동이 없거나 그 변동폭이 극히 제한되는 환율제도로서 가장 고전적인 고정환율제는 금본위제이다. 금본위제하에서는 금을 통해서 환율 평가하여 극히 작은 범위에서만 변동하지만 국가의 정책개입 여지가 거의 없다.그리고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브레튼우즈 체제에서 성립된 고정환율제는 금과 달러의 연계를 통한 금환본위체제였는데 1970년대 초 미국의 경제력이 줄어들자 붕괴되어 세계경제는 변동환율제로 이행했다.제2차 IMF 협정 개정시 변동환율제가 정식으로 인정되었다.
고지의무
계약 전 알릴 의무라고도 하는데, 계약자 또는 피계약자는 계약을 청약하고자 할 때 그 위험 정도를 판단하는데 필요한 중요한 사항을 회사에 알려야 할 의무를 부담하는데 이를 고지의무라고 한다.고지의무는 진정한 법적 의무는 아니고 계약상의 책임을 묻기 위한 하나의 전제조건으로 이행하여야 할 부담에 불과하다.
골드 트란쉐(gold tranche)
IMF 가맹국이 국제수지의 일시적인 불균형에 처하였을 때 자국통화를 대가로 IMF의 당해국 통화보유액이 그 나라 쿼타의 100%에 달할 때까지 조건 없이 타국통화를 인출하는 것이 허용되었다. 이때 당초 쿼타의 25%에 해당하는 부분을 금으로 납입하도록 되어 있었기 때문에 25% 해당부분을 골드 트란쉐라 한다. 한편 타가맹국이 자국통화를 IMF로부터 인출하는 경우 당해국의 무조건 차입 가능액은 동액만큼 증가하게 되는데 이때 새로이 추가된 부분을 슈퍼 골드 트란쉐라 하나, 협정상으로는 양자 구별치 않고 모두 골드 트란쉐라고 부른다. IMF 제2차 개정 협정문에서는 향후 증자분에 대해 금 대신 SDR 또는 타 가맹국통화로 납입할 수 있도록 하여 리저브 트란쉐로 개칭하였다.
골드러쉬
원래는 19세기 미국 캘리포니아의 금광발견에 따른 금광 탐굴자들의 쇄도현상을 말하는 것이었으나 그 이후 폭발적인 금수요현상을 지칭하는 것으로 일반화되었다. 구체적으로 골드러쉬는 1960년대초 달러불안에 의한 대량 금투기와 금퇴장수요현상을 들 수 있는데 이로 인해 금가폭등 및 외환시장 불안이 야기되었으며 국제 금풀제, 이중금가제 등이 도입, 실시되기도 하였다. 한편 1979년 하반기 이후 국제정정불안, 인플레이션의 장기화, 미달러화 하락 등 통화시장의 불안과 금생산감소 등을 배경으로 또 다른 골드러쉬 현상이 나타난 바 있다.
골드뱅킹(gold rush)
은행이 고객들을 상대로 금을 사고파는 것을 말한다. 금화나 금괴 등 금을 직접 사고파는 방식과 금 통장, 금 증서 등으로 금을 주고받지 않고 증서상으로 거래한 후에 투자이익과 원금을 현금으로 지급하는 방식이 있다. 금괴및 금화가 부동산이나 증권못지않게 매력이 있는 투자수단으로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은행에서도 이들을 팔고사는 업무가 실시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골든 패러슛(golden parachute)
기업인수합병(M&A)으로 인하여 매수대상 기업의 최고 경영진이 실직할 경우에 대비, 사전에 이들에 대한 충분한 보상을 보장하는 계약으로서, 예를 들어 거액의 퇴직금, 저가에 의한 주식매입권(stock option), 잔여임기 동안의 상여금지급 등의 조건을 주는 것을 말한다. 회사와의 고용계약 가운데 golden parachute의 규정을 만들어 두는 것은 직접적으로 경영자의 신분을 보장하는 것이 되는 동시에 매수비용을 크게 인상시키는 것이 되기 때문에 매수에 대한 방어책으로서도 유효하다.
골든크로스(Golden Cross)
단기이동선이 중장기이동선을 아래로부터 상향 돌파할 때 골든크로스가 발생하였다고 한다. 골든크로스가 발생하였을 경우, 강세시장으로의 전환신호로 해석되어 매수신호로 받아들여진다. 그러나 주가는 이보다 먼저 상승하는 경우가 많으며, 때로는 골든크로스가 발생한 이후에 하락하는 경우도 있음에 유의해야 한다.
공개매수(TOB:take over bid, tender offer)
주주들에게 그들이 가지고 있는 증권을 매입 또는 다른 증권과 교환하겠다는 것을 직접 제의하는 것을 말한다.
공개매수청약(tender offer)
그러나 일반주주들은 미래의 큰 이익보다는 다소 작더라도 현재에 당장 받을 수 있는 이익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경영층은 장기적인 기업가치를 내세워 설득하기 어려운 것이 보통이다. 따라서 흡수대상기업의 경영층은 경우에 따라 주주들의 지지를 얻기 위하여 현금배당을 늘이거나 주식분할을 행하기도 하며, 법률적인 행위를 통해 합병을 좌절시키려고도 한다.
공개매입제도
TOB 경영의 지배를 목적으로 일정 기간내에,일정 가격으로,일정주식수를 매입한다는 내용을 일반에게 공개하고 주식시장 외에서 주식을 모으는 것을 말한다. 주식의 공개매입제도는 영국에서는 take over bid (TOB)라 하고, 미국에서는 tender offer라고 한다 미국,영국,프랑스 등에서는 투자자를 보호한다는 입장에서 공개매입의 내용을 널리 일반투자자에게 알리도록 법률에 규정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주식매입으로 인한 기업지배는 죄악시되고 있어 실제문제로서 TOB식의 주식매집이 발생한 적이 없다.
공개법인
증권거래소에 주식을 상장하고 있거나 모집설립 또는 공모증자한 법인을 말한다. 공개법인은 자본과 경영의 분리에 의한 경영합리화를 도모할 수 있고, 일반투자자의 기업에 대한 공신력을 높여 증권시장을 통해 비교적 용이하고 저렴하게 대규모 자금을 직접 조달할 수 있다. 그리고 비공개법인에 비해 다양한 세제상의 혜택을 받는다.
공개시작조작
중앙은행이 공개시장에서 기관투자가나 민간을 대상으로 국공채등 유가증권을 매입하거나 매각함으로써 통화량을 늘리거나 줄이고 나아가서 유가증권의 수익률에 영향을 주어 시장금리를 변동시킴으로써 유동성을 조절하는 정책수단이다.예를 들면 중앙은행이 보유하고 있는 증권을 매각하면(매출 오퍼레이션) 통화가 중앙은행으로 환류하여 금융은 긴축되고, 반대로 시장에서 거래되는 증권을 중앙은행이 사들이면(매입 오퍼레이션) 통화가 방출되어 금융은 완화된다.
공개시장정책
중앙은행이 채권을 공개시장에서 매입 또는 매각함으로써 금융기관과 민간의 유동성을 조절하는 동시에 간접적으로 시장금리를 조절하는 정책방식을 말한다. 현재 중심적인 통화신용정책방식으로 활용되고 있다. 한국은행은 통화안정증권(Monetary Stabilization Bond)의 발행 및 환매와 국채 등의 증권매매를 통해 공개시장정책을 수행하고 있다.
공개시장조작
중앙은행이 화폐 및 증권시장에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주로 국채, 기타 유가증권 등을 매매하거나 재할인금리 및 지불준비율을 조절함으로써 간접적으로 통화량을 조절하는 금융정책수단의 한 형태이다. 매출의 경우를 매출조작 혹은 매출오퍼레이션이라 하며, 조작대상은 일반적으로 국채 및 기타 정부증권이며 은행인수어음, 환어음, 금 및 외국환 등도 포함한다. 원래 공개시장 조작은 할인정책의 효과를 제고시키기 위한 보조수단에 지나지 않았으나, 제1차 대전 후 독점자본주의의 성립과 함께 무역, 자본이동이 제약되고 금리정책이 한계를 나타내게 되자 그유효성이 확인되었다. 이에 따라 공개시장조작이 가장 일찍부터 발달한 영국에서도 실제 금융정책의 수단으로 채택된 것은 1925년 이후이며, 미국에서 공개시장조작에 관한 법규가 제정된 것은 1913년 제정된 FederalReserve Act 이후이고 본격적으로 실시된 것은 1923년 이후이다. 그 후 제2차 대전시 공채의 누적과 경제정책의 목표로서 경기정책적 의미를 중시한 경향 등을 배경으로 공개시장조작은 주요국에 있어서 금융정책의 주요 수단으로 확립되었다.
공개주
일반적으로, 주식을 증권거래소에 처음으로 상장하는 것을 기업 공개라 하고, 증권거래소 시장에 상장되어 있는 주식을 공개주라고 한다. 공개주는 증권거래소 시장에서 자유롭게 매매 할 수 있어, 주주가 특정 관계에 있는 소수인에 한정된 비공개주에 비해 유동성 및 환금성이 높다.
공개호가
상품의 매수 및 매도가격을 공개적으로 크게 외침으로서 거래상대방을 찾는 방법으로미국의 선물거래소는 물론 미국의 증권거래소, 각종 입찰시 주로 사용하고 있다.우리나라 선물시장 및 주식시장은 전산매매에 의한 매매를 실시하고 있다.
공격적 기법
금리리스크 관리기법은 방어적 기법(defensive approach)과 공격적 기법(aggressive approach)으로 대별할 수 있는데, 전자는 금리차손의 극소화에 중점을 두지만, 후자는 금리차의 극대화에 주안점을 두는 기법이다. 공격적 기법의 구체적인 형태를 보면 금융선물투기거래와 금리재정거래를 들 수 있다. 금융선물투기거래는 거래의 현물금리가 현재의 선물금리를 상회(하회)할 것으로 예상되면 금융선물을 미리 매도(매입)하여 금융선물포지션을 short(long)화 시킴으로써 금리차익을 기대하는 기법이다. 금리재정거래는 2국 통화간 금리격차를 이용하여 선물환거래 또는 통화스왑거래로 커버하거나 금리차익을 획득하는 경우로서 커버하지 않는 경우 환율예측이 빗나가면 환차손이 발생하게 된다.
공공용지보상채권
공공용지의 취득 및 손실보상에 관한 특례법에 따라 발행되는 공공용지 보상채권은 정부가 도로사업 또는 철도사업 수행에 필요한 토지를 수용하는 경우 용지보상비 대신 교부된다. 1년만기 정기예금금리 수준 이상으로 발행되며 만기는 3년이다.
공공차입자
국제금융시장에서 정부 및 산하기관과 정부소유기업인 자금차입자를 말한다. 이들은 주로 자국의 국내산업 및 사회간접자본 확충, 국제수지적자보전 등을 위한 재원조달을 목적으로 국제금융시장에 참여하고 있으며 1973년 국제원유가격 인상파동 이후 유로크레디트(Eurocredit)시장에 대거 진출함으로써 차입규모가 오히려 민간차입자의 차입규모를 상회하고있다.
공급경제학
국민경제에서 수요측면을 중요시하는 Keynes경제학과는 대조적으로 공급측면을 중요시하는 경제학으로서 1970년대 후반 1980년대 초 미국 레이건 정부 등장 이후 크게 주목을 받았다. 케인즈경제학은 수요관리에 중점을 두고 인플레이션 대응책으로 초과수요를 억제하여 물가안정을 기하고 있다. 그러나 생산성 저하, 인플레이션 악화 및 국제경쟁력 약화 등을 경험한 미국은 케인즈적인 접근방법을 탈피하여 생산활동을 촉진시키는데 중점을 두게 되었다. 생산, 공급 중시 정책수단으로서는 법인세와 소득세 인하, 감가상각의 가속상각(특별상각), 그리고 산업에 대한 정부규제의 완화, 정부지출의 자유시장원리 강조 등을 들 수 있다. 따라서 신보수주의정책이라고도 불리고 있으며, 기본적인 이론적 근거는 '공급은 수요를 창출한다'는 Say의 법칙과 D. Ricardo의 Principles of Political Economy and Taxation(1817)에 있다.
공급자신용
수출자가 해외의 수입자에게 수출과 관련하여 공여하는 신용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수출자 자신이 연불 지급조건을 허용함으로써 신용을 제공하거나 또는 수출자 거래은행이 융자한다. 한편 공급자 신용은 관련리스크의 부담방법에 따라 1) 수출자가 관련 리스크를 전부 부담하는 경우, 2) 일부만 부담하는 경우, 3) 모든 부담을 금융기관에 전가시키는 경우 등의 세 가지 유형으로 구분할 수 있다.(→ 구매자신용)
공동간사회사
유가증권 인수를 위해 주간사회사와 함께 간사단을 구성하는 회사로 주간사회사가 정한다.
공동결제일거래
선물거래에 있어서 수도결제일을 정하는 방법 중의 하나로, 1개월 중 어느 특정일을 정기 거래일로 정하여 공동으로 결제하는 방법이다. 이에 반하여 매도자와 매수자가 개별적으로 임의 결정하는 방법을 개별결제일 거래라고 한다.
공동발행
어음ㆍ수표의 발행행위를 여러사람이 공동으로 하는 것을 말한다. 공동발행인은 각자 발행인으로서의 어음·수표상의 책임을 진다. 즉 약속어음이면 만기로부터 소멸시효가 끝나기까지 3년간 어음금액의 확정적 지급의무를 지며 환어음이나 수표이면 인수거절이나 지급거절이 있는 경우 담보책임으로서의 소구의무를 진다. 공동발행인은 어음행위 독립원칙에 따라 다른 공동발행인의 발행행위가 무효·취소되거나 소멸한 경우에도 영향을 받지 않는다.
공동변동환율제도(joint floating system)
특정지역 내의 국가들이 상호 무역 및 자본거래의 안정을 위해 공동으로 고정환율제도를 채택하고, 역외국가들에 대해서는 공동으로 변동환율제도를 채택하는 제도를 말한다. 1970년대 초기 달러화의 유동성악화로 통화불안이 발생하자 EC제국이 결속하여 공동고정환율제를 채택한 바있다. 현재 EC의 EMS(유럽통화제도)가 이의 대표적인 예이다.
공동시장(common market)
복수의 국가가 역내에서는 관세·비관세장벽, 무역수량 제한 등을 철폐하여 상품 및 서비스거래뿐만 아니라 노동력, 자본의 이동을 자유로이 하는 한편, 역외에 대해서는 이러한 제한을 유지시키는 형태를 취하는 단일의 경제권을 말한다. 공동시장은 역내 생산요소의 이동을 자유화하기 때문에 가장 통합도가 높은 경제통합이라 할 수 있다. 공동시장의 대표적인 예로 유럽공동체(EC)가 있고, 개발도상국에서도 공동시장 창설 움직임이 일고 있다. 즉, 중남미 자유무역연합(LAFTA), 중미공동시장(CACM), 카리브해 공동시장(CARICOM), ASEAN 자유무역협정(ASEANfree Trade Agreement ; AFTA) 등이 있으며, 1998년 4월19일 칠레의 산티에고에서 폐막된 미주정상회담에서 미주지역 34개국이 2005년까지 만들기로 합의한 미주자유무역지대(Free Trade Area of America ; FTAA) 등이 있다.(→ 미주자유무역지대)
공매(Short Sale)
신용거래를 이용하면 현물이 없더라도 주식을 팔 수 있는데 이것은 증권회사나 증권금융 회사로부터 빌린 주식을 시장에 파는 것으로, 형태적으로는 실물거래이지만 가지고 있지 않은 주식을 팔기 때문에 공매라고 한다.이렇게 하여 판 주식의 가격이 하락하면 그 주식을 다시 매입하여 차익을 얻을 수있다. 공매는 연계매도를 제외하면 장차 매입세력이 되므로, 공매가 늘고 있다면일반적으로 시세의 기조가 강해지고 있음을 의미한다.
공매(空賣))(short selling)
통상적인 유가증권 매매가 선매입, 후매출의 형식을 취하는 데 반해 선매출, 후매입의 형태를 취하는 거래를 말한다. 즉 공매자는 자기가 소유하지 않는 유가증권을 차입하여 이를 매각하고 일정 기간 후에 그 증권을 매입함으로써 거래를 완결시킨다. 따라서 공매 당시에 비해 매입시 관련 주식(주식이 대표적임)의 가격이 하락하면 공매자는 이익을 보지만 반대로 상승하게 되면 오히려 손실을 보게 된다. 공매거래에 따른 매매손익이 있어서 특기할 사항은 선매입, 후매출의 경우 손실가능성이 당초 투자액의 범위 내이지만 공매의 경우는 이론상 주가가 얼마든지 오를 수 있기 때문에 손실 가능성도 무한대로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이다. 대부분의 공매거래는 담보금 납입을 의무화하고 있고 직업적인 투자가들에 의해 실시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공매수(buying a bull)
주식을 취득하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가격이 상승하면 전매하여 시세차익을 얻고자 하는 것을 목적으로 타인으로부터 자금을 차입하여 주식을 매입하는 것을 말한다. 신용거래에서는 일정한 증거금을 적립하여야 하며 매입대금을 증권회사로부터 융자받는 대신 매입한 주식을 담보로 제공하여야 한다.
공모(public offering)
발행된 유가증권을 불특정다수인에게 균일한 조건으로 매도 및 매수청약을 권유하는 것으로 일반모집이라고도 한다.
공모입찰발행
미리 발행조건을 정하지 않고 가격이나 수익률을 다수의 응모자에게 입찰시켜, 그 결과를 기준으로 하여 발행조건을 정하는 방법이다.
공모주청약,배정
신주의 발행, 구주의 매출을 통하여 기업을 공개할 때, 투자자가 그 주식을 사겠다고하는 것을 청약, 그 청약에 대해 기업을 주식이 나누어지는 것을 배정이라고 한다. 공모주 청약에 의한 주식의 취득은, 공모 주식이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후 주가가대게 발행가를 웃돌아 공모주 청약을 하면 많은 시세 차익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공모증자(capital increase by public offering)
신규로 주식을 발행함에 있어서 일반대중으로부터 발행유가증권의 응모를 받아서 하는 증자를 말한다.
공모채(public offered bond)
불특정 다수의 투자자를 대상으로 채권을 발행하는 방법이다. 증권발행에 따른 위험을 발행자 또는 발행기업이 부담하는 경우를 직접발행이라고 하고, 인수업자가 발행자로부터 발행증권의 전부 또는 일부를 인수하여 발행위험을 부담하고, 발행사무도 직접담당하는 경우를 간접발행이라고 한다.
공사완공보증
project financing의 당사자인 사업자(project company)나 project sponsor가 자금공여자에 대하여 당해 project의 건설을 미래의일정시한까지, 그리고 공사비가 당초 계획을 초과하여 발생할 경우에는 이를 추가로 부담하여 완공하겠다는 것을 주내용으로 하는 보증이다. 공사의 완공은 건설자체의 완성 뿐 아니라 시운전과 일정량의 생산물을 시험생산하는 것도 포함하는 것이 상례이다. 자금공여자는 이 보증을 거의 필수적으로 요구하는데 이는 project lending에 따른 리스크 중가장 중요하고 흔히 발생될 수 있는 리스크를 상대편에게 부담시킴으로써 원리금 상환에 따른 위험을 크게 경감할 수 있기 때문이다.
공사채형 투자신탁
신탁재산의 대부분을 국공채, 회사채 등 안정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채권을 중심으로 투자 운용하는 투자신탁.표준신탁약관에 의하면 채권의 투자는 투자신탁재산의 최소 40%이상으로 한다고 규정되어 있음. 저축기간에 따라 장기형 단기형 등이 있다. 채권형 투자신탁이라고도 한다.
공시(Disclosure)
기업의 중요 경영정보를 이해관계자 및 일반 투자자에게 정기적 또는 수시로 공개하도록 하여 당해 정보에 기초하여 투자자 스스로 자유로운 판단과 책임 하에 투자결정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다. 증권거래법상의 기업내용공시제도는 크게 발행시장공시와 유통시장공시로 나뉘어 있으며, 발행시장공시로는 유가증권신고서, 사업설명서 등이 있고, 유통시장공시로는 사업보고서, 반기/분기보고서 등의 정기공시와 수시공시가 있다.
공시가격(posted price)
원래는 석유회사에서 매매기준가격으로 공표하는 원유, 석유제품의 FOB가격을 의미하였으나, 현재는 산유국정부와 석유회사의 절충으로 결정되는 과세표준적인 가격을 말한다. OPEC가 원유가격을 인상할 때는 바로 이 공시가격을 인상하는 것이다. 공시가격은 석유회사가 주요 원유시장에서 원유를 인도할 때 석유전문지를 통하여 제시되는 FOB 가격을 말하는것으로 이는 운임 및 과세의 기준이 될 뿐 아니라 소비국에서는 석유가격의기준이 되어 왔다. 1950년대 말에 공급과잉 현상이 일어나 석유회사는1958년과 1960년 두 차례에 걸쳐 중동 각지에서 원유공시가격을 일제히 인하함으로써 산유국은 세금수입이 격감되어 난관에 봉착하게 되었다. 이에 산유국들은 공시가격을 회복하기 위해 1960년 9월에 OPEC를 결성하고 산유국정부의 승인 없이는 공시가격을 변경시킬 수 없도록 하였다. 이때문에 그후 실제매매가격(실세가격)과 공시가격의 대폭적인 괴리현상이 발생하게 되었고 공시가격은 과세표준적인 의미로 전환되었다. 1973년10월 이전에는 산유국과 석유회사의 협의에 의해 공시가격이 결정되었지만, 동년 10월의 유가인상 이후 공시가격 결정권이 OPEC로 이양되었다.
공시지가
건설교통부가 매년 전국에서 대표성 있는 토지로 선정한 표준지 30만필지의 가격을 조사 평가하고 토지개발공사 등 관계기관과 전문가로 구성된 「토지평가위원회」의 심의조정을 거쳐 공시하는 지가를 말한다. 공시지가는 양도세, 상속세, 증여세, 토지초과이득세, 개발부담금 등 각종 토지관련세금의 과세기준이 되며 1989년 7월부터 시행되었다.
공시최고(public summon)
주권, 무기명 증권 등에 있어서 도난, 분실, 멸실 등으로 인하여 권리의 행사가 방해를 받게 되었을 경우에 법원에 이해관계인(주권, 무기명증권 등은 최종 소지인)의 신청에 따라 미지의 상대방에게 실권의 경고를 첨부하여(대체로 신문공고) 권리신고의 최고를 하는 것을 말한다.
공인회계사
공인회계사법에 따라 국가로부터 공인된 자격을 취득하고 타인의 위탁에 의하여 회계에 관한 감사, 감정, 증명, 계산, 입안 또는 법인설립에 관한 세무와 회계대리를 직무로 하는 사람을 말한다.
공적개발원조
선진국의 중앙정부 및 지방정부 등의 공적기관이 개발도상국 또는 국제기간에 공여하는 자금 중 개발도상국의 경제개발을 주목적으로 하고, 원조자금의 증여요소비율이 25%이상에 달하는 경우의 자금을 말한다. (→ 증여요소비율)
공적대외준비자산
일국의 통화당국이 대외지불준비자산으로 보유하는 금, 교환가능외환, SDR 및 IMF reserve position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대외지불준비자산은 대외지급에 사용될 수 있는 유동성, 가격의 안정성 및 일반적 영수성 등을 구비하여야 한다.
공정게임모형
새로운 정보가 주가에 어떻게 반영되는가를 알아보는 효율적 시장이론의 하나이다. 이 모형이 적용되는 시장에서는 관련된 정보를 이용하여 투자하더라도 지속적으로 초과수익을 올릴 수 없다.
공정시장
자유외환시장 또는 금융시장에 대칭되는 말로 통화당국이 2중 환율제도 또는 2중 외환시장을 인정하고 있을 경우, 통화당국의 통제하에 놓여 개입의 대상이 되는 것으로 환율수준에 당국의 의사가 반영되는 시장을 말한다.
공정할인율
중앙은행이 거래 금융기관에 대한 대출에 적용하는 기준금리이며, 재할인율이라고도 한다. 통상 금리체계의 중심적 위치를 점하며 중앙은행은 공정할인율을 그때그때의 금융정세에 따라 변경함으로써 자금수급의 조정이나 경기변동의 조절을 하고 있다. 중앙은행이 공정할인율을 인상하면 금융기관의 중앙은행으로부터의 차입금리가 높아져 금융 기관의 중앙은행 차입이 억제되고 이에 따라 금융기관의 대출 또는 투자가 감소하게 되며 또 공정할인율의 인상은 금융기관의 자금코스트 상승을 통해 금융기관 대출금리가 높아지는 효과를 갖는다.또한 공정할인율의 변경은 중앙은행의 정책방향과 경기동향에 대한 평가 및 그 대책을 금융기관과 민간에 알려줌으로써 기업의 장래전망 및 투자에 영향을 미 치게 되는 고시효과(announcement effect)도 갖는다.
공정환율
자유환율과 대립되는 개념이다. 자유환율(free exchange rate)은 외환의 수급에 따라서 자유로이 변동하는데 반해 공정환율은 정부가 인위적으로 정하여 자유로이 변하지 않는다. 그러나 최근의 공정환율이란 일반적으로 국제통화기금(IMF)의 평가와 관련된 환율을 말한다.
공제
일반적으로 공통의 이익관계를 갖고 있는 다수인의 집단이 결합하여 특정한 우발적 사건으로 발생하는 경제적 불안을 제거하기 위하여 공동준비재산을 형성하는 제도로서 과학적인 기초가 결여된 점이 보험과의 큰 차이이다.대표적인 우리 나라의 공제제도는 농협과 수협에서 취급하고 있는 생명공제를 들 수 있다.
공채(Public bond)
국가나 지방공공단체가 부족한 자금의 충당을 위하여차입하는 경우에 발행되는 채권. 일반기업이 발행하는사채에 대하는 용어로 사용되고 있다.
공포장세
악재가 속출하여 주가가 어디까지 하락할지 모르는 장세를 말한다. 또 폭락에 폭락을 거듭하여 수습하기 어려운 장세, 즉 공포장세보다 더 심각한 상태를 공황장세라고 한다.
공한지세
시가지 등에 있어서 미이용대지, 공장용지, 학교용지, 잡용지에 대하여 부과하는 세금을 말한다. 대상지역은 전국의 전 시지역, 서울,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시와 인접한 읍면 전지역, 건설교통부장관의 지가고시 대상지역 등이다. 대지를 매입한 후 지가상승만을 노리는 경우에 대한 과세로 부동산투기를 막기 위한 것이다.
공황국면
약세시장의 제2국면으로서 주가급락현상이 나타나며 거래량도 급감. 이후 주가는 중기 하락추세가 상당기간 지속되거나 보합국면이 나타나게 되며 제3국면으로 발전하게 됨.
과도거래
브로커가 거래량을 증가시켜 수수료를 늘릴 목적으로 주식이나 선물계약을 빈번하게 매입· 매도하는 행위를 말한다
과세표준
세액이나 세율의 대소를 결정할 때 대상이 되는 값이나 수량을 말한다. 예컨대 소득세에 있어서 소득액이라든가 법인세의 경우 회사의 각 사업연도소득액, 주세의 경우 주류의 수량과 품종 등이 그것이다.
과세표준금액
이미 발행된 채권은 유통시장을 통해 매매되면서 채권보유자가 변동되곤 한다. 이때 채권의 보유자는 실제 보유한 기간동안 발생한 이자소득에 대해서 정해진 세율에 따라 세금을 납부해야 하는 데, 이처럼 세금을 납부하기 위해 계산된 보유기간 이자소득을 과세표준금액이라고 한다.
과열장세
일반투자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주식시장의 인기가 점점 높아지고 주가신장이 두드러지며 매매가 활발히 이루어져 시장분위기 전체가 열광하는 것처럼 진행되는 장세를 과열장세라고 한다.
과잉유동성
금융시장에서 유동성이 높은 자산, 특히 통화의 공급이 수요를 상회하는 상태를 말한다. 과잉유동성을 방치하면 지출을 자극하여 인플레이션을 일으키기 쉬운데 이와 같은 경우 중앙은행은 금융조절수단을 통해 유동성을 흡수한다. 유동성의 과잉상태 여부를 측정하는 하나의 지표로 마샬의 k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
과표기준가격
수익증권 등에 대한 세액이나 세율의 대소를 결정할 때 대상이 되는 값. 과표기준가격은 기준가격과 함께 매일 공시되는데, 과표기준가격과 기준가격이 서로 다른 이유는 이익의 원천에 따라 세금 적용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즉, 수익증권에 편입된 주식이나 채권 등 유가증권의 매매에서 발생하는 매매차익에 대해서는 과세를 하지 않는 반면, 주식의 배당에 대해서는 배당소득세, 채권이자에 대해서는 이자소득세를 부과한다. 과표기준가격을 구하는 공식은 '가입시 기준가격 + 과세대상 순이익'이다.
관계관리
금융기관이 대기업이나 그룹을 주대상으로 한 고객관리기법으로 거래처 종합관리라고도 한다. 기업전체에 대해 예금 및 대출, 증권, 국제업무 등 은행이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를 종합하여 거래의 원활화를 도모함과 동시에 정보제공, 업무알선, 경영상담, 사채발행, 금융 및 자금관리를 위한 컨설팅 등 폭넓은 주변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과의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자는 것이다.
관리변동환율제도
고정환율제와 자유변동환율제의 중간형태라 할 수 있으며, 각국이 적정하다고 판단하는 수준에서 환율을 안정시키기 위하여 중앙은행이 외환시장에 개입하는 환율제도를 말한다. IMF 체제가 변동환율제로 이행한 이후 오늘날의 환율제도는 여러 가지 제도가 혼재되어 있으나 지배적인 환율제도는 관리변동환율제도라고 할 수 있다.
관리보수
위탁자와 수탁자가 같이 받는 보수로서 순자산 총액의 평균 잔액에 대한 일정률을 계상하여 매결산기 말 또는 신탁 해약시에 신탁재산에서 인출하여 위탁자와 수탁자간의 협정비율에 따라 배분하는 보수이다.
관리종목
주권상장법인이 상장 후 영업실적의 악화 등으로 부실이 심화되거나, 유동성이 부족하게 되는 경우 또는 기업지배구조가 불량하여 상장폐지기준에 해당될 가능성이 높은 경우 등에 증권거래소가 투자자에게 주의를 환기하고 당해 법인에게 해당 사유를 해소함으로써 조속한 정상화를 촉진하기 위해 운영하는 제도이다. 관리종목은 신용거래 대상에서 제외되며 대용증권으로도 활용될 수 없으나, 그 매매체결방식은 다른 일반종목과 동일하다.
관리통화제도
통화의 공급량을 금본위제도에서와 같이 정화준비에 의거하여 기계적으로 자동조정하지 않고 합리적인 통화공급목표를 설정하여 통화당국이 자유재량에 의해 인위적으로 통화를 관리통제하는 제도를 말한다. 이 경우 통화관리의 목표로서 물가안정, 고용수준의 향상, 환시세 안정 등이 고려된다. 동 제도는 인위적 통제를 기본성격으로 한다는 점에서 일반적으로 불환지폐의 유통을 내용으로 하는 지폐본위제도와 직결되는 것으로 현재 세계각국이 주로 채택하고 있는 통화제도이다.
관리포스트
상장 주식이 상장 폐지 기준에 해당되고, 그 사유가 1년 이내에 보완되지 않고 있는 종목을거래하기 위해 지정된 거래대를 말한다. 대부분의 관리종목들이 여기에서 거래된다.
관망세
향후 주가에 대한 전망이 불투명하여 투자자들이 매매를 망설이는 상태로서 주가변동이 거의 없고 거래량이 평균수준 이하로 되는 것이 특징이다.
관세동맹
두 개 이상의 독립된 관세지역이 단일관세지역을 형성하여 역내의 모든 무역에 대해서는 일체의 관세 기타 무역제한을 폐지하고 역외의 관세지역에 대해서는 동일한 관세 기타 무역규칙을 적용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협정이다. 관세동맹을 맺고 있는 국가들은 산업구조나 무역구조가 비교적 공통적이고 그 국가들 사이의 무역량이 그밖의 국가에 비하여 상당히 큰 경우가 많다.
광역신디케이션(wide broadcast syndication)
신디케이션 구성의 한 방법으로서 간사은행단(manager group)이세계 각국의 예상 참여은행들에게 telex로 차관참여를 권유하여 대규모차관단을 구성하는 방법을 말한다. 차관규모에 따라 다르지만 통상 800여개은행들까지 차관참여 권유대상이 되기도 한다. 중소규모은행들이 인수단을 조직하여 대출분을 전액 인수함으로써 융자를 행하는전형적인 신디케이션 차관방식인 club loan이 제한된 신디케이션 방법인반면, 광역신디케이션은 신디케이션 구성상 참여대상은행에 대한 제한이비교적 적고 광범위하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괴리지표
유럽국가 통화간 공동변동환율제도인 유럽통화제도(Europeanmonetary system ; EMS)에서 각 통화의 ECU(European currency unit)기준율로부터의 괴리도를 나타내는 지표를 말한다. 이 지표가 일정수준, 즉 '각 통화의 ECU기준율로부터의변동허용폭 * 75% * (1 - 당해 통화의 ECU바스켓에서의 가중치)'를 벗어나면해당 통화당사국은 당해 통화가치의 안정을 위해 시장개입 및 국내금융정책의조정 등 제반조치를 강구하여 환율을 회복시키게 되어 있으며 동 수준을조기경보지표의 괴리한도(divergence threshold)라 한다.
교역조건
수출상품 1 단위와 교환되는 수입상품수량, 즉 수출입상품의 교환비율을 말한다. 교역조건에는 수출상품과 수입상품의 가격비율을 나타내는 순상품교역조건, 수출수량과 수입수량의 비율을 뜻하는 총상품교역조건, 순상품교역조건과 수출수량지수를 곱한 소득교역조건등이있으나일반적으로 많이 이용되는 것은 순상품교역조건과 소득교역조건이며 한국은행이 두 가지 지수를 산출 발표하고 있다.
교차헤지
선물과 다른 현물포지션을 소유하거나 통제하는 것으로 아직까지 순수한 헤지로 간주하고 있다. 즉, 헤지하려는 현물상품을 대상으로 하는 선물계약이 존재하지 않을 경우 현물상품과 비슷한 가격변동패턴을 갖는 선물계약을 이용하여 헤지가 이루어진다. 이와 같이 헤지하고자 하는 현물상품과 유사한 다른 상품을 대상으로 하는 선물계약을 이용하여 헤지하려는 것을 교차헤지 또는 간접 헤지라고 한다.
교환가능통화
다른 통화나 금을 대가로 자유로이 매매될 수 있는 통화를말한다. 엄밀한 의미에서 교환가능 통화란 일국의 거주자이든 비거주자이든그들이 보유한 통화가 자유로이 외화와 교환이 가능할 때를 지칭하나일반적으로 비거주자가 보유하는 자국통화와 외화의 자유교환이 인정되는통화를 교환가능통화라 부르고 있다. 종래 IMF는 협정제8조의 의무를 완전히 이행하고 있는 나라의 통화 및 IMF가 지정하는비가맹국 통화를 교환가능통화로 정의하였으나, 제2차 IMF 협정에 의해동 개념은 폐지되어 자유이용가능통화(freely usable currency)란 개념이채택되었다. 이는 1) 국제거래상 지급 통화로 사용할 수 있기 위해 사실상광범위하여 사용되거나, 2) 주요 외환시장에서 광범위하게 거래되고있다고 IMF가 인정하는 가맹국통화를 가리킨다.
교환사채(Exchangeable Bond ; EB)
상장법인이 발행하는 회사채의 일종으로서 사채권 소지인에게 일정기간(교환청구기간)내에 사전에 합의된 조건으로 당해법인이 소유하고 있는 상장유가증권으로 교환을 청구할 수 있는 권리인 교환권이 부여된 사채이다. 교환권 청구시 추가적인 자금유입이 없다는 점에서 신주인수권부사채와 다르며 자본금의 증가가 수반되지 않는다는 점에서 전환사채와 다르다. 교환사채는 주식의 추가발행 없이 발행사가 보유하고 있는 상장회사 유가증권의 구주매출을 통한 시가 매각방식의 자금조달 수단으로 용이하며 특기 계열사간 상호주 보유제한 규정 이행시 활용이 용이하다. 그러나 교환사채 교환시 급격한 자산감소가 발생하고, 교환 청구 대비에 따라 보유한 유가증권의 현금화를 통한 운용이 불가능하며, 예탁기관(증권예탁원)에 소정기간 동안 예치하여 발생하는 보유 유가증권의 담보화 내지 고정 자산화를 초래하는 단점이 있다.
구매력변동위험
증권투자수익의 변동위험의 일종으로서 물가변동으로 인하여 투자수익의 실질가치가 변동하는 위험을 말하는데 화폐가치변동위험이라고도 한다.실제문제로서는 물가가 하락(구매력 증대)하여 실질투자수익이 상승 할 경우의 확률은 무시할 정도로 적으므로 예상구매력 변동위험의 크기는 예상인플레율의 기대치주변의 분산으로 구할수 있다.한편 각 시점의 화폐가치로 측정된 투자액 및 수익에 기초해 계산된 투자수익률을 명목수익률이라 하고 명목수익률에서 물가상승률(인플레율)을 뺀 것을 실질수익률이라고 한다.
구매력평가
2개국 통화의 환율은 양국 통화의 구매력을 동일하게 하는평가(parity)에 의해 결정된다는 가설로서 이 가설에 의한 환율을 구매력평가환율이라한다. 이 가설에 의하면 기준시점에서의 양국 통화간 환율을 균형환율로가정할 경우 일정기간 후의 환율(구매력평가환율)은 동 기간 중의 양국의물가수준 혹은 인플레이션의 격차를 반대방향으로 반영한 율로 결정된다.예를 들면 기초(期初)의 양국환율이 균형 상태인 A국과 B국에서 일정기간중의 inflation 격차가 A국이 +4%이라면 기말(期末) A국 통화의 대B국통화에 대한 환율은 -4%, 즉 4% 평가절하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경험적 연구에 의하면 구매력평가설에 의한 미래현물환율의예측은 1) 장기적인 환율예측의 경우와, 2) 비교대상국 중 1개국의 인플레이션이상당히 높은 경우에 비교적 정확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본 가설은1) 기초의 환율을 균형환율로 가정함으로써 실용성 면에서 제한적이며,2) 교역국간의 일반물가수준이 수출입가격에 그대로 반영되지 않고,3) 자본거래가 환율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지 않고 있다는 비판을 받고있다.
구매력평가설
환시세의 결정을 각국 화폐의 구매력으로 설명하려는 것으로 스웨덴의 구스타프 카세르가 대표론자이다.요컨대 외화를 구하는 것은 서로 그 나라들의 재화나 서비스를 구입코자 하기 때문이며, 따라서 2국간의 화폐교환비율(환시세, 환율)은 양국화폐가 자기 나라에서 갖는 구매력의 비율로써 정해진다고 하는 사고방식이다. 따라서 어느 나라의 화폐가치가 떨어지면 그 환시세도 떨어진다는 것이다.예를 들어 1971년을 기준연차(1 달러=500원으로 설정된 연차)로 하고 한미양국의 구매력평가를 산출해 본다면, 양국의 물가지수는 1971년=100으로 하고 그 후 어느 시점의 물가 지수가 미국 150, 한국 210이었다고 하면 그 시점의 한미구매평가는 1달러당 700원이 된다.
구매자신용(buyer's credit)
타국의 수입자에게 공여되는 수출금융(export credit)의 일종으로서시설재 수출 등과 관련하여 발생되며, 관련 여신금액이 대규모이고 기간또한 장기이다. 수입자가 수출자의 중재 없이 수출국의 금융기관으로부터제공받는 경우와 수출자의 노력에 의하여 수출국 내의 금융기관(수출자거래은행인 경우가 대부분)으로부터 제공받는 두 가지 방법이 사용된다. 이 신용의 특징은 대부분의 신용제공이 수출국 공공수출신용보증기관의 보증 하에 이루어진다는 점과 수출자로서는 신용제공에 따른위험을 일체 부담하지 않고 수출촉진이 가능하다는 점 등이다. (→ 공급자신용)
구상권
타인을 위하여 그 사람의 채무를 변제한 사람이 그 타인에 대하여 가지는 반환청구의 권리이다.
구상무역(compensation trade)
한 나라가 자국의 수출범위내에서 상대국의 수입을 허가하는 것을 말하는데 일명 바터무역(barter trade)이라고도 한다. 구상무역은 수출이 어려운 경우에 상대국의 상품을 수입하는 대신 상대국으로 하여금 자국의 상품을 의무적으로 수입케 하여 무역균형을 꾀할 수 있다. 구상무역은 수출금액 범위내에서 상대국으로부터 수입을 하므로 양국가는 대금결제를 할 경우에도 대금지불 없이 할 수 있는 무역방식이다.
구속성예금
은행이 대출을 할 때 일정한 금액을 강제로 예금토록 하는 것을 말한다. 은행은 자금대출의 조건으로 이 예금을 해당 대출금의 상환재원으로 밖에 사용하지 못하게 하는 경우가 보통이다. 은행은 대출금의 일부를 유보시켜 주로 정기예금에 들게 하기 때문에 표면상의 대출금리 이상으로 실질금리를 인상하는 효과를 갖는다. 구속성예금은 예금증가나 채권보전의 측면에서 은행에게는 유리한 수단이나 예금계수조작, 기업 부담증가 등의 부작용을 초래한다.
구제금융
기업의 도산을 막기 위하여 금융기관이 긴급여신을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구제금융에는 신규로 자금을 대출하는 경우, 대출금의 회수를 일시 연기하는 경우 등이 있다.
구조조정차관
지속적인 국제수지 적자로 경기침체에 빠져 있는 개도국을 지원하기 위해 세계은행(IBRD)이 지난 1980년부터 도입, 시행중인 차관을 말한다. 통상 영문약어인 SAL(Structural Adjustment Loan)로 불린다. 기존의 세계은행 차관이 대형 프로젝트 사업지원에 국한된 데 반해 차입국의 대외채무상환 등 광범위한 용도로 사용될 수 있다. 따라서 부문별로 차관이 공여되는 섹터 론의 성격이 강하다.
구주와신주
구주는 이미 발행되어 있는 주식이며, 신주는 회사가 증자나 합병 등으로 새로이 주식을 발행하여 최초의 결산기가 지나지 않은 주식을 말하는 것으로서 주식의 내용에는 큰 차이가 없다. 개정상법에서는 회사정관으로 신주의 배당기산일을 직전영업년도말로 소급할 수 있게 하여(시행일 96년 10월 1일) 신주가 발행된 날이 속하는 영업년도의 배당금 전액을 신주의 주주에게 지급할 수 있는 길을 마련한다.
구축효과
재정차입의 원인이 정부재정활동의 위축에 있고, 이로인해 소비자와 기업활동이 위축되어 조세수입기 감소됨으로써 나타날 수 있는 현상. 특히, 구축효과는 기업의 자금조달에 커다란 충격을 주는데 이것은 저축의 자금공급탄력성이 제한되어 있기 때문에 정부가 추가자금을 조달하면 이자율이 상승하기 때문이다.
국가 전도(傳導))(country-hopping)
현재 반덤핑조치(anti-dumping measures)의 대상인 수입업자가덤핑제품의 공급원을 조사대상이 아닌 다른 국가나 기업으로 바꾸는행위를 비공식적으로 부르는 말이다.
국가 차주(借主))(sovereign borrow)
최종적인 차주가 외국정부, 중앙은행 등과 같은 국가기관인경우를 말한다. 종래에는 국가가 차주이기 때문에 안이하게 대출을 해주는경향이 많았지만, 1982년 이후 많은 국가가 채무불이행을 하고 있어주권위험(sovereign risk)을 엄격히 판정하는 것이 국제금융상 필수불가결하게되었다.
국가위험(country risk)
투자 대상국의 정치, 경제 및 법령상의 문제로 야기될 수 있는 투자원리금의 상환불능 또는 연기의 위험을 말하는 것으로 채무불능, 지급불능, 일시지급정지, 지급연기, 조건재교부의 위험을 말한다.종류로는 정치적 위험, 경제적 위험, 법령, 관습상의 위험이 있다.
국공채(public bond)
국채, 지방채 및 특수채를 포괄하여 지칭하는 것을 말한다.
국내신용(domestic credit;DC)
전 금융기관이 국내의 각 경제부문에 대하여 제공하는 신용을 총괄한 것으로 전 금융기관의 국내 유동성 규모를 공급측면에서 파악하는 것이다.중앙은행과 예금은행의 대차대조표를 합하여 통화개관표를 작성하면, 종합대차대조표에서 총자산은 정부신용ㆍ민간신용ㆍ순해외자산 및 순기 타자산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부채는 화폐민간보유고ㆍ요구불예금 및 저축성예금으로 구성되어 있다총자산 가운데 정부신용과 민간신용을 합하여 국내신용이라고 하며, 이는 총통화의 원천을 공급측면에서 파악한 것이다.
국내총생산
플로우 개념의 국내총생산을 기간중 계산한 금액
국내총생산증가율
플로우 개념의 국내총생산을 기간중 계산한 금액의 전년대비 증가율
국내팩토링
국제 상거래에 있어서 수출업자가 수입업자에게 재화나 용역을 제공하고 이로 인하여 발생되는 외상매출채권을 수출 팩터에게 양도하고 다시 수출 팩터에게 양도하여 수입자로부터 대금을 회수하게 하는 방식이다. 외국의 무역업체들이 외상거래를 선호함에 따라 LC(신용장) 없이 무역 거래 및 자금결제를 하는 국제팩토링거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수출할 때는 외상으로 수출하더라도 대금회수가 100% 보장되고 거래기간 전에 자금을 받아 쓸수 있으며, 수입때는 팩토링회사의 지급보증만으로 수입을 할 수 있다. 국내 팩터링과는 달리 양국에 수출 팩터와 수입 팩터가 각기 있는 것이 특징이다.우리나라는 외국환은행, 종금사, 투금사들이 국제 팩터링 업무를 취급한다
국민소득(national income)
한 나라 안에 있는 가계, 기업, 정부 등의 모든 경제주체가 일정기간에 새로이 생산한 재화와 용역의 가치를 금액으로 평가하여 합산한 것으로 한 나라의 경제수준을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대표적인 지표라고 할 수 있다. 국민소득은 생산의 범위 및 평가방법에 따라 국민총생산(GNP), 국내총생산(GDP), 국민순생산(NNI), 국민가처분소득(NDI), 개인가처분소득(PDI) 등으로 나누어진다.
국민순생산(net national income;NNI)
국민총생산(GNP)에서 고정자본소모를 뺀 순부가가치를 말한다. 고정자본소모란 기계 등이 마모되어 나중에 못쓰게 될 경우 새 기계로 바꾸는 데 필요한 금액을 말하는데 공장의 입장에서 보면 총생산보다는 본래의 기계가치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새로이 생산해낸 부가가치, 즉 순생산이 더욱 의미가 있을 것이다. 장기적으로는 기술혁신 등으로 생산구조가 변하여 고정자본소모가 크게 변동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장기간의 시계열분석에는 순생산개념이 필요하다.
국민연금
국민연금제도는 기업규모의 확대와 소득수준의 증대에 따라 복지부담능력이 향상되고 평균수명이 연장되어 노후생활대책의 필요성이 점증하게 됨에 따라 1988년 이후 공적 사회보장제도의 일환으로 도입되었다. 18세 이상 60세 미만의 국민을 가입대상으로 하는데, 이는 사업장 가입자와 농어민과 같은 지역가입자와 임의계속가입자로 구분된다. 종류로는 기본연금인 노령연금인과 사망이나 장애 등으로 인한 소득중단 시 지급되는 사망연금, 장애연금 그리고 일시적 반환금이 있다. 국민연금제도는 연금급여를 통하여 소득을 보장하여 줌으로써 노후생활의 안정이나 질병, 사고 등 각종 사회적 위험에 대한 사회적 보장자치로서의 기능을 수행한다. 적립형 기금조성 방식을 채택하고 있어 장기간에 걸친 기금축적을 통해 국내 자본형성에 이바지하며 대규모 공공사업 수행을 위한 공공투자재원으로 유용하게 활용된다. 또한 여유자금을 활용하여 민간 금융시장에 대한 적절한 역할을 수행하며 금융활성화에 크게 기여한다. 국민연금기금의 재원은 가입자의 각출금, 기금운용수익 및 행정관리비의 국고부담 같은 기타 수익으로 이루어진다.
국민주
다수 국민에게 주식을 분산시켜 기업에 참여케 함으로써 기업의식을 고취하며 기업소득의 분배를 통해 대중의 소득 향상을 도모하여 국민경제발전에 기여할 목적으로 정책적으로 널리 보급한 주식을 말한다.
국민주택채권1종
주택건설 촉진법 제15조에 의거 국민주택건설 재원조달을 목적으로 건설교통부 장관의 요청에 따라 재경부장관이 발행하며 발행기관은 주택은행이며 주택은행의 미소재지역에서는 농협이다. 발행방법은 부동산등기, 각종 인허가시 等에 강제소화된다.
국민주택채권2종
발행의 근거, 목적, 주체 및 기관은 국민주택채권1종과 동일하며, 발행방법은 수도권지역의 채권입찰제를 통해 분양되는 아파트 입주자가 매입한다.
국민총생산(gross national product ; GNP)
한 나라의 가계, 기업, 정부 등 모든 경제주체가 일정기간에 새로이 생산한 재화와 용역의 가치를 시장가격으로 평가하여 합산한 것이다. 일정기간은 보통 1년을 말하며, 생산액은 산출액에서 중간투입액을 공제한 부가가치를 뜻한다. 한 나라의 경제력이나 그 국민들의 생활수준 등을 파악하는데 가장 자주 쓰이는 경제지표이다.
국민투자기금
특정산업분야를 지원하기 위하여 은행, 보험회사, 공공기금 등으로부터 자금을 갹출하여 조성한 기금으로 정책금융의 하나이다. 현재 정부는 이 기금으로 전자, 자동차, 조선공업 및 연불수출 등을 지원하고 있다.
국별한도
국제금융기관이 특정국가에 대하여 설정한대출최고한도를 의미하며 특정국가에 있어서 차주는 중앙정부, 민간은행을불문하고 동 대출최고한도에 포함되어 운용된다. 일반적으로 국제금융기관들은해외투융자를 실시할 경우 country risk의 관리 및 리스크의 지역적분산을 위해 국별한도를 설정, 운영하고 있다. 국별한도의 설정에 있어 주요 참고사항으로는각 금융기관마다 차이가 있지만 대체로 1) 해당국가 또는 금융기관의신용등급, 2) GNP와 외화수입의 규모, 3) 지리적 배분, 4) 상환기간별구성, 5) 수익성, 6) 시장개척의 장래성, 7) 해당국가에서의 경쟁은행의영업활동, 8) 국제금융시장의 전반적인 상황 등을 광범위하게 고려하고있다.
국제개발협회(International Development Association (IDA))
후진국의 경제개발 및 생활수준향상을위하여 필요한 자금을 보다 탄력적이고 유리한 조건으로 공급할 것을목적으로 1960년 9월에 설립된 국제협력기관이며, 국제부흥개발은행(IBRD)의설립목적을 추진, 보완적 역할을 하고 있어 속칭 제2세계은행이라고도한다. 법적, 재정적으로 IBRD와 별개의 기관이나, 동일한 직원들에 의하여운영되고 있다. 원조자금은 차관의 형태로 제공되며융자대상은 해당지역의 개발에 기여하는 계획이면 그 수익성에 관계없이인정된다. 또한 그 조건에 있어서도 IDA가 적당하다고 인정하는 조건과기간이 적용되며, 이 때 IDA는 차입국의 상환능력에 따라 개별적으로융자를 결정한다. IBRD와 대조적으로 대정부융자 이외에도 정부보증없이 대출이 가능하고 경화로 대출한 경우에도 연화로 상환할 수 있는등 소위 soft loan적 특징을 지니고 있다.
국제결제은행(Bank for International Settlements ; BIS)
1930년 5월 스위스의 바젤에 설립된 주요국의 공동출자에 의한 국제은행이다.당초에는 제1차 세계대전후 독일의 배상문제를 원활히 처리하는 것을 주목적으로 발족했다.제2차 세계대전후는 유럽에서의 결제대리기관으로서 EPU(유럽지불동맹)나 EMA(유럽통화제도)의 실무를 담당, ECSC (유럽석탄철강공동체)의 재무보관자역할도 겸하고 있다.월1회 월례회를 개최하고 경기, 경제, 금융문제 등을 토의한다또 매년 6월에는 연차총회가 개최되며 그 연차보고는 세계경제와 유러시장의 동향을 아는데 좋은 자료가 된다.
국제결제은행비율(BIS)
국제결제은행(BIS)이 규정한 자기자본비율로 이 통계치는 은행, 종합금융, 신용금고 등 일반 금융기관의 건전성을 판단하는 기준이 되고 있다. BIS비율은 자기자본을 대출이나 보증등을 포함한 위험자산으로 나누고 여기에 100을 곱한 지수다. 자기자본은 납입자본금, 이익잉여금 등 자기자본 외에 재평가적립금, 후순위채권 발행대금 등 보완 자본까지 합해서 산출된다. BIS비율이 8%를 넘는 금융기관은 생존할만 한 가치가 있는 금융기관이고 넘지 못하는 금융기관은 살아남기 어려운 금융기관으로 판단한다.
국제금리(international financing rate)
국제금융시장에서 자금의 대차거래에 적용되는금리로서 그 체계는 기준금리와 가산금리(spread)로 구성되어 있다.대표적인 국제금리로는 런던은행간대출금리(London InterBank Offered Rate ; LIBOR),우대금리(prime rate), 싱가포르은행간대출금리(SIBOR), 장기우대금리(long termprime rate ; LTPR) 등이 있는데 이중 LIBOR와 prime rate가 가장 많이적용되고 있다. 그러나 최근 들어 국제금융시장에서 일본의 비중이 급속히증가함에 따라 일본의 장기우대금리인 JLTPR의 적용빈도가 증가하고있다. 기준금리와 함께 국제금리결정에 있어 중요한변수로 작용하고 있는 것은 가산금리인데 가산금리 결정은 거래대상의상업적 위험도 및 국가 위험도 등의 분석을 통해 이루어진다.
국제금본위제(international gold standard system)
화폐단위와 금의 일정량을 등가로 연계하여금, 화폐의 자유태환을 인정하는 제도를 금본위제라 하는 바, 1816년영국이 이를 채택한 이래 세계 주요국들이 뒤따름으로써 국제금본위제가확립되었다. 이와 같이 국제금본위제는 국제적 성격을 바탕으로 하는것이며 개방경제체제를 전제로 하므로 제국간 자유로운 금의 이동에의해 각국의 국제수지 불균형은 자동적으로 조정된다. 국제금본위제의 성립은 다음과 같은 기준을 전제로한다. 1) 화폐단위의 가치를 순금의 일정량으로 결정한다(본위의 문제). 2) 금의 유출입을 자유로이 한다. 3) 통화와 금과의 태환이 직, 간접으로 보증된다. 4) 통화공급량의 전부 또는 일부가 금의 보유량에 의해 규제된다(발행기준의문제). 19세기말까지 이 제도는 세계적으로 널리 적용되었으나1차대전의 발발로 전면 붕괴되었다. 그러나 그 이후 전후의 경제재건을위한 노력으로 1930년 이 제도로 일단 복귀하였으나 세계공황의 도래와더불어 영국(1931년), 미국(1933년) 등 주요국이 금본위제를 정지시킴으로써국제금본위제는 다시 붕괴되었다.
국제금융(international finance)
국제무역, 해외투자, 자금의 대차 등에 수반하여 금융자산(financialassets)의 이동이 국제적으로 또는 국가간에 반복적으로 이루어지는일련의 현상을 말한다. 또한 국제금융은 각국의 투자가나 차입자가 일정기대위험하에서 수익성, 유동성, 안정성 및 경제성을 극대화하기 위하여 자신들의금융자산이나 금융부채를 국내외금융시장, 유로시장 및 외환시장에 연계적으로거래시킴으로써 금융자산 또는 부채가 범세계적 차원에서 효율적으로배분, 관리되는 현상이다. 국제금융의 일반적인 특징으로는 1) 거래시 항상 환리스크(exchange risk)에 노출되어 있으며, 2) 특정통화로 표시된 거래는 해당 통화를 발행한 국가의 규제나 통제로부터분리되며, 3) 각국의 금융시장이 상호간에 부분적으로만 연계되어 있거나 분할화되어있는 경우 이들 시장에서의 국제금융거래는 국내시장에서보다 큰 재정거래의기회가 존재하고, 4) 국제금융은 금융의 본질적 특성으로 인하여 지속적으로 혁신된다는것 등이다.
국제금융공사(International Finance Corporation ; IFC)
개발도상국의 민간기업에 대한 투자를 목적으로 1956 년에 설립된 국제적 투자기관으로 세계은행(IBRD)의 활동을 보완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국제금융공사가 행하는 투자는 정부보증을 필요로 하지 않고 민간 베이스로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투자는 대출 또는 자본참여의 형태를 취하고 그 투자액은 소요자금의 50% 이하이며 나머지는 민간자본에 의해 투자될 것을 전제로 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1964 년 3 월에 가입하였다.
국제금융불안(international financial crisis)
특히 1990년대 들어 독일의 고금리 정책으로인해 마르크화가 ERM 체제내의 여타국 통화에 비해 지속적인 강세를나타낸 것에 기인하여 1992년 9월 본격적인 유럽통화위기현상이 표출되기도하였다. 이러한 국제금융불안현상은 세계경제의 장기적인침체현상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기 때문에 선진국을 중심으로 경제협력체를구성하여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나, 국가간 이해관계의 첨예화로큰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국제금융센터(international financial center)
국가간에 이루어지는 무역, 해외투자 및 자본의 대차거래등에 수반하여 금융자산의 거래가 국제적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이루어지는장소 또는 총체적인 거래메카니즘을 말한다. 즉 국제금융시장은 국가간에장단기자금거래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면서 자금의 수입이 국제적인차원에서 효율적으로 연계되는 장소 또는 거래메카니즘을 총칭하는 개념이다. 전통적으로 국제금융시장은 국내거주자간에 자금의대차가 이루어지는 국내금융시장과 대칭되는 개념으로 이용되어 있으나최근에는 각국의 금융시장이나 외환시장에 대한 규제가 크게 완화되고통신기술이 급속히 발전함에 따라 금융시장의 범세계화가 가속화되고있다. 이에 따라 국제금융시장은 거주성이나 장소적 구분을 초월하여각국의 금융시장이나 유로시장 및 외환시장을 총괄하는 총체적인 거래메카니즘으로이해되고 있다. 대표적인 국제금융시장으로는 런던금융시장,뉴욕금융시장, 동경금융시장, 바레인금융시장, 싱가포르금융시장, 홍콩금융시장,프랑크푸르트금융시장 및 스위스금융시장 등이 있다.
국제금융시장(international financial market)
국가간에 이루어지는 무역, 해외투자 및 자본의 대차거래등에 수반하여 금융자산의 거래가 국제적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이루어지는장소 또는 총체적인 거래메카니즘을 말한다. 즉 국제금융시장은 국가간에장단기자금거래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면서 자금의 수입이 국제적인차원에서 효율적으로 연계되는 장소 또는 거래메카니즘을 총칭하는 개념이다. 전통적으로 국제금융시장은 국내거주자간에 자금의대차가 이루어지는 국내금융시장과 대칭되는 개념으로 이용되어 있으나최근에는 각국의 금융시장이나 외환시장에 대한 규제가 크게 완화되고통신기술이 급속히 발전함에 따라 금융시장의 범세계화가 가속화되고있다. 이에 따라 국제금융시장은 거주성이나 장소적 구분을 초월하여각국의 금융시장이나 유로시장 및 외환시장을 총괄하는 총체적인 거래메카니즘으로이해되고 있다. 대표적인 국제금융시장으로는 런던금융시장,뉴욕금융시장, 동경금융시장, 바레인금융시장, 싱가포르금융시장, 홍콩금융시장,프랑크푸르트금융시장 및 스위스금융시장 등이 있다.
국제금융협정(international finance agreement)
광의로는 통화협정을 포함한 국제금융에 대한 일반협정을의미하지만 협의로는 환지급협정(exchange payments agreement) 또는결제협정, 즉 국제지급협정으로서 2국간 또는 다국간에 협정당사국 상호간의결제원칙을 규정한 협정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1) 결제에 사용되는 통화의 종류,2) 결제방법 및 결제기간, 3) 협정의 유효기간 등의 사항이 규정되는데,환거래를 전제로 하고 있다는 점에서 청산협정과 다르다. 또한 단순히지급형식을 협정하는 것 뿐 아니라 지급퍼실리티(payment facilities)를상호공여하는 경우가 많다.
국제대차(balance of international indebtedness)
일정시점에서 한 나라가 보유한 대외채권과채무를 종합하여 기록한 것이다. 국제수지(balance of payments)가 flow개념으로 일정기간 동안 거주자와 비거주자 사이에 이루어진 모든 거래를기록한 것인 데 반하여 국제대차는 stock 개념으로 특정시점에서 한나라의 대외채권, 채무관계를 표시한다. 따라서 국제대차는 증여, 배상금과 같이대차관계를 수반하지 않는 이전거래를 표시할 수 없다. 또한 국제대차는작성 후에 사후조정이 어려운 데 비해 국제수지는 조정항목으로 '오차및 누락계정'이 있어 더욱 정확성을 기할 수 있다. 이런 점들을 감안할때 국제대차보다는 국제수지가 대외거래를 보다 효과적으로 표현하고있다고 볼 수 있다. (→ 국제수지)
국제무역기구(International Trade Organization (ITO))
국제무역헌장(하바나 헌장이라고도함.)에 규정되어 있는 국제무역을 위한 국제기구이다. 1947년에 채택된헌장의 주요 내용은 ① 관세인하와 특혜관세의 폐지 ② 할당제와 차별우대의금지 ③ 외환통제 폐지 ④ 사적 카르텔의 금지 ⑤ 잉여물자 처리법의규제 ⑥ 수출보조금의 폐지 ⑦ 완전고용 유지 등이다. 그러나 헌장비준국이겨우 2개국에 머물러 이 헌장은 발효되지 않았으며 ITO도 실현되지않았으나, 관세 및 무역에 관한 일반협정(GATT)이 그 정신의 일부를계승했다.
국제부흥개발은행(International Bank for Reconstruction and Developm)
1944년 7월에 조인된 브레튼우즈 협정에의거 1945년 12월에 설립된 국제금융기구로, 세계은행(World Bank)이라고도하며 본부는 워싱턴에 있다. 이 은행은 원래 전후(戰後) 부흥과개발도상국에 대한 경제원조를 목적으로 설립되었으나 현재는 누적 채무문제의해결 및 개발도상국의 경제구조조정을 지원하는 데 역점을 두고 있다.주요 업무는 대(對)개도국 대출 외에 기술원조, 대(對)개도국 원조협의그룹개최및 연구활동 등 다방면에 이르고 있다. IBRD의 대출은 가맹국 정부 또는 가맹국정부가 보증하는 가맹국 정부기관 및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자본시장등에서 소요자금의 조달이 불가능한 경제개발프로젝트에 지원되고 있다.IBRD의 자금원은 각국의 출자금과 차입금이 대다수를 차지하며 차입금은국제자본시장 등에서 세계은행채의 발행 등을 통해 조달되고 있다. 1993년 9월 말 현재 IBRD의 가맹국 수는176개국으로 IMF 가맹국은 자동적으로 IBRD에 가입할 수 있으며, 우리나라는 1955년에 가입하였다. IBRD는 국제개발협회(IDA), 국제금융공사(IFC) 등과 함께 세계은행그룹으로 불리기도 한다.
국제분산투자(international portfolio diversification)
유가증권투자시 지역적인 위험분산을 국제적으로 행하는 것으로,즉 여러 나라의 증권에 분산하여 투자함으로써 리스크를 경감시키고 투자수익을 높이는자산운용의 수법으로 분산투자의 효과는 각국 증권시장 상호간의 상관관계가 낮은 증권을 많이 편입시킬수록 커진다. 국제분산투자는 시장간의 비연속성에 의한 주식파동을 이용하거나 자국에 존재하지 않는 유망산업이나 기업에 투자함으로써 투자수익을 높일 수 있다. 그러나 국제분산투자에는 환리스크가 따르며 해외의 경제,시장,종목의 동향을 알아야 하기 때문에 신중한 조사가 필요하다.
국제상업회의소(International Chamber of Commerce (ICC))
국제경제협력 및 발전을 위해 세계 각국의 주요 민간기업이1920년에 창립한 기구로 파리에 본부를 두고 있다. 주요 업무는 세계무역,투자 등의 문제를 검토하고 이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며 각국 상공회의소의연락 조정업무를 담당한다. 설립 이후 1)중재재판소를 설치하여 많은 상사분쟁을 해결하였고, 2)상업용어의 통일적 해석과 신용장에 관한 통일규칙 등을 작성하여각국 법규의 통일화에 기여하였으며, 3)상업어음 계약의 일반적 규약을 제정하였다.
국제수지(balance of payments)
일정기간에 대하여 국내에서 국외로 향하는 자금의 흐름과 국외에서 국내로 향하는 자금의 흐름을 사후적으로 대조시킨 것이다.국제수지는 ① 경상계정과 자본계정으로 나뉘는데, 경상계정은 상품의 수출입을 나타내는 무역수지, 서비스의 수출입을 나타내는 무역외수지 및 증여의 수수를 나타내는 이전수지로 구성되며, ② 자본계정은 자본의 수출입을 기록한 것으로 상환기간 1년을 기준으로 단기자본수지와 장기 자본수지로 나뉘어진다.이들 수지를 종합했을 때 수입이 지불보다 많은 경우 국제수지는 흑자가 되어 대외채권의 증자로 나타나며 반대의 경우 에는 적자가 되어 대외채무의 증가로 나타나게 된다.
국제스왑딜러협회(International Swap Dealer Association (ISDA))
금리스왑, 통화스왑 거래의 확대에 따라그 회계처리와 계약서 형식의 표준화 및 통일화 등이 요구되었고 또한딜러간 정보교환 장소가 필요하여 1985년 5월 유로시장에서 활약하고있는 대형상업은행, 증권회사가 중심이 되어 뉴욕에 설립한 국제적인스왑딜러조직이다. 회원은 각국 주요 금융기관 약 70여사가등록되어 있으며, 스왑에 대한 회계, 세무 및 법무연구회를 설치하는한편 표준계약서의 형식 등을 작성하여 사용하고 있다. 현재는 뉴욕뿐 아니라 런던, 호주, 동경 등에도 지부가 설치되어 있다. ISDA는 설립 후 'Swaps Code'를발표하고, 1987년에는 '1987 Interest Rate and Currency ExchangeDefinitions'를 작성하여, 통화스왑거래에 관한 용어의 통일화를도모하였다. 또한 같은 해 금리스왑계약서와 통화스왑계약서의 양식을작성하여 공표하였다.
국제유동성(international liquidity)
본래 한 나라의 수입액 또는 외환지급액에 대한 대외지급준비율을 의미하지만 일반적으로는 대외지급준비 자체를 지칭하거나 세계전체의 대외지급준비총액을 뜻하기도 한다. 대외지급준비는 금 및 기타 유동성 대외자산으로 구성되는데 IMF 에서는 이를 ① 금, ② 외환, ③ IMF 리저브 포지션, ④ SDR 등으로 구분하고 있다. 이러한 대외준비액이 필요량보다 많을수록 국제유동성은 원활하게 되고 이에 따라 세계전체 내지는 그 국가의 무역확대와 경기부양 등을 기할 수 있는 여유가 생기게 되는 반면 국제유동성이 부족할 경우는 무역 및 경기가 위축된다.
국제이중과세(international double taxation)
이중과세란 동일한 소득원에 대해중복하여 과세권이 행사되는 것을 말하며 여기에는 국내이중과세와 국제이중과세가있다. 국내이중과세란 동일 정부가 동일 소득원에 대해 두 번 과세하는것을 뜻하며, 국제이중과세는 동일 소득에 대해 둘 이상의 국가에서과세하는 것을 가리킨다. 국제이중과세는 각국이 과세권을행사함에 있어 과세의 근본원칙인 세원 원칙(source principle)과 거주원칙(residenceprinciple)을 자국에게 유리하게 적용하여 각국간에 과세가 상호 중복됨으로써나타난다. 국제이중과세의 발생은 조세의 기본원칙인공평성을 저해하고 국가간의 자유로운 자본이동을 왜곡시킬 우려가 있기때문에 각국은 국내법 및 각국간의 조세협약을 통해 이중과세의 회피를모색하고 있다.
국제자금관리(International Money Management ; IMM)
국제업무를 적극적으로 하는 다국적기업에있어 현재 또는 미래에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국제간의 cash flow에대해 선물거래, 옵션, 스왑 등의 거래를 이용하여 금리나 환율변동 등에따른 리스크를 회피하고, 해당 거래비용을 최소화시킴으로써 최대의이익을 얻을 수 있도록 관리하는 경영관리 수법을 말한다. 국제통화의불안, 각 금융시장의 규제완화, 금융자산 및 자금조달수단의 다양화등을 배경으로 이러한 국제자금관리는 점점 중요시되고 있다.
국제자금환류(recycling)
자금이 풍부한 나라로부터 자금이 부족한 나라로 자금이환류되는 것을 말한다. 석유파동 이후 산유국의 오일머니(oil money)가유로시장을 거쳐 선진국이나 비산유개도국들로 유입된 것이 recycling의대표적인 예이다.
국제자본시장(international capital market)
자금조달자가 증권발행 등을 통해 중장기자금을 조달하는 국제금융시장을 말한다. 국제자본시장에 있어서의 자금조달 수단으로는 자금조달자가 외국 자본시장에서 당해 통화표시로 조달하는 외채발행과 유로시장 등에서의 국제채 발행, 외국에서의 주식의 발행·모집이 있다.
국제자본이동(international capital movement)
거주자와 비거주간의 금전적 채권·채무발생 및 실물자산의 변화를 낳는 거래로서 1 년을 기점으로 하여 단기 자본이동과 장기자본이동으로 구분된다. 단기이동으로는 무역신용 및 단기증권투자, 외화예금 등을 들 수 있으며 장기이동으로는 직접투자, 차관, 주식 및 채권 등의 증권투자를 들 수 있다. 최근 금융의 국제화 진전으로 국제간의 자본이동이 급속히 활성화 되고 있어 그 동향이 각국의 환율 및 금융시장에 주는 영향이 커지고 있다.
국제자산관리서비스(international cash management service
은행이 거래기업의 효율적인 자금관리를위해 은행과 기업간의 컴퓨터 연결을 통해 잔액조회, 입출금명세통지,구좌이체 등의 서비스, 그리고 금리 및 환율정보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를자산관리서비스(cash management service)라 하며, 이 서비스가 국제적인차원에서 제공되는 것을 국제자산관리서비스라 한다. 예를 들어, 우리 나라 은행이 미국의국제 VAN업체들과 제휴하여 미국에 진출한 우리 나라 기업거래선들에게잔액조회, 거래명세통보, 송금지시 등 자금관리서비스와 함께 국내외각종 경제정보서비스를 제공할 경우 이를 국제자산관리서비스라 할 수있다.
국제재무관리
범세계적 금융시장에서 기업자금의 조달과 운용에 직접 또는 간접적으로 관련된 의사결정(decision making)을 효율적으로 지원하는 관리기능을 말한다. 국제재무관리는 원래 다국적기업의 출현과 더불어 급속히 발전되어 왔으나 최근에는 각국 자본시장의 자유화를 배경으로 전개된 국제금융시장의 범세계적 통합화(global integration)과정에서 세계적인 자산·부채관리전략으로서 그 중요성이 크게 부각되고 있다. 국제재무관리는 기본적으로 국내재무관리와 유사한 기대수익률과 위험의 상관관계에 바탕을 두고 있으나 다양한 이종통화간의 거래와 국제중개기관의 개입 그리고 컨트리 리스크(country risk) 존재 등과 같은 점에서 차이가 있다.
국제증권거래소연합
1961 년 유럽 증권거래소연합이 발전적으로 해산하여 탄생한 기구로 회원 상호간의 정보 교환과 공통문제에 대한 조사·제언을 주된 업무로 하고 있다.
국제증권딜러협회(International)
유로시장의 증권달러 단체로, 본부는취리히에 있으며, 30개국 870여 회원이 속해 있다. 이 협회의 주요 목적은1) 유로채시장에서 일어나는 제반문제를 공동으로 조사, 연구하며, 특히유통시장 거래와 관련된 규제를 제안하고, 2) 발행시장과 유통시장간에긴밀한 유대관계를 유지하도록 하는 것이다. 이 협회에의 가입은 은행의 주식딜러,증권협회회원 및 증권딜러 등에게 개방되어 있으나 협회는 가입신청자의거래활동, 평판, 배경, 재정상태 등에 대한 엄격한 검토를 거친 후에가입여부를 결정한다. 이 때문에 회원이 되면 증권딜러로서 일정 수준이상의 자격을 소지한 자로 인정받게 된다.
국제채(international bond)
채권의 발행자가 자국내 시장이아닌 해외에서 주로 외화표시로 공모, 발행하는 채권을 말한다. 국제채는다시 유로채와 외국채로 나뉘어지는데 유로채(Eurobond)란 채권의 표시통화국이외의 지역에서 발행되어 국제적으로 판매되는 채권을 말하며, 외국채(foreignbond)란 차입자가 해외 자본시장에서 해당지역의 통화로 해당 지역의국내채와 비슷한 절차를 거쳐 판매되는 채권을 말한다. 국제채시장에는유로시장, 양키시장, 사무라이시장, 스위스프랑시장, 불독시장 등이있으며, 이 가운데 유로시장이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국제채의발행을 통화별로 보면, 달러표시채가 주류를 이루고 있으나, 최근 들어마르크표시채 및 엔표시채 등 비달러 통화표시채의 발행이 증가하고있다.
국제통화(international currency)
국가간 무역거래 및 금융거래의 결제,그리고 준비자산으로 널리 이용되는 통화를 말하며, 기축통화(key currency)라고도한다. 국제통화의 요건으로는 1) 통화가치의안정(stability), 2) 국제거래통화로서의 수요공급이 원활할 것(availability),3) 교환성, 이체성 등 국제무역, 국제금융에 대한 매개통화(vehiclecurrency)적 기능이 있을 것, 4) 그 나라 금융시장이 국제금융시장으로서의기능과 조직을 겸비할 것 등이 요구된다. 역사적으로1252년 주조된 플로렌스의 플로린금화, 1520년에 등장한 리라금화, 암스테르담은행이발행한 플로린금화 등을 국제통화로 들 수 있으며, 19세기에는 국제결제의대부분이 런던에서 이루어짐에 따라 영국파운드화가 국제통화의 역할을수행하였다. 2차대전 후에는 미국의 월등한 정치, 경제, 군사력을 배경으로미달러화가 국제통화의 역할을 수행하여 왔으나, 1970년대 닉슨쇼크및 석유위기를 계기로 국제통화로서의 신뢰가 저하되어 현재는 마르크화,엔화 등이 국제통화로서 그 비중을 늘려나가고 있다.
국제통화기금(International Monetary Fund (IMF))
IMF는 1971년 미국의 금, 달러 교환정지(닉슨쇼크)및 1973년 2월의 변동환율제 이행으로 그 기능이 상당한 타격을 받았으나,국제금융분야에서는 여전히 중심적인 지위를 고수하고 있으며 최근에는개발도상국에 대한 구제금융 등에서 커다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1993년 9월 말 현재 IMF의 가맹국 수는 178개국이며, 우리나라는 1955년에 가입하였다. 본부는 워싱턴에 있다.
국제통화제도(international monetary system )
국제유동성의 적정공급과 각국의 환율안정 그리고 국제수지 조정기능 등을 수행하면서 국제무역의 균형적 확대와 국제자본의 원활한 이동을 지원하는 국제적인 통화제도 및 결제 메카니즘을 말한다. 국제통화제도는 각국의 상충되는 대내외 경제정책의 조화를 통하여 종국적으로는 국제적인 완전고용과 실질소득의 증대 그리고 세계자원의 합리적 배분을 도모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국제통화제도는 역사적으로 세계경제의 구조변화와 선·후진국간의 이해상충 그리고 각국의 경제력이나 정치영향력의 성쇠에 따라 그 목적이나 기능을 달리하면서 변천되어 왔다.
국제투자보증기구(the Multilateral Investment Guarantee Agency (MIGA))
1986년 9월 IMF 잠정위원회에서 MIGA의업무, 재정방침, 정관 및 적용규칙 등이 합의되었다. 1993년 MIGA 협정조인국은115개국에 달하고 있고 우리 나라는 1987년 11월에 가입하였다. 1992년현재의 실적으로는 보증건수 21건에 총투자액 미화 10억달러에 이르고있다.
국제투자신탁(international investment trust)
투자리스크를 국제적으로 분산함으로써보다 높은 투자효과를 지향하는 투자신탁을 말한다. 투자신탁은 원래 영국에서 발달하였으나,투자리스크 분산을 위해 점차 지역적으로 다른 나라에의 분산투자를행하게 되었다. 영국에서 1868년에 창설된 foreign and colonial governmenttrust를 효시로 본격적인 국제투자신탁으로 발전하였는데 분산투자가기본이었기 때문에 첫째, 투자대상을 지역적으로 분산하여 리스크 회피가가능하였고, 둘째, 자국에 없는 성장산업에의 투자가 가능하다는 장점이있었다. 대표적인 것으로 덴마크에 있는 유럽최대의투자신탁인 Rotterdamsch Beleggings Consortium N. V.를 들 수 있다.이 회사의 투자 대상지역은 20개국에 달하고 국제투자신탁 활동의 국제화에따라 판매면에서의 국제화, 각종세금의 경감을 목표로 하는 offshorefund가 발달되어 있다.
국제피셔효과(international Fisher effect)
두 나라 사이의 금리격차와 환율의 기대변동율과의관계를 설명하는 이론으로, 요약하면 두 나라 통화간의 현물환율과 양국간의금리격차는 반대방향으로 변화한다고 보는 이론이다. 이 이론에 따르면, 예를 들어 일정시점에서영국의 금리가 미국의 금리보다 4% 높아진다면 영국파운드화는 미달러화에대해 4% 절하될 것이다. 왜냐하면 영국 파운드증권에 투자한 미국투자가들은투자만기시 파운드증권의 원리금을 미달러로 전환할 때 예상되는 절하폭을그만큼 높은 영국의 금리로 상쇄하고자 할 것이며, 미달러증권에 투자한영국투자가들은 만기에 달러를 파운드로 전환할 때 예상되는 달러절상(달러가치상승)으로 미국금리가 낮더라도 미달러자산에 투자할 것이기 때문이다. 검증에 의하면 국제피셔효과가 가리키는관계는 단기적으로는 상당한 편차가 있으나 어느 정도 타당한 것으로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자국통화가 아닌 외환에는 리스크프리미엄이존재하기 때문에 환율변화의 예상치는 통상 금리격차보다 크게 된다. 이러한 국제피셔효과의 영향으로 환율예측모델에는 거의대부분 상대금리 변수가 포함되어 있다.
국제회계기준(International Accounting Standard (IAS))
국제 민간회계사 단체인 국제회계기준위원회(IASC)에의해 작성, 공표되는 회계기준이다. 이 회계기준은 순수한 민간단체에의해 공표되기 때문에 각국의 상이한 회계기준에 대한 구속력은 없다.다만 경제의 국제화와 함께 회계기준의 국제적 통일에 대한 필요성이증대되면서 국제회계기준이 각국의 회계기준에 점차 폭넓게 반영되는추세에 있다. 국제회계기준위원회는 1990년 10월 국제회계기준제30호로 '은행 및 기타 금융기관의 재무제표 공시기준'을발표하였는데, 이 기준은 자산, 부채의 만기표시, 대손처리방침 등 우리나라 은행들의 재무제표 작성에 커다란 변화를 가져올 내용을 담고 있다.국제회계기준위원회는 국제증권감독기구(IOSCO)와 협력하여 이 기준의국제적인 적용을 추진하고 있다.
국채(government bond)
국채는 국회의 의결을 얻은 후에 정부가 발행하는 채권으로 재정정책의 일환으로 발행한다. 국채는 정부가 원리금지급을 보장하기 때문에 지명도와 신용도가 가장 높은 증권으로 대표적인 무위험자산으로 분류된다. 국채의 종류로는 국채관리기금채권, 양곡기금증권, 외국환평형기금채권, 국민주택채권1종(5년만기), 국민주택채권2종(20년만기) 등이 있다.
국채 선물시장(ktb future market)
1999년 9월 3년 만기 국고채를 대상으로 한국선물거래소에 개설되었다. 거래시간은 CD금리 선물시장과 같으며 상장 결제월은 3월, 6월, 9월, 12월중 6개월 이내의 2개 결제월이고 최종결제일은 결제월 3번째 수요일, 최종거래일은 최종결제일 직전 영업일이다. 국채선물은 1억원을 1계약으로 하여 거래가 이루어지는데 최소가격변동폭(tick)은 1 basis point이다.
국채관리기금(international monetary fund)
1994년 1월 국채 발행 및 상환의 효율적인 관리를 목적으로 설치된 기금이다. 국채관리기금은 자금수요기관마다 각각 발행하던 국채를 국채관리기금에서 통합·발행하고 동 발행자금을 자금수요회계 및 기금에 예탁하는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한편 정부는 유사정부기금을 통합하여 기금제도를 개선하고자 국채관리기금을 재정경제부가 운용·관리하고 있는 공공자금관리기금에 통합할 계획이다.
국채발행(government bond issuing)
국채는 국가가 시장경제주체로부터 조달하는 차입 중에서 유가증권화된 국가 채무를 의미하는데, 이는 대개 공공사업의 추진 또는 재정수지의 일시적 불균형을 보전하기 위하여 발행하게 된다. 우리나라의 경우 국채는 중앙정부가 발행하는 채권만을 지칭하고 있으며 지방자치단체 또는 정부투자기관이 발행하는 여타 채권은 각각 지방채, 특수채 등으로 분류하여 국채의 범위에서 제외하고 있다.
국채전문딜러(primary delaer)
1999년 7월에 국채소화의 원활화와 국채 유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하여 도입되었으며 국채전문딜러로 지정된 금융기관은 매 6개월 단위 만기별 국채 총발행물량의 2% 이상을 인수하여야 하며 국채에 대한 매수·매도호가 제시 등 시장조성자(market maker)로서의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 현재 24개 금융기관(은행 12개, 증권회사 11개, 종합금융회사 1개)이 국채전문딜러로 지정되었다.
권리(행사)포기
옵션매수자가 만료일까지 권리행사를 하지 않는 것을 말한다. 옵션매도자의 입장에서 보면 의무로부터 벗어나는 것을 의미한다.
권리락(Ex-rights)
구주에 부여되는 신주인수권 또는 신주의 유.무상교부를 받을 권리가 없어진 상태를 말한다. 즉, 주주가 현실적으로 주식을 소유하고 있더라도 주주명부가 폐쇄되거나 배정기준일이 지나 신주를 받을 권리가 없어진 상태를 말한다.
권리락주가
장기업이 유무상증자를 할 때에는 권리락 후의 주가가 갭이 발생하기 때문에 이를 수정주가로 계산하여 이동평균치를 구하는데 이때의 수정주가를 이론권리락주가라고 말한다.
권리부(right on)
배당 및 신주를 받을 권리를 갖고 있는 주식을 말한다. 이에 대하여 이러한 권리가 없는 주식을 배당락 및 권리락이라고 말하고 보통 주가는 권리락 후에는 그 상당분 만큼 조정된다. 권리부는 주로 신주인수권의 경우에 사용 되며 배당락 전의 경우는 배당부라고 한다.
권리행사(exercise)
옵션매수자가 매도자에게 대상자산의 거래이행을 요구하는 것을 말한다.
권리행사가격(exercise price,strikeprice)
권리행사가격은 옵션매수인이 권리를 행사하여 매수하거나 매도할 수 있는 가격, 즉 콜옵션의 경우는 옵션매수인이 대상자산을 매수할 수 있는 가격을, 풋옵션의 경우는 옵션매수인이 대상자산을 매도할 수 있는 가격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행사가격이라고 한다.
권리행사결제가격
현금결제를 하는 옵션거래에서 만료일(최종거래일)까지 전매 또는 환매를 통해 처분되지 않은 옵션미결제약정에 대해서는 최종거래일에 권리행사 또는 권리행사포기된다. 옵션에서 권리행사시 기준이 되는 가격을 최종결제가격 또는 권리행사결제가격이라 한다.
권종
채권 또는 주권 실물이 인쇄될 경우 그 인쇄되는 단위
균형현물환율(break-even exchange rate)
국제차입 또는 투자시 2개 통화의 환차손익을포함한 실효금리(effective interest rate)와 cash flow가 동일해질수 있는 차입 또는 투자 만기시점의 새로운 현물환율을 말한다. 균형현물환율을 산출할 때에는 두 통화의투자(또는 차입) 원금 뿐 아니라 수입(또는 지급) 이자부분까지 감안하여야하는데 균형현물환율은 (A국 통화원금 + A국 통화이자금액)을 (B국 통화원금+ B국 통화이자금액)로 나누어 산출한다. 실례를 통해 균형현물환율을 산출하면다음과 같다. 1993년 9월 30일 현재 USD와 DM간의 현물환율이 1USD =2.50DM, 3개월 유로달러금리 12%, 3개월 유로마르크금리 9%라고 가정할경우 3개월 후인 1993년 12월 말 현재 균형현물환율은 1USD = 2.4818DM이된다.
균형환율(equilibrium rate of exchange)
근대경제학의 균형이론의 발전과 함께생긴 개념으로 그 엄밀한 정의는 학자에 따라 다르나, 일반적으로 대내균형과대외균형이 동시에 실현되는 시점의 환율을 가리킨다. 구체적으로 1)국내경제면에서 디플레이션 내지 인플레이션 효과를 유발하지 않고,2) 대외경제면에서 일정기간(보통 1년)에 걸쳐 국제수지의 균형을 가져오며,3) 또한 이 두 가지 조건을 유지하기 위해 무역 및 외환상의 제한을실시할 필요가 없는 환율이다. 따라서 인위적인 수출입규제의 강화또는 국내 디플레이션 정책의 결과로 국제수지균형이 이루어진다면 이것은엄밀한 의미에서 국제수지가 균형되었다고 할 수 없으므로 이런 조건아래 형성되는 환율은 균형환율이라 할 수 없다.
그랜빌의법칙
미국의 주가분석사인 그랜빌은 주가와 이동평균선을 이용하여 매수시점과 매입시점을 파악할 수 있는 8가지의 투자전략을 제시하였는데, 이를 ''그랜빌의 법칙''이라고 한다.
그레이 펀드(gray fund)
우량(그린)과 불량(레드) 사이의 중간지대(그레이)에 위치한 채권에 집중 투자하는 펀드. 이 펀드에 편입하는 채권은 일부 투기등급도 포함된다. 펀드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투신사와 판매사도 펀드에 일부 참여한다. 하이일드 펀드라고도 한다.
그로스 스프레드(gross spread)
채권발행자가 채권을 발행하여 수취하는가격과 투자가가 동 채권을 매입하고 지불한 가격과의 차이를 말한다.이 차액부분은 발행자가 유가증권의 인수회사 또는 인수신디케이트단에지불하는 보수가 되며, 따라서 그로스 스프레드는 인수모집수수료라고할 수 있다. 그로스 스프레드는 발행시장, 발행형태,만기에 따라 다르며 유로시장에서는 발행액에 대한 백분율로 표현된다.그로스 스프레드가 클수록 채권발행자의 수령액이 감소하며 따라서 발행자의실질차입비용은 상승하게 된다.
그로스 업(gross-up)
유로본드 발행시 원천과세(withholdingtax) 또는 제부과금에 따른 투자가의 투자수익 감소를 보상하기 위해차입자가 투자가에게 추가로 지급하는 행위를 말한다.
그린 메일(green mail)
최근 각국의 기업은 구조적 불황업종에서탈출하려고 기업구조의 재구축작업(reconstruction 또는 restructure)이진행되고 있다. 이러한 기업구조의 재구축을 위해 타기업을 합병 또는매수하여 조기에 목표로 삼은 사업에의 진출을 도모하고, 보다 낮은비용으로 신규사업에 진출하려는 경향이 있다. 특히 매점, 매수인이 상장기업 등의주식을 매점하여 회사를 매수하거나 혹은 주가상승에 의한 마진을 겨냥하는움직임이 최근 성행하고 있다. 이때 이러한 주식의 매점이나, 매수전문인이사전에 특정기업의 주식을 대량으로 취득하고, 상대기업에 고가로 매입할것을 청구하는 바, 이 청구의사를 전달하는 서류를 green mail이라 한다. M&A가 일반적인 미국에서는 주주로서SEC(미증권거래위원회)에 신고가 필요한 5% 이상을 취득한 후 greenmail을 발송하는 경우가 많다.
그린 박스(green box)
우루과이 라운드(UR) 감축약속에서 면제된 농산품에 대한허용대상 농업보조 정책을 말한다. 허용대상 농업보조 정책은 무역에관한 최소한의 영향 만을 미치는 다양한 종류의 지원조치 즉, 재해구제,연구, 방역, 인프라, 환경보호 및 식량안보(food security) 등을 통한순수한 구제정책을 말한다.
그린메일(Green Mail)
특정 기업의 일정 지분을 장내에서 사들인 뒤 경영권을 쥔 대주주를 협박, 장외에서 비싼 값에 주식을 되파는 수법. 이런 사람을 그린 메일러라고 한다. 대주주가 말을 듣지 않으면 경영권을 약탈할 수도 있다. 이를 기업사냥꾼 (Raiders)이라 부른다.
근로자 장기증권저축
근로자의 재산형성을 지원하기 위하여 가입자들에게 배당 및 이자소득에 대한 소득세를 비과세하는 저축상품.
근로자 증권저축
봉급생활자들의 재산형성과 증권시장의 안정적 성장을 위하여 가입자에게 배당 및 이자 소득세 감면 혜택을 부여하고 또한 납입한 금액에 대해서 근로소득 공제를 해주는 저축상품.
근로자우대증권저축
근로자우대증권저축은 연간 급여총액이 2,000만원 이하인 근로자만 가입할 수 있으며, 월 50만원 이내에서 자유롭게 적립할 수 있다. 저축기간은 3년, 4년, 5년이며, 완전 비과세상품으로 1인 1통장만 만들 수 있다.
근로자장기증권저축
근로자장기증권저축은 월급여에 관계없이 모든 근로자가 가입할 수 있으며, 월 급여 한도 내에서 월 50만원까지 저축할 수 있고, 저축기간은 3년 이상이다. 세액공제혜택은 없으며, 이자 배당에 대한 세금만 면제된다.
근로자증권저축
누구나 가입할 수 있는 일반 증권저축과는 달리 근로자 증권저축은 월 급여 60만원 이하의 근로자만이 가입할 수 있으며, 월 급여의 30% 범위 내에서 연간 120만원까지 저축할 수 있다. 저축기간은 1년, 2년, 3년, 5년 등 네 가지가 있다. 이 경우 저축금액의 11%가 근로소득세액에서 공제되며, 이자 및 배당에 대한 세금도 감면받을 수 있다.
근린궁핍화(近隣窮乏化) 정책(beggar-my-neighbor policy)
무역을 통하여 무역 상대국의 고용과 산출량을 희생시키고자국의 고용을 증대시키는 정책이다. 구체적으로는 자국통화의 평가절하,관세부과, 수입제한 등으로 자국의 상대가격을 저하시켜 수출의 증가및 자국의 고용을 증대시키는 정책이다. 이정책은 실업을 무역 상대국에 전가시키기 때문에 상대국의 보복을 초래하기쉽다. 일단 보복조치가 시작되면 자국의 수출이 감소하고 당초의 고용창출효과도 소멸되어 무역은 축소균형에 도달하게 된다. 1930년대 세계적인경기후퇴기에 대량실업을 안고 있었던 각국이 통화절하를 통한 경쟁및 수입제한을 감행한 결과 세계무역은 축소균형에 빠지게 되어 국제경제관계가 더욱 나빠지게 되었다. 세계2차대전 후에 이러한 폐해를 방지할목적으로 관세 및 무역에 관한 일반협정(GATT), 국제통화기금(IMF) 등이설립되어 국제적인 무역 규칙이 정해지고 각국이 이를 준수하게 되었다.
근월(Nearby Month)
선물시장에서 인도월(결제월)의 만기가 가장 가까운 선물계약의 월을 의미한다.
근저당
은행과 기업간에 계속해서 거래가 이루어지는 경우 차입측이 미리 은행에 일정한 저당을 넣어 저당액(담보로서 인정하는 금액)을 정해두고 그 범위 내에서 차입을 하도록 되어 있다.이것이 근저당으로 당좌대월계약을 맺는 경우 등에 잘 쓰여진다.
글라이딩 페그(gliding peg)
한 나라의 통화가치를 다른 나라의 통화가치에고정시키는 것을 연계환율제(pegging system)라고 하는데, 이 제도의보완장치로 연동환율을 수시로 소폭 조정할 수 있도록 한 환율제도를말한다. 연동환율제의 경우 연동(peg)의 기준이되는 주요 선진국들과 해당국(주로 후진국 및 중진국) 사이에 인플레이션의차이가 생기고, 따라서 국제경쟁력에도 변화가 일어나기 때문에 장기적으로는환율이 변동해야만 한다. 이 때 인플레이션의 차이에서 일어나는 국제경쟁력의잠식을 장기간 유보했다가 3년 내지 5년만에 20-30%씩 대폭적인 환율변동으로수정하는 방법이 있으나 이는 평가절하를 하는 특정시점에서 야기되는경제 및 정치적 충격이 너무 크다. 글라이딩 페그는 이러한 충격을 줄이기위한 하나의 방법으로 인플레이션 차이만큼의 환율변동을 수시로 조금씩실시하는 것이다. (→ 연계환율제)
글래머 주식(glamour stock)
미국의 증권계에서 아주 매력적인 주식을 의미할 때 사용하는용어로 대단히 성장성이 높은 우량주를 말한다. 블루칩이 안전성이 높은대형 우량주인데 비해 그것 보다는 소형이지만 성장성이 높이 평가되는주식을 의미한다.]
글래스 스티걸법(Glass-Steagall Act)
1980년대부터 금융의 국제화, 증권화및 금융규제의 완화 등 세계적인 금융개혁이 급속도로 진전됨에 따라미국 내에서도 새로운 금융입법이 제기되고 있다. 대표적인 움직임으로서는1981년 글래스 스티걸법에 대한 개정안이 미상원에 제출되었으며 이를계기로 1989년 이후에는 글래스 스티걸법의 확대해석을 통하여 FRB의승인을 얻거나 증권산업과의 소송을 거쳐 법안개정의 목적인 은행의증권업진출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은행지주회사(Bank Holding Company)를이용하여 증권업 및 보험업에의 진출을 시도하고 있다.
글래스스티걸법(Glass-Steagal Act)
미국에서 1933년에 제정된 상업은행에 관한 법률로서 제안의원의 명칭을 따라 글래스 스티걸법이라고 불리워지고 있다. 1929년의 주가폭락과 그에 이은 경제대공황의 배경 가운데 하나로 상업은행의 방만한 경영과 이에 대한 규제장치가 없었다는 점이 지적됨으로써 이에 대한 근본적인 개혁이 이루어졌다. 동법의 주요 내용은 지점망의 재조정, 연방예금보험제도의 창설, 예금금리의 상한설정, 연방준비제도의 강화, 투자은행업무로부터의 완전분리 등이었는데 그 결과 기업이 발행하는 유가증권 인수업무는 투자은행에만 한정되고 상업은행에 대해서는 일체 금지되었다.
글로벌 본드(global bond)
유럽과 미국의 본드 결제기관인 유로클리어, 세델, 신탁예탁회사(DTC)를상호연결하여 24시간 세계 어디서라도 결제가 가능한 채권을 말한다.(→ 유로클리어, 세델, 신탁예탁회사)
글로벌 펀드(global fund)
포트폴리오상에 최소 25% 이상 외국의 유가증권이 포함되어있는 뮤츄얼 펀드를 말한다. 동 펀드의 가치는 외국의 경제의 건전성여부와 환율 움직임에 따라 결정되고, 투자자들에게 국제적으로 투자의다양성을 제공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인터내셔날 펀드)
금고주(treasury stock)
회사가 취득하여 보유하고 있는 자사주를 말하는데 사내주라고도 한다.
금리 옵션(interest rate options)
장내거래 상품인 금리선물옵션과 장외거래 상품인 금리상한계약(cap), 금리하한계약(floor), 금리상하한계약(collar) 등이 있다.
금리감응도분석(interest rate sensitivity analysis)
금융기관의 자산, 부채 항목 중에서금리민감도가 높은 자산과 부채를 선정하여 그 비율 혹은 차액을 계산하고,이를 근거로 금리변동리스크 및 수익에의 영향을 분석하는 방법이다. 구체적으로, 자산, 부채의 각각을 일정기간(예를들면, 3개월, 6개월 또는 1년) 내에 금리가 재설정(repricing)되는 것,즉 금리민감자산(rate sensitivity assets ; RSA)과 금리민감부채(ratesensitivity liabilities ; RSI), 그리고 그 이외의 자산 및 부채로분류하고, 금리민감자산과 금리민감부채의 차액 혹은 이 차액을 총자산으로나눈 gap 비율을 금리리스크의 대리변수로 보는 금리리스크 분석방법이다. 이 방법은 당해기간 중 금리가 변동할경우 금리민감자산 및 부채로부터의 금리수익, 비용이 변화하는 데 반해기타의 자산 및 부채로부터의 금리수익, 비용은 변화하지 않기 때문에금리상승(하락)에 따른 금리수익과 비용의 증가(감소)분의 차이는 금리민감자산과부채의 차액에 비례한다는 점에 근거하고 있다.
금리분리(interest skimming)
대출채권을 원금청구권과 이자청구권으로분리하고 이자부문만을 독립시켜 투자가에게 판매하는 것을 말한다.maturity stripping, coupon stripping 등과 같은 의미이다. 예를 들어미국 재무성채권의 경우 원금과 이자쿠폰을 분리한 후 쿠폰 부분을 이자지급일별로통합하여 사실상의 zero coupon bond로 하여 판매하는 방법을 사용하고있다. 이에 따라 만기가 다른 zero coupon bond(6개월부터 30년까지)로안전성이 높은 별도의 상품을 만들어 판매할 수 있게 되었다.
금리상하한계약(caller)
금리리스크 회피수단인 캡과 플로어를 결합한것으로, 이는 캡과 플로어의 가장 큰 문제인 높은 거래비용을 낮추기위하여 개발된 금리리스크 헷지수단이다. 금리 caller의 매입자는 다음과 같은두 개의 거래를 동시에 실시한다. 1) 금리상승위험을 회피하기 위해캡을 매입하고, 2) 프리미엄을 경감시키기 위해 약정금리가 보다 낮은플로어를 매각한다. 이처럼 동시거래(캡매입, 플로어매도)를실시함으로써 만약 금리가 상한을 상회할 때에는 caller 매각자가 그금리차액을 부담하고, 반대로 금리가 하한을 하회할 경우에는 caller매입자가 그 차액을 지불하게 된다. 금리상하한계약은 캡매입과플로어매도를 결합함으로써 거래비용을 낮출 수 있고, 금리상승시에리스크를 회피할 수 있으나 금리하락시에는 그 잠재이익의 일부가 제한된다는단점이 있다. (→ 캡, 플로어)
금리상한 변동금리채(Capped Floating Rate Note (Capped FRN))
금리상한 변동금리채는 상한금리특약조건부 변동금리채를 말하며, 신디케이트 론의 대체상품으로 발달되었다.이 채권은 스프레드의 범위가 크게 축소되어 금리변동에 따른 리스크가제한적이기 때문에 발행시장에서 발행자와 투자가 모두에게 안정성과수익성을 보장한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이 채권은 기채시 일반적인변동금리채보다 스프레드폭이 넓게 설정되어 투자가에게는 유리하지만발행자에게는 불리하다. 그러나 금리상한선을 설정하였기 때문에 상한선이상으로 금리가 상승할 경우에는 발행자가 유리하게 되고 투자가는불리하게 된다. 이러한 상충관계를 보완하기 위해 캡계약을발행 후 일정기간 지연시키는 Delayed Capped FRN이 등장하였다.
금리선물(interest rate futures)
시장금리변동에 의한 금융자산의 가격변동위험을 헷징하거나 또는 투자수익 증대를 위하여 장래 일정시점에서의 특정 금융자산의 예상수익률을 매매하는 거래로 1975 년 정부주택저당채권(GNMA 채)을 대상으로 처음 시작되었다.
금리선물옵션(options on interest rate futures)
예상하지 못한 금리변동으로 초래되는 금융자산의 가치변동위험을 방어하거나 또는 추가이익의 실현을 위해서 이용되는 선택권부 금융선물거래를 말한다. 금리선물옵션은 통화옵션에서와 마찬가지로 옵션매입자(option buyer)가 장래의 일정시점 이전에 옵션매도자(option writer)로부터 일정 선물계약을 일정행사가격(exercise price)으로 매입 또는 매도할 수 있는 계약을 말한다.
금리스왑(swap)
고정금리를 변동금리로 바꾸거나 변동금리를 고정금리로 바꾸는 스왑을 가리킨다. 전형적인 금리 스왑은 조만간 금리가 상승할 것이 예상되는 경우 은행에서 변동금리로 100억원을 빌린 기업 A는 그대로 두면 이자지급액이 늘어나게 된다. 따라서 변동금리를 받고 고정금리를 지급하는 스왑거래를 구성한다. 이에 따라 은행으로부터 빌린 자금에 대한 변동금리 이자지급액을 스왑의 변동금리 이자수입으로 상쇄시켜 은행에서 빌린 원금과 스왑업자에게 지급하는 고정금리만 남게 되어 이 기업은 실질적으로 4%의 고정금리고 자금을 조달한 것과 동일한 효과를 얻게 된다. 따라서 금리가 5% 올라도 이자지급은 4%로 고정된다.
금리옵션(interest rate options)
장내거래 상품인 금리선물옵션과 장외거래 상품인 금리상한계약(cap), 금리하한계약(floor), 금리상하한계약(collar) 등이 있다.
금리옵션거래
금리옵션거래란 T-bond, 유로달러예금 등, 금리상품을 대상으로 하는 옵션거래를 말한다.
금리위험(interest rate risk)
금리변동으로 금융자산의 가치가 하락하는위험을 말한다. 시장금리의 상승으로 고정금리채의 가격이 하락하게되는 것이 금리위험의 대표적인 예다. 일반적으로 금리위험은 단기보다는장기금융상품이, 고정금리보다는 변동금리상품이 크다. 금융기관의 경영측면에서 자산과 부채의만기구성이 일치하지 않음으로써 금리변동에 의해 금융수지가 악화되는위험을 금리위험이라고도 한다. 이러한 종류의 금리위험과 관련, 정확한금리예측에 기초하여 수익극대화와 유동성확보에 가장 적합한 자산,부채구성을 달성하기 위한 자산부채종합관리기법(ALM)의 중요성이 크게증대하고 있다. (→ 자산부채종합관리)
금리의 위험구조(risk structure of interest rate)
다른 조건은 모두 동일하고 신용위험만다른 금융상품의 신용위험과 금리와의 관계를 나타낸 것이다. 신용위험과금리와의 관계는 신용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금리도 상승하는 경향이있으나, 이 상승경향은 체감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금리의기간구조(term structure of interest rates)
금리(이자율)란 대차거래에 있어서 성립되는 자금의 가격으로 통상은 원금에 대한 단위기간당 비율로 나타낸다. 대차의 당사자, 대차거래의 종류, 대차기간의 장단(長短) 등에 따라 금리에는 많은 종류가 있는데 이 경우 각종 금리는 상호간에 관련되어 하나의 금리체계를 구성하는데 이것을 금리구조라고 부르고 있으며 대출기간의 장단(長短)으로부터 오는 금리의 관계, 즉 장기이자율과 단기이자율과의 관계를 금리의 기간구조라고 부른다.
금리재정거래(interest arbitrage transaction)
2국간에 금리차가 존재할 경우, 이 차이를이용하여 금리차익을 얻을 목적으로 행해지는 국가간의 단기자본거래혹은 외환거래를 말한다. 금리재정은 저금리국 통화를 조달하여 현물시장에서매도하고 고금리국 통화를 현물시장에서 매입하여 운용하는데, 통상환율위험(exchange risk)을 회피하기 위해 운용기간에 맞추어 고금리국통화를 선물로 매도하고 저금리국 통화를 선물로 매입하는 거래를 동시에실시한다. 이처럼 환율위험회피를 위한 스왑거래가수반되는 재정거래를 커버된 금리재정(covered interest arbitrage)라하며, 투자대상통화가 절상되거나 등귀할 가능성이 높아 상기 스왑거래가수반되지 않는 재정거래를 커버되지 않은 금리재정이라고 한다. 금리재정거래에는일반적으로 커버된 금리재정이 이용되고 있다. 금리재정거래로 인해각 시장의 자금거래는 보다 효율적으로 이루어지게 된다.
금리재정불가능 이자율 곡선모델(Arbitrage Risk Free Model (AR Model))
뉴욕대학교 경영대학원 Thomas Ho 교수가 1985년에 발표한*term structure movement and pricing contingent claims*에서 제시한채권운용이론으로 금리에 관한 裁定均衡이 성립하는 경우에 금리의 움직임을기술한 모델이다. 동 모델은 새로운 금리 움직임이 이항분포를따른다는 가설하에, 금리의 움직임이 어떠한 裁定利益이 발생하지 않도록균형조건을 이론적으로 도출하여 이 조건을 만족하는 금리의 움직임을AR 모델로 하고, 여기에 근거하여 금리에 대한 조건부 청구권(contingentclaim ; 어느 자산을 일정한 조건에서 특정의 기간내에 거래하는 권리)의평가방법을 표시했다. 이 이론에 의해 금리옵션 등의 금리에 대한 조건부청구권의 평가방법이 기존의 방법보다 원활하게 이루어지게 되었다. 미국과 같이 국채 이외의 채권의 종류가 많고 채권운용의비중이 큰 나라에서는 중도상환가능채(callable bond)와 같이 금리가단일하게 움직이지 않는 채권도 존재하는데, 동 모델은 이와 같은 call조항 및 금리옵션 등과 같은 금리조건부 청구권을 보다 정확하게 평가하는방법을 나타내고 있다.
금리조정 가능 CD(variable-rate CD)
1975년 초 미국의 CD시장에서 CD의 만기를연장하기 위해서 도입한 것으로 금리수준이 일정기간마다 재조정되고최저만기일이 360일인 장기 CD이다. 금리는 현행 60일 만기 CD 발행금리에일정폭의 스프레드를 가산하여 설정하며 설정된 금리수준은 90일마다재조정된다. 따라서 투자가는 계속적으로 단기 CD를 갱신하는 이상의이자수입을 얻을 수 있다. 한편 변동금리부 CD 발행은행도 평균적으로보면 동일한 만기의 고정금리 CD 발행시 지급하는 이자보다 부담액이적어지는데 이는 단기 CD 금리와 장기고정 CD 금리간의 금리차에 포함되어있는 risk premium을 변동금리부 CD의 발행을 통하여 투자가와 은행쌍방에 대하여 분산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FRCD)
금리평가설
구매력평가설은 상품시장에서의 일물일가법칙을 전제로 하는 데 반해, 금융평가설은 금융시장에서의 일물일가법칙, 즉 완전한 금융시장을 가정 할 때 동일한 가격(금리)을 가지게 된다는 것을 주장하는 이론이다.국제간 자금은 이자율이 낮은 나라에서 높은 나라로 이동하며 또 각 통화의 외환시장에서의 장래 시세예상에 따라 그 자금이동은 어떤 균형을 찾게 된다.만일 동일한 금융상품에 대해 국가간에 가격이 서로 다르다면 재정거래가 일어날 것이며, 그 결과 금융상품의 가격과 환율이 변동되어 궁극적으로 재정이익이 발생하지 않는 균형 상태를 이루게 될 것이다.
금리평가이론(interest rate parity theory)
국가간의자본이동규제가 없는 완전한 금융시장에서 2국간의 금리격차와 환율과의균형관계를 설명한 이론이다. 이 이론을 요약하면, 완전한 금융시장에서2국간의 금리차는 선물환프리미엄 또는 디스카운트와 동일하다는 것이다. 이러한 관계를 일반식으로 표시하면다음과 같다. Rd : t일 만기의 자국증권 연이율. Rf : t일 만기의 외국증권 연이율. Xf : 외화선물환율, Xo : 외화현물환율 여기서 우변은 현물환율과 선물환율의차이를 연율로 환산한 것이며 좌변은 양국간의 금리차를 말한다. 이와같이 금리차와 선물디스카운트 또는 프리미엄이 같을 때 선물환이 금리평가(interestparity) 상태에 있다고 한다. 그러나 금리평가이론은 완전한 금융시장을가정하기 때문에 현실에서는 거래비용의 존재, 정치적 위험의 존재,자본이득과 투자소득에 대한 세율의 차이, 국내외증권간의 유동성차이등과 같은 제약요인을 안고 있다. 한 실증분석에 따르면, 이 이론은각국간의 단기금리 격차에 기초한 금리평가보다 유로시장에서의 금리평가에,그리고 금융자산의 만기가 단기일수록 설득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있다.
금반언(禁反言)의 원칙(estoppel)
어느 사람이 자기의 행위 또는 문서 등에 의해 이전에취한 입장에 반하는 사실이나 주장을 하는 것이 법률상 금지되는 것을말하며, 이 경우 이전의 주장이 사실에 합치되는지 여부는 묻지 아니한다.영미법에 있어 증거법상의 중요한 원칙으로 ① 기록에 의한 금반언(estoppelby record) ② 날인증서에 의한 금반언(estoppel by deed) ③ 행위에의한 금반언(estopppel by conduct)이 있다.
금본위제도(gold standard)
1차 대전 이전 국제금본위제 시대에는대부분의 나라가 금화본위제를 채택하였으나, 1차대전 이후의 금본위제시대에는 미국만이 금화본위제를 유지하고 영국을 비롯한 다른 나라들은금지금본위제 또는 금환본위제로 전환하였다. 전후 IMF 체제는 금지금본위제국인미국의 달러를 중심으로 한 국제금환본위제이다. 그러나 지금은 어떠한형태로든 금본위제를 채택하고 있는 나라는 없다. (→ 관리통화제도,금지금본위제도, 금환본위제도)
금불태화정책(gold sterilization policy)
금본위제하에서외국으로부터 대량의 금유입에 의해 국내통화량이 급속히 증대되는 것을방지하기 위한 정책으로서, 1930년대 거액의 금유입을 경험한 미국의정책에서 이와 같은 예를 찾아볼 수 있다. 당시 미국 재무성이 대량으로유입된 금을 구입하고자 할 때, 금본위제 본래의 형태로는 재무성이금증권을 발행, 연방준비은행에 교부하여 달러자금을 조달하게 되나,이 방법으로는 국내의 화폐공급이 과다하게 되는 부작용이 있었다. 이에따라 재무성은 단기금융시장에서 재무성증권(TB)을 발행하여 시중으로부터달러자금을 조달하였다. 이에 따라 대량의 금 유입에도 시중의 화폐유통량을거의 일정수준으로 유지할 수 있게 되는 이른바, 금의 '불태화(不胎化)'(sterilization)가가능하게 되었다.
금약관(gold clause)
화폐가치의격변기, 즉 일반물가수준, 환율 등이 동요하는 시기에 장기대출자나증권투자가의 리스크를 상쇄하기 위해 원리금 및 채무를 일정한 순도또는 단위를 가지고 있는 금화 혹은 그에 상응하는 통화로 지불한다는요지를 명기한 약관이다. 이 방법은 일반적으로 화폐가치의 하락에 대한담보약관으로서 국제간의 거래에 널리 쓰였다. 금약관에는 계약시와 동일한 금화로채무를 지불하는 금화약관(gold coin clause)과 계약시 금가치를 기초로하여 그것과 동일한 가치에 해당하는 다른 화폐에 의한 지급을 약정하는금가치약관(gold value clause)이 있다. 그러나 1차 대전 이후 은행권의 태환정치와함께 지폐의 강제통용을 도입하는 것을 계기로 이 약관의 무효를 선언하는국가가 나타났으며 미국은 1933년 6월 5일에 공포된 금약관폐지법에의해 이를 폐지하였다.
금요일 만기(expiration Friday)
주가지수선물, 주가지수옵션, 주식옵션이 동시에 만기가되는 매분기에 한번 발생하는 금요일을 말한다. 투자자들은 이 날에선물, 옵션, 주식 등을 투매하는 경향이 있어 주가가 격심하게 변동한다.(→트리플 위칭 아워)
금요일 효과(Friday effect)
유로시장을 포함한 국제금융, 외환시장에서의미달러표시 차입에 대한 결제는 미국 내에서 clearing house funds 방식에의하며 동 clearing house funds는 익일에야 이용가능한 자금인 federalfunds(연방준비제도 가맹은행에 예치된 자금)가 된다. 이에 따라 목요일에 overnight base로 차입한자금의 상환은 금요일에 이루어지나 실제로 이용가능한 federal funds가되는 것은 다음 주 월요일에 가능하기 때문에 목-금요일 overnight물에대한 예금금리는 금, 토, 일요일 3일간의 금리가 감안되어 평일수준의3배로 조정되는데 이러한 현상을 금요일효과(Friday effect)라 한다.
금융결제망(한국은행금융결제망;한은금융망))(BOK-wire)
한국은행과 결제망참가금융기관을 온라인으로 연결하여 금융기관간 거액자금거래를 전자자금이체 방식에 의해 한국은행에 개설된 당좌예금 계정을 통하여 건별로 즉시 지급결제를 종료시키는 결제시스템으로 이외에도 국공채거래 관련업무, 한국은행의 금융기관에 대한 대출업무, 국고금공급·회수업무 및 통화금융정보수집 等의 업무를 취급하고 있다.
금융계정(financial accounts)
IMF 방식에 의한 국제수지통계의한 항목으로, 대외거래로 인한 금융기관의 대외자산 및 부채의 증감을표시해 주는 계정이다. 금융계정의 증감은 경상수지와 자본수지를 합한종합수지의 증감과 일치한다(다만, 부호는 반대이다). 결국 금융계정은종합수지에 나타난 지불과 수취의 차이가 어떻게 조달 또는 운용되었는가를나타내주는 항목이다. 금융계정 자산항목은 해외예치금, 증권투자,외화대출금 등이며, 부채는 주로 은행현금차관인 뱅크론과 리파이넌스(무역결제에수반하여 해외거래은행으로부터 공여받는 단기은행신용)로 구성된다.
금융비용부담률(Financial Expenses to Sales)
금융비용부담률은 매출액 중 금융비용이 차지하는 비중으로, 기업이 부담하고 있는 금융비용의 수준을 나타내는 대표적인 지표이다. 금융비용은 조업도와 관계없이 차입금에 대한 대가로서 지급되는 고정비 성격의 항목이므로, 기업경영의 장기적인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이 비율을 낮추는 것이 중요하다.
금융상품(기관별)
*은행고유계정 : 요구불예금, 저축성예금, CD, 외화예금 等 *은행신탁계정 : 특정금전신탁, 불특정금전신탁 *투자신탁회사 : 주식형수익증권, 공사채형수익증권, MMF 等 *증권사 : 주식, 채권 等 직접투자상품, 수익증권, 증권저축 等 *종금사 : CMA, 기업어음, 표지어음 等
금융선물거래(Financial Futures)
금융상품을 앞으로의 한 시점에 약정한 가격으로 매매할 것을 약속하는 거래. 단 실제로는 만기일 전에 반대매매를 해서 거래를 청산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거래소를 경유해서 거래하는 것이 원칙이며, 대상 상품에는 금리, 통화, 증권 등이 있다.
금융선물금리(financial futures interest rate)
금융선물금리는 현재의 금리수준보다는장래의 예상금리수준(expected rate), 즉 결제월의 금융현물금리 예상치에의하여 주로 결정된다. 따라서 금융현물시장의 동종, 동일 만기금리와는상당한 격차를 나타내게 된다. 금융선물금리는 향후 금리 예상치 이외에장래 위험에 대한 프리미엄(risk premium)도 반영되어 있다. 즉 선물금리는리스크프리미엄만큼 예상현물금리보다 높은 수준에서 결정되기 때문에결제월이 장기일수록 예상현물금리와의 괴리폭은 커지게 된다. 그러나risk premium 부분은 비교적 작고 통상 일정하다고 볼 수 있으므로 금융선물금리는거의 장래의 예상현물금리를 나타낸다고 할 수 있다.
금융선물시장(financial futures exchange)
금융선물거래의 결제는 결제일의현물인도로 가능하나 일반적으로는 결제일 이전의 반대매매거래에 의거현금으로 청산하게 되며 월 청산잔액을 즉시 고객보증금계정에 대차기시키는방법으로 종결하고 있다. (→ 점두시장)
금융소득종합과세
1996년부터 시행되는 금융실명제의 완결조치로 부부합산 금융소득이 연간 4천만원을 넘으면 그 초과분은 근로소득, 사업소득, 임대소득 등 다른 소득과 합산하여 누진세율로 종합과세하는 것이다. 동 제도에 따르면 원천징수세율이 1996년 15%, 1997년 10% 로 단계적으로 인하되며 1997년부터는 개인연금저축, 장기주택마련저축을 제외한 모든 세금우대저축이 세금우대나 면세혜택을 누릴 수 없게 된다. 또한 채권이자소득에 대해서도 보유기간 중 이자는 보유형태와 무관하게 원천징수 후 종합과세되나 만기 5년 이상의 장기채에 대해서는 이자소득이 4천만원을 초과할 경우 그 초과분에 대해서는 원천징수 후 종합과세와 원천분리과세 중 택일하도록 하고 있다.
금융수지
기업에 있어서 수취이자나 배당금 등 금융수입에서 지불이나 어음할인료 등 금융비용을 뺀 수지로 영업외손익을 구성하는 중요한 요소이다. 기업은 예금, 유가증권 등 금융자산을 보유하고 그 운용을 통해 금융 수입을 얻는 반면에, 차입금·사채 등의 이자를 지급한다. 이들 차액이 금융수지인 셈인데 지금까지 대부분의 기업은 은행 등 금융기관의 차입금으로 설비투자를 해왔기 때문에 거의가 지불초과 상태인 마이너스였다.그러나 구조조정 등을 통해 안정성장으로 이행함에 따라 자기자본 경영과 함께 금융자산의 운용에 의한 금융수입을 중시하는 기업이 나타 나기 시작했다. 즉 지나친 외형확대보다는 내실있는 성장을 추구하면서 금융자산도 차입위주보다 효율적인 운용에 의한 금융수입을 중시하는 현상이 두드러진다.
금융시장(financial market)
금융거래, 즉 자금의 수요자와 공급자간에거래가 일어나는 시장을 말한다. 여기서 시장이란 반드시 거래가 집중적으로일어나는 특정 장소를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 추상적인 시장을 말한다. 금융시장이 일반상품시장과 다른 점은1) 금융시장에서 거래의 대상이 되는 것은 질적으로 무차별한 화폐이고, 2) 그 화폐는 이자를 낳는 자산으로서, 3) 기한부 대출이라는 형식으로매매된다는 점 등이다. 한편 국제금융시장이라 함은 국적이다른 참가자간에 직접 또는 간접으로 단기 또는 장기의 금융거래가 대량,반복적으로 성립되는 장소라 할 수 있다. 오늘날 이런 의미의 국제금융시장에는뉴욕금융시장과 런던금융시장을 포함한 유로시장, 동경시장, 싱가포르의아시안달러시장, 파나마, 바레인 등의 역외금융시장을 들 수 있다.
(financila interrelations ratio)
금융연관비율
일정시점에 있어서 한 나라의 금융자산 총액을 국부총액(유형자산+순대외자산)으로 나눈 것이다. 저축주체와 투자주체가 분리될수록, 기업 투자재원의 외부자금 의존도가 높을수록, 외부자금 가운데 간접금융이 차지하는 비율이 높을수록, 금융의 우회화 정도가 높아져서 금융기관 사이에 이중, 삼중의 증권이 발행될수록 높아지게 된다.
금융옵션(financial option )
옵션을 행사하는 기초자산이 특정금융상품인 경우로서 상품옵션(commodity option)과 대칭되는 개념이다.
금융장세
금융장세란 금융완화를 재료로 하여 움직이는 주가시세를 말한다. 주가는 금리가 내리면 상승하게 된다. 실제로 금리가 계속적으로 내리는 상황이라면 경기는 좋지 않은 것이다. 불경기일수록 기업이나 사업을 하는 사람들이 돈을 빌리지 않기 때문에 은행의 돈은 남아돌게 된다. 이렇게 되면 은행은 금리를 내리고 이 단계에 이르기까지 주가는 불경기로 인해 계속 하락을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렇게 금리가 내리면 상대적으로 주식의 수익이 유리해지고 기업들의 금리부담이 줄어들어 영업실적에 좋은 영향을 미치므로, 시중자금들이 증권시장으로 유입되면서 주가가 반등해 강세를 나타내는데 이를 금융장세라고 한다. 금융장세는 보통 불경기의 중반부터 호경기의 초기에 자주 발생한다. 금융장세에서는 경제환경이 극히 악화되어있기 때문에 어떤 업종이든 재무구조가 좋은 기업에 매수세가 몰리며 특히 금리민감주인 은행, 증권 등의 금융관련 주식들이 주도주가 되는 경우가 많다.
금융전업가
주식소유를 매개체로 하여 공동소유관계에 있는 동일 그룹내의 금융기관을 통해 은행, 증권, 보험, 기타 금융 서비스업 등 다양한 금융업에 종사하는 집단을 의미한다.
금융절제(monetary discipline)
한 나라의금융정책이 '지나치게 확장적'일 경우 국내균형은 실현될지 모르나, 국제수지적자를 초래하여 대외균형을 깨뜨리게 된다. 이처럼 대외균형을해치지 않도록 금융정책을 엄격히 집행하는 것을 금융절제라 한다. 1960년대 세계경제는 주요국간의 무역불균형이격화되면서 무역전쟁에 대한 우려가 고조되었는데, 당시 국제수지 흑자국들은무역불균형을 일으키는 주된 원인이 적자국, 특히 미국의 방만한 금융정책에있다고 지적하고 미국에 대해 금융절제를 요구하였다.
금융중개기관(financial intermediary)
일반 대중으로부터예금을 받아 신용이 필요한 개인이나 기업에 대출을 해주는 상업은행과같은 금융기관을 말한다. 금융중개기관은 경제내 자금잉여부문과 자금부족부문의중개인 역할을 통해 자금수요자의 원활한 자금조달을 뒷받침한다. 금융중개기관을 통한 자금중개는 자금잉여부문→ 금융중개기관 → 자금부족부문의 경로를 거치기 때문에 간접금융이라고도한다.
금융지원기금(financial support fund)
석유파동 이후 국제수지적자로 곤란을 겪고 있던주요선진국에 금융을 지원하기 위해 설치된 기금이다. 1975년 1월 워싱턴에서개최된 10개국 재무장관회의에서 설립에 관한 원칙적인 합의가 이루어진뒤 1977년 4월 파리의 OECD 재무장관회의에서 정식 조인되었다. 기금가맹국은OECD의 24개 회원국이고 그 규모는 200억 SDR이었다.
금융지주회사(Financial holding company)
주식(지분을 포함)의 소유를 통하여 금융업을 영위하는 회사 또는 금융업의 영위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회사를 지배하는 것을 주된 사업으로 하며 1개 이상의 금융기관을 지배하는 회사로서 금융 감독위원회의 인가를 받은 회사를 말한다.
금융채(financial bond)
특별법에 의하여 설립된 금융기관이 발행하는 채권을 말한다. 금융채의 발행은 특정한 금융기관의 중요한 자금조달수단의 하나이다. 금융채로서 조달된 자금은 장기산업자금으로 사용되는 것이 보통이며 그 발행형태는 할인채, 이표채, 복리채가 있고, 무기명채권으로 발행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종류 : 산업금융채권(한국산업은행), 주택금융채권(한국주택은행), 중소기업금융채권(중소기업은행))
금융하이웨이(financial highway )
금융기관 간의 자금이동이 리얼타임으로 처리되는 전산시스템을 말한다. 이 시스템을 이용할 경우 금융기관들은 시간대별 시중 자금사정을 파악함으로써 자금운용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고 거액의 자금을 수수하기 위해 수표를 발행하는 등의 불편을 줄일 수 있어 인력과 업무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1994년 12월 세계 중앙은행들 중 8 번째로 한국은행 금융전산망이 본격 가동됨으로써 금융하이웨이 시대에 돌입했다.
금융혁신(financial innovation)
이와 더불어 국제적인 금융혁신은 금융자율화및 금융국제화현상을 배경으로 급속히 진전되고 있는데 이는 시장참가자들의혁신에 대한 수요측 요인과 컴퓨터, 정보통신기술의 발달 등 혁신의공급측 요인이 유기적으로 작용한 것에 기인한다. 국제금융혁신의 수요측요인으로는 1) 위험전가를 위한 혁신, 2) 유동성제고를 위한 혁신, 3) 신용창출을 위한 혁신, 4) 자본창출을 위한 혁신 등이며, 공급측 요인으로는가) 통신 및 정보처리기술의 발달, 나) 금융규제의 완화 및 자유화, 다) 금융업무의 경쟁심화, 라) 은행의 자기자본충실도에 대한 규제강화, 마) 금융산업의 혁신지향적 특성 등으로 구분된다.
금전신탁(money trust)
광의로는 위탁자가 신탁한 재산이 금전의 형태를 취하고 있어 신탁이 종료되었을 때 수탁자가 신탁재산의 전액을 금전형태로 수익자에게 교부하는 신탁을 말한다.
금지금본위제도(gold bullion standard)
금본위제의 한 형태로 중앙은행이 금지금(金地金)을집중 보유하고 은행권의 태환요구에 대해서는 지금(地金)으로서 응하는대신 국내유통을 금지하고 대외지불준비에 전용케 하는 제도이다. 영국에서최초로 시작된 금본위제는 그 운용방식에 따라 금화본위제, 금지금본위제,금환본위제의 3종류로 대별되는데 금지금본위제는 금화본위제와 금환본위제의중간적 성격을 가진다. 금지금본위제는 금화를 태환, 주조하고또 그것이 유통되는 금화본위제에 비해 금을 절약할 수 있는 장점을가지고 있으나, 은행권의 남발을 막는다는 면에서는 금화본위제에 비해떨어진다. 한편 금환본위제에 비하면 금절약면에서는 약점을 가지고있으나, 화폐의 대외가치 안정이라는 면에서는 금지금본위제가 우위에있다. (→ 금본위제도, 금환본위제도)
금테(일류 증권)(gold bullion standard)
부도 또는 투자실패 가능성이 매우 낮은 반면 이자지급이확실하고 유동성이 매우 높은 최일류 증권(high-quality security)을말한다. 본래는 1694년 영국에서 발행된 국채의 일종이었으나, 그후재무성증권, 공사채를 포함하여 런던주식시장의 금테증권시장에 상장되는양도성이 높은 증권에 대해서도 금테증권이라는 명칭이 붙여졌다. 이금테증권은 증권의 테두리를 금으로 채색해서 발행한 데서 연유된 명칭이다.미국 등지에서는 채권등급이 높은 일류기업이 발행한 채권에 대해서이 명칭을 사용한다.
금풀제(gold pool system)
이러한 금풀은 런던 금시장의 금도매가격이1온스당 35.20달러를 상회할 경우 금풀이 보유한 금을 시장에 매각하여금가격을 안정시키고 민간보유달러에 대해 공정금가격에 의한 금태환을보증하여 이를 통해 미달러화를 기축으로 하는 금환본위제를 유지하는데어느 정도 기여하였으나, 1968년 파운드절하 직후 발생한 금투기에 대처하지못함으로써 1968년 3월 그 기능이 중지되었다.
금환본위제도(gold exchange standard)
금본위제도의일종으로 발권준비로서 금 대신에 금본위국의 화폐, 즉 금환을 보유하고이를 통해 간접적으로 자국화폐와 금가의 등가관계를 유지하는 화폐제도이다. 금환본위제를 채택한 나라는 자국이보유한 금이나 금환을 금본위국의 은행에 환결제자금으로 예치하여,대외지불의 요구가 있을 때는 해당 은행앞의 금환을 법정시세로 인도하고대외수취의 경우에는 반대로 해당 은행앞의 금환을 법정시세로 매입하여이것을 환결제자금으로 돌린다. 이 제도는 국내에서는 금을 본위화폐로사용하지 않는 나라, 혹은 금부족으로 금을 준비통화로 할 수 없는 나라가대외적으로는 금본위제도를 채택하는 것과 동일한 효과를 거두기 위해이용된다. 1971년 미국의 금교환 정지선언이 있기전까지 유지되었던, 미달러화를 기축통화(금환)로 한 브레튼우즈체제는국제금환본위제였다. (→ 금지금본위제도)
기간산업(key industry)
한 나라의 산업의 토대가 되는 산업, 즉 기초산업을 말하는 것으로 철강, 동 등 범용재료를 생산하는 산업과 전력, 석유, 석탄 등 에너지산업, 산업기계를 중심으로한 조립산업이 여기에 해당된다. 최근 들어서는 자동차산업, 첨단산업, 조선산업 등도 기간산업에 포함되고 있다. 이들 기간산업은 일반제조업의 기초가 되며 공업화의 촉매역할을 하기 때문에 국가의 산업발전에 미치는 영향이 상당히 크다.
기간조정
보통 기간조정이라 함은 말 그대로 주가의 상승전화을 위해서는 조정 기간이 필요하다는 뜻이며, 조정의 폭이 크면 기간은 상대적으로 짧아질 수 있으나 주가하락하다는 뜻이며, 조정의 폭이 크면 기간은 상대적으로 짧아질 수 있으나 주가하락국면에서 언젠가는 반등한다는 잠재적 가능성 위에 반등을 위한 탐색과 종목재편과정을 거치는 것을 일컫는다.
기관 투자가(Institutional Investor )
증권시장에서 대규모의 자금으로 투자활동을 하는 주체로 증권회사, 투자신탁회사, 보험회사, 은행, 투자금융회사, 종합금융회사, 상호신용금고, 연금기금 등이 이에속한다.
기관경고
금융기관의 비위사실이 주로 당해 기관경영층의 경영방침 또는 경영자세에 기인하여 임직원에 대한 개별 귀책이 부적당하거나 곤란할 때 기관에 내리는 문책처분이다. 문책기관경고는 비위사실의 정도가 심해 금융기관에 중대한 손실을 끼치게 하거나 금융질서를 심히 문란케한 경우, 주의적 기관경고를 받고도 비슷한 비위사실을 반복할 때 내려진다. 주의적 기관경고 사유는 문책기관경고에 해당하나 정상참작의 여지가 있거나 비위사실의 정도가 가벼운 경우이다. 은행감독원장은 문책기관 경고를 받은 금융기관의 관련임원에 대해 업무집행정지 또는 해임을 금융통화운영위원회에 건의할 수 있다. 기관경고를 받은 당해기관장은 관련사실을 이사회에 보고하고 감사보고서에 기재해야 한다.
기관투자가(institutional investor)
증권시장에서 대규모의 자금으로 투자활동을 하는 주체로 증권회사, 투자신탁회사, 보험회사, 은행, 투자금융회사, 종합금융회사, 상호신용금고, 연금기금 등이 이에속한다.
기금형 투자신탁(fund type investment trust)
계약형 투자신탁의 일종으로 추가형 또는 오픈형 투자신탁이라고도한다. 기금형 투자신탁은 계약기간이 만료될 때까지 신탁재산을 일정금액으로한정시켜 운영하는 단위형과는 달리 추가설정이 가능하다. 또한 단위형에서는원칙적으로 계약기간이 정해져 있고 계약기간 중에는 환매가 허용되지않으나 기금형의 경우에는 계약기간이 없으며 언제라도 환매가 가능하다.
기금형투자신탁
계약형 투자신탁의 일종으로 추가형 또는 오픈 이라고도 한다. 이 투자신탁은 계약기간이 만료될 때까지 신탁 재산을 일정 금액으로 한정시켜 운용하는 단위형과 달리, 추가 설정이 행해지고 특색이 있다. 단위형에서는 원칙적으로 계약 기간이 정해 있고 계약 기간 중에는 환매가 허용되지 않으나 기금형의 경우는 계약 기간이 없으며 언제라도 환매가 가능하다.
기대 수익율(expected rate of return )
개별자산 또는 포트폴리오로부터 기대되는 수익률. 미래에 발생가능한 여러 상태의 수익률에 그 발생가능성(확률)을 곱해 모두 합한 값이다.
기대위험
미래에 발생할 불확실한 현금흐름에 대해 각 상태별 현금흐름을 예측하여 그 평균으로부터 구한 분산값을 말한다.
기대인플레이션율(expected inflation)
일반물가변동을 종합적으로 정확히 반영할 수 있는 단일지수가 존재한다고 할 때 동지수의 예상상승률(연율)을 말한다. 기대인플레이션율은 금융시장에서 시장참가자들이 현재 예상하고 있는 인플레이션율로서 흔히 증권의 기대수익률(expected security return)로서 나타난다.
기명식 수익증권(non-bearer beneficiary certificates )
수익자의 성명이 수익자 명부에 기재되는 수익증권. 우리나라의 경우 증권투자신탁업법상 수익증권은 무기명식으로 발행하되 수익자의 청구가 있을 경우 기명식으로 할 수 있다. 기명식 수익증권의 양도시 양수인은 위탁회사(또는 판매회사)의 영업점포에 비치한 수익증권 원부에 성명과 주소를 등록하고 그 수익증권에 성명을 기재해야 한다.
기명주식(registered stock)
주주의 성명이 주권 및 주주명부에 기재되어 있는 주식으로서 기명주식의 양도에는 주권의 이면에 취득자의 성명을 기입·날인하는 배서양도와 양도자에게 주식의 양도를 증명하는 서면교부를 통한 증서양도의 두 가지 방법이 있다.
기본적 분석(fundamental analysis )
주주의 성명이 주권 및 주주명부에 기재되어 있는 주식으로서 기명주식의 양도에는 주권의 이면에 취득자의 성명을 기입·날인하는 배서양도와 양도자에게 주식의 양도를 증명하는 서면교부를 통한 증서양도의 두 가지 방법이 있다.
기본적분석(Fundamental Analysis)
기업의 영업활동에서부터 기타 특수한 여러 가지 유형의 자료를 분석하여 해당 기업의 주가가 어느 정도 될 것인가를 예측한 후(이를 기본가격이라 함), 현재 주가와 비교하여 향후 주가가 상승할 것인지 하락할 것인지를 예측하는 방법이다. 그러나 회사의 기본가격이 얼마인지를 계산한다는 것은 여러 가지 복합적인 요인이 있어 쉽지 않으며, 또 이를 어떻게 계량화할 것인가가 문제가 된다.
기산일
자본거래, 외환거래 등 금융거래에 있어자금의 수도결제일, 즉 자금의 수수가 실제로 이루어지는 날을 말한다.기산일이 유효하게 성립하기 위해서는 기산일로 정해진 일자가 그 표시통화국의영업일에 해당되어야 한다. 현물환거래의 기산일은 대부분의 경우거래일로부터 제2영업일이 되는데 이는 국제간의 자금거래에 있어 각국간에존재하는 시차를 감안하고 또 자금이체에 따른 은행의 업무상 소요시간을감안한 것이다. 한편 선물거래의 기산일은 현물환 기산일에해당일수를 더한 영업일로 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기세(Quotation)
주식을 사려는 가격과 팔려는 가격의 차이가 시장이 끝날 때까지 매매거래 체결이 이루어지지 않은 경우의 호가로, 전일의 시세에 비해 가장 낮은 매도호가, 또는 가장 높은 매수호가를 말한다. 즉, 매도호가의 경우에 전일의 시세에 비하여 가장 낮은 호가가 기세가 되며, 매수호가의 경우는 전일의 시세에 비해 가장 높은 호가가 기세가 된다. 그리고 하한가로 팔자 주문만 있고 사자가 전혀 없을 때를 기세하한가, 상한가로 사자 주문은 있고 팔자 주문이 전혀 없는 때를 기세상한가라고 한다. 직전일의 시세에 비해 낮은 매도호가에도 불구하고 매매가 형성되지 않았다는 것은 해당 종목의 주가가 하락세에 있음을 뜻하며, 또 직전일의 시세에 비해 높은 매수호가에도 불구하고 매매가 형성되지 않았다면 주가가 상승세에 있음을 뜻한다. 기세는 매매가 형성되지 않았을 뿐 시세 흐름을 반영하고 있기 때문에 사실상의 시세로 인정받으며, 전광판이나 도표에서는 종목의 시세 앞에 표시된다.
기술적 등락(technical rally or decline)
수요와 공급이라는 기본적인 시세 결정요인과는별도로 (상품, 채권, 통화, 금 등의)선물시장 자체내에서 형성되는 상황, 즉, 미청산계약량(open interest), 거래량(volume), 최근의 가격추이및 최초통고일 도래상황 등의 변화에 기인하여 상품이나 금융수단의가격이 상승하거나 하락하는 현상을 말한다. (→ 미청산계약량)
기술적 분석(technical analysis)
주가예측기법에는기본적 분석(fundamental analysis)과 기술적 분석(technical analysis)두 가지가 있다. 기본적 분석은 투자가치를 파악하기 위해 발행주체의경영, 재무상의 특성을 분석하는 것이다. 반면 기술적 분석은 주식수급, 시장인기, 투자가의 심리 등 경제외적 요소를 토대로 주식시세의 동향을파악하는 분석방법이다. 구체적으로 기술적 분석은 주가지수, 주가이동평균선, 거래량 등을 분석함으로써 과거의 챠트형태를 파악하고, 현재 또는 미래의 주가움직임을 유추하는 방법이다. 기술적 분석은 시장요인을분석하기 때문에 시장분석이라고도 한다.
기술적 채무불이행(technical default)
차입국 또는 차입자 측에서 차관계약서상의 내용중 1) 제반자료의 제출, 중요사실의 통보, 차주의 재무상태변화 통보의무등의 불이행 2) 차주의 제진술 및 보증사항이 부정확하거나 사실과 다르다고판명될 경우 등이 발생할 때의 채무불이행(default)을 가리킨다. 일반적으로일정기간(30일)의 보정기간이 허용되며 어디까지나 일시적이라는 특징이있기 때문에 default와는 구별된다. (→ 채무불이행)
기술적분석(Going Public)
과거 주가의 움직임을 그림이나 표(차트)로 그려 현재 상황과 비교하여 향후 주가의 변동을 예측하는 방법이다. 이는 주가가 과거의 추세대로 움직인다는 가정에 입각하여 분석하기 때문에 미래의 주가와 과거의 주가가 긴밀한 상관관계를 가지는 경우에는 주가예측에 큰 도움이 되지만, 주가란 미래의 발생가능한 돌발적인 사건에 따라 움직이는 만큼 기술적 분석에 의한 주가예측은 한계점이 있다.
기업경기실사지수(business survey index ; BSI)
경기예측방법의 하나로서 경기에 대한 기업가의 판단과 전망, 그리고 이에 대비한 계획서 등을 설문서를 통해 조사, 수치화하여 전반적인 경기동향을 파악하고자 하는 지표를 말한다. 이 지수는 다른 경기관련지표와는 달리 기업가의 주관적이고 심리적인 요소까지 조사가 가능하며 정부정책의 파급효과를 분석하는데 활용되기도 한다. 지수는 전체 응답업체 중 전기에 비해 호전되었다고 답한 업체수의 비율과 악화되었다고 답한 업체수의 비율을 차감한 값에 100을 더하여 산출된다. 따라서 기업경기실사지수는 0에서 200사이의 수치를 갖게 되며 100이상이면 경기확장국면을, 100미만이면 수축국면을 나타내는 것으로 판단할 수 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한국은행, 대한상의, 전경련, 산업은행, 주택은행, 중소기업은행 등이 경기실사지수를 작성, 발표하고 있다.
기업공개
기업공개란 주식회사가 발행한 주식을 일반대중에게 널리 분산하고 재무내용을 공시함으로써 명실상부한 주식회사 체제를 갖추는 것을 의미한다. 형식적으로 주식회사가 주식을 일반대중에게 분산시킴으로써 기업공개 요건을 갖추는 것을 의미하며, 실질적으로 소수의 대주주가 소유한 주식을 일반대중에게 분산시켜 증권시장을 통하여 자유롭게 거래될 수 있게 함으로써 자금조달의 원활화를 기하고 자본과 경영을 분히하여 경영합리화를 도모하는 것이다.
기업금전신탁
기업의 일시적인 여유자금을 은행이 위탁받아 유가증권 등에 운용해 그 실적을 배당해 주는 신탁상품이다. 가입대상은 개인기업 및 법인으로 은행권상품중 기업만을 가입대상으로 하는 유일한 상품이다. 기업의 여유자금을 잠시 운용해주기 때문에 만기는 180일로 단기이다. 맡길수있는 금액은 500만원이상으로 B269 없으며 수시로 입출금이 가능해 이용에 편리하다. 은행은 수탁금액의 70%이상을 통화조절용채권(통안증권, 재정증권, 외평채권 등)매입에 운용하고 있다. 상품을 만든 목적이 기업의 여유자금운용외에 통화조절용채권수요를 개발하기 위한데 따른 것이다.은행에서는 수탁금액을 전부합해(합동운용)유가증권 등에 투자한다. 만기때 운용실적에서 수수료를 뺀 금액을 기업에 되돌려준다. 중간에 해지하면 해지에 따른 수수료를 낸다. 30일 만기면 연5%, 90일 만기면 9%의 확정이자를 준다. 최근 시중자금사정이 여유를 보이면서 기업들이 여유자금을 대거 예탁,2월들어서만 12일까지 2949억원이 늘었다.
기업내용공시(corporate disclousure)
기업의 중요 경영정보를 이해관계자 및 일반 투자자에게 정기적/ 수시적으로 공개하도록 하여 당해 정보에 기초하여 투자자 스스로 자유로운 판단과 책임 하에 투자결정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다. 증권거래법상의 기업내용공시제도는 크게 발행시장공시와 유통시장공시로 나뉘어 있으며, 발행시장공시로는 유가증권신고서, 사업설명서 등이 있고, 유통시장공시로는 사업보고서, 반기/분기보고서 등의 정기보고서와 수시공시가 있다.
기업어음(CP)
기업이 자기신용을 바탕으로 단기자금을 투자자로부터 직접 조달하기 위하여 발행하는 약속어음.
기업어음시장(commercial paper market)
신용상태가 양호한 기업이 단기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발행한 만기 1년 이내의 융통어음이 할인·매매되는 시장이다. 거래는 기업이 발행한 CP를 금융기관이 할인하여 보유하거나 투자자에게 매출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1999년 6월말 현재 할인·매출기관 또는 할인기관으로 종합금융회사, 증권회사, 은행, 투자신탁회사, 보험회사 및 여신전문금융회사가 참여하고 있다.
기업어음평가(commercial paper assessment)
종금사, 증권회사 및 은행이 기업어음을 매매하거나 중개할 때 이용되는데, 무담보어음을 발행하여 종금사, 증권회사 및 은행을 통해 단기자금을 조달하고자 하는 기업은 2개 이상의 신용평가회사에서 일정등급 이상의 신용평가등급을 받아야 한다.
기업연금(corporate penson )
기업이 퇴직하는 종업원에게 연금 또는 일시금을 지급하는 제도. 공적연금제를 보완해 근로자의 노후생활보장을 강화하기 위한 사적연금제도다. 기업연금은 종업원들이 퇴직후 수령하게 될 연금 급부액이 일정액 또는 퇴직시 급여의 일정비율 등으로 미리 정해져 있는 확정갹출형과 기업주의 연금갹출액은 정해져 있지만 퇴직시 받을 일시금 또는 연금수령액수를 미리 알 수 없는 확정갹출형으로 구분된다.
기업위험(company risk)
지급 불능 위험과 같이 개별증권에 한정되는 위험의 하나로, 재투자위험, 중도상환위험, 가격위험으로 나누어 진다.
기업지배구조지수 (지배구조지수)(Korea Corporate Governance Stock Price Index (KOGI))
기업지배구조지수(약칭 지배구조지수)는 시장에서 지배구조 우수법인에 대해 합리적인 평가기회를 부여함으로서 상장기업의 자발적인 지배구조 개선을 유도하고자 산출된 지수이다.
일정수준 이상의 유동성을 만족하는 종목 중에서 기업지배구조 우수법인 평가점수가 높은 50종목을 구성종목으로 하며, 2001년 7월 2일을 1,000p로 하여 종합주가지수와 같이 시가총액방식으로 산출하고 있다.
기업합병/매수(M&A)
기업합병(Merger)과 매수(Acquisition)의 복합어다. 어떤 기업의 주식을 매입함으로써 소유권을 획득한느 적극적 경영전략의 하나이며, 국내 M&A와 해외 M&A로 나뉜다. 국내 M&A는 부실기업 인수와 그룹 계열사간의 합병이 대부분이다. 해외 M&A는 신기술 습득, 해외 유통망 확대 등 기업의 국제화 전략으로 이용된다.
기업회계기준(business accounting standards)
우리나라의 중심적 회계규정으로서 회계규범이라고 할 수 있으며, 일반적으로 인정된 회계원칙의 중심적 규정으로 1981년 12월 23일부터 시행되었다. 기업회계기준은 제조에 규정된 바와 같이 주식회사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외감법이라고 함) 제 13조에 의거 제정되어 법률의 성격을 띠고 있다. 이것은 다른 나라의 경우 민간기구에 의해 회계규정이 제정되어 자율적인 규제의 성격을 지니는 것과 대조가 된다. 현재의 기업회계기준은 상법, 세법의 내용을 수용하여 규정되었기 때문에 기업회계 본연의 목적으로부터 상당히 이탈되어 있다.
기준가격
투자신탁은, 편입 주식 및 공사채 가격이 변하면 신탁 재산의 가격이 변하게 된다. 기준 가격이란 이렇게 수시로 변하는 신탁 재산의 일정 시점의 시가를 1 구좌 당으로나타낸 것이다. 개방형 투자신탁의 매매, 단위형 투자신탁의 매도는 기준 가격을근거로 이루어진다.
기준가격(수익증권)(basis price)
수익증권의 1좌당 순자산가액을 말하는 데, 새로운 펀드가 만들어지면 1원=1좌로 시작되며 최초설정시에는 기준가가 1,000좌당 1,000원이나 운용실적에 따라 기준가는 변화된다.
기준금리스왑(basic swap)
기준금리스왑은 금리스왑의 변형으로변동금리간의 스왑거래를 말한다. 예를 들어 A회사는 현재 변동금리를지불하고 있으며, 이 변동금리는 CP이자율을 기준으로 할 때, A가 이를T-bond 기준의 변동금리로 전환하고 싶을 경우, 이와 반대되는 포지션을취하는 B와 스왑을 하게 되는데 이를 기준금리스왑이라 한다. 이를 통해A와 B는 서로가 예상하는 기준금리위험(basis risk)을 헷지할 수 있게된다.
기준대출금리(base rates)
영국에서 은행의 대고객예금 및 대출금리의 기준이 되는 금리를 말한다. 즉 영국에서는 기준금리에 일정의 스프레드를 가감하여 예대금리를 산정하고 있는데 1926년 이래 기준금리는 어음교환소 가맹은행간 금리협정에 의하여 중앙은행의 재할인율에 연동되어 왔으나 1971년 9월의 신금융조절방식의 채택과 함께 금리협정은 폐지되고 기준금리는 시장의 실세에 따라 자율적으로 결정되고 있다.
기준시가
국세청은 지가가 급등해 부동산투기의 우려가 있다고 인정되는 지역을 소위 ''지정지역''으로 정해놓고 있다. 일반적으로 주택을 팔때는 양도소득세를 내야하는데 이 지정지역내에 있는 아파트와 50평이상의 연립주택을 팔때는 실제거래가격을 기준으로 양도세를 산정하지 않고 국세청이 별도로 정한 가격을 기준으로 양도세를 계산하게 된다. 이처럼 지정지역내의 국세청이 정해놓은 아파트등에 대한 기준가격을 기준싯가라고 한다. 기준싯가는 기본적으로 단독주택의 거래에는 적용되지 않고 아파트와 50평이상의 연립주택에만 적용된다. 기준싯가가 적용 계산되는 셰금은 양도소득세가 대표적이나 상속세와 증여세를 매길때도 상속 또는 증여당시 시세가 불분명한 경우에는 보충적으로 기준싯사가 적용된다.기준싯가및 지정지역은 주기적으로 조정되지는 않으며 그때그때 조정의 필요성이 있을때 국세청에서 실사를 통해 조정한다. 국세청은 최근 부동산가격이 하향세를 보임에 따라 지난92년 정한 기준싯가가 실거래가격보다도 높은 경우가 있다는 지적에 따라 이를 재조정키로 했다.
기준주가
주주배정방식 및 주주우선 공모방식으로 유상증자를 하는 경우에는 신주배정기준일(주주우선공모 증자시에는 주주확정일)전 제 5거래일을 기산일로 하여 소급한 1개월 평균 종가, 1주일 평균종가 및 최근일 종가를 산술 평균하여 산정하되, 그 산정가액이 최근일 종가를 상회하는 경우는 죄근일종가를 기준주가로 한다.
기준환율(basic rate of exchange)
한 나라가자국통화와 각국 통화간의 환율을 결정할 때, 그 기준으로 삼기 위해먼저 결정되는 특정국 통화와의 환율을 가리킨다. 이 때 특정국 통화로는국제통화나 혹은 자국의 대외거래에서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는 통화가선정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우리 나라의 경우에는 미달러화에 대한원화의 매매기준율이 기준환율이며, 미달러화 이외의 통화에 대한 원화환율은최근 국제금융시장에서 형성된 해당외화와 미달러화와의 교환율을 재정한환율로 정하고 있다.
기중상환
채권을 상환방법에 따라 분류한 형태 중 하나로서 만기상환기간이 도래되기 전에 채권의 일부를 상환하는 것을 기중상환이라 하며, 발행자의 상환부담을 평준화하기 위해서 추첨 또는 매입의 방법에 의하여 행하여진다. 기중상환은 다시 발행시에 기중상환의 시기와 액면을 결정하는 정시상환(定時償還)과 발행자의 사정으로 행하는 임의 또는 수시상환으로 나누어진다. 정시상환은 일정의 거치기간이 경과한 후에 행하여진다.
기채취지서(prospectus)
기채시 주간사은행과 차입자가 투자가의투자판단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할 목적으로 공동으로 작성하는 기채설명서이다.이는 두 번에 걸쳐 작성되는데 모집전에 예비기채취지서(preliminaryprospectus)가, 모집당일 최종발행조건이 확정되면 최종기채취지서(finalprospectus)가 작성된다. 기채취지서는 보통 채권발행회사 안내와채권발행에 대한 설명을 포함하고 있다. 발행회사 안내는 회사명, 역사, 실적, 재무제표, 사업내역, 종업원, 자산구성, 경영진, 대주주, 변호사의의견, 자회사에 관한 사항, 연구개발활동상황, 운전자금의 운용, 배당금지급실적등이 포함되고 발행채권에 대한 설명서에는 만기, 쿠폰금리, 이자지급일,발행가격, 담보, 보증, 인수수수료, 감채기금, 상환방법, 기채액의 용도,채무불이행, 재발행 등에 관한 내용이 제시된다. 그리고 발행회사 소재국의세제, 발행비용, 과거에 체결한 주요계약, 현재 계류중인 소송의 내용등이 포함되기도 한다. 기채취지서는 투자가의 투자판단을 돕기위한 기초자료로 작성되기 때문에, 만약 기채취지서의 내용에 오류가있고 이 때문에 투자가가 손해를 입은 경우에는 발행자 등이 손해배상책임을지는 경우도 있다.
기초수지(basic balance)
경상수지에 장기자본수지를 합산한 것으로 한 나라의 장기적인 대외결제능력을 나타낸다. 원래 단기자본이동은 금리의 변동 등에 따라 가변적인 성격을 갖고 있고 특히 핫머니(hot money)와 같은 투기성자금은 변칙적으로 이동하는 특성을 갖고 있어 이들을 제외한 장기자본만을 경상수지와 통합한 기초수지를 보면 국제수지의 장기적인 기본추세를 파악할 수 있다.
기초유동성(basic surplus)
은행의 유동성사정을 반영하는 유동성지표의하나로, 초단기자산에서 초단기부채(day-by-day liabilities)를 차감한것이다. 초단기자산이란 현금, 초과준비금, 콜론 등 30일이내에 만기가 도래하며 자본손실이나 고객신용에 해를 끼치지 않고즉시 회수할 수 있는 자산을 말하며 초단기부채란 콜머니, RP차입금, 만기 30일 이내의 정기예금 등 단기자금차입을 말한다. 기초유동성이(+)의 값을 가지면 장기차입에 의한 초단기자산을 보유함으로써 유동성을충분히 활용할 수 있게 되며, (-)의 값을 가지면 비유동적인 자산의일부가 단기부채에 의해 조달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기초자산(Underlying Asset)
선물 및 옵션거래의 대상이 되는 자산을 말하며, 기초상품 또는 대상자산이라고도 한다. 예를들면 KOSPI200 선물 및 옵션의 경우 기초자산은 KOSPI200이 되며, 삼성전자주식옵션은 삼성전자주식이 대상자산이다. 따라서 이는 선물의 최종결제 또는 옵션의 권리행사에 의해 인·수도 되는 상품(자산)을 지칭한다.
기초적 불균형(fundamental disequilibrium)
브레튼우즈체제는 고정평가에 의한 고정환율제를원칙으로 하며, 가맹국의 통화가치 변경은 예외적인 경우에 한하여 허용토록하였다. 이 예외적인 경우로 IMF 협정 제4조 5항은 국제수지가 기초적불균형(fundamental disequilibrium)에 처하는 경우를 들고 있다. 그러나 IMF 협정문 어디에도 기초적불균형에 대한 엄밀한 정의는 없다. 다만, 일반적으로 한 나라의 물가수준이국제수준에 비해 지극히 높고 이로 인해 그 나라의 국제수지가 장기간에걸쳐 균형을 잃고 있으며 이의 시정을 위해서는 환율의 변경에 의존할수 밖에 없는 상태로 이해되었다. 즉 환율을 변경하지 않을 경우 대외적으로대폭적인 수입제한조치를 취하든가 혹은 대내적으로 고용을 희생시키는디플레정책을 취할 수 밖에 없는 절박한 상태로 해석되었다. 그러나 1970년대 중반 고정환율제가붕괴되면서 통화가치 변경의 조건으로서 기초적 불균형 개념은 그 현실적근거를 잃은 상태다.
기초증권
풋 또는 콜행사시 교부되는 증권.
기축통화(basic currency, key currency)
국가간 무역거래 및 금융거래의 결제, 그리고 준비자산으로 널리 이용되는 통화를 말하며, 국제통화라고도 한다. 기축통화의 요건으로는 ① 통화가치의 안정(stability), ② 국제거래 통화로서의 수요공급이 원활할 것(availability), ③ 교환성, 이체성 등 국제무역, 국제금융에 대한 매개통화(vehicle currency)적 기능이 있을 것, ④ 그 나라 금융시장이 국제금융시장으로서의 기능과 조직을 겸비할 것 등이 요구된다. 아직까지는 미국 달러가 기축통화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나, 70년대 닉슨쇼크 및 석유위기를 계기로 기축통화로서의 신뢰가 저하되어 현재는 마르크화, 엔화 등이 기축통화로서 그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기타자본거래의증여의제(-)
합병, 증가 감자 외외의 자본거래로 특수관계에 있는 자로부터 현저히 저렴한 대가로 이익을 얻은 경우에는 증여로 의제하여 과세하는 것을 의미한다.
기타자산(other assets)
기타자산은 비교적 중요도가 낮은 자산으로서, 특정의 자산그룹에 속할 수 없기 때문에 따로 묶어 별도로 분류하는 자산이다. 기업회계기준상 기타자산은 유동자산·투자자산·유형고정자산·무형고정자산·이연자산에 속하지 않는 자산이다. 기업회계기준에서는 기타자산을 투자자산과 묶어 “투자와 기타자산”으로 표시하고 있다. 기타자산의 항목으로는 장기대여금, 장기성 받을어음, 주주·임원·종업원장기대여금, 관계회사대여금, 특정현금과 예금, 전세권, 전신전화가입권, 임차보증금, 영업보증금, 부도어음, 그 밖의 기타자산 등이 있다.
기탁계정(寄託計定)(escrow account)
조건부 계정으로 이계정에 입금된 자금은 일정한 인출사유가 발생하여야만 인출이 가능한계정을 말한다. 통상의 예금계정은 예금자가 원하면 인출할 수 있으나기탁계정의 경우에는 그렇지 못하다. 은행이 대출할 때 차입자에게 요구하는보상예금(compensating balance)도 기탁계정의 일종이다.
기한부 증권(usance bond)
채권은 원리금의 상환기간이 사전에 정해져 있는 기한부 증권이다. 기한부 증권이라는 채권의 특성으로 인하여 잔존기간이 투자결정 요소로서 그 중요성을 가지며 실세금리는 경제상황에 따라 변동하는 것이 일반적이므로 잔존기간의 길고 짧음이 채권투자수익에 큰 영향을 준다.
기한부어음(time bill, usance bill)
어음의 제시에 따라 지급인이 인수한 때로부터 일정기간 후에 지급이 이루어지는 어음을 말한다. 기한부어음에는 확정일출급, 일자후정기출급, 일람후정기출급이 있는데 가장 많이 이용되는 것은 일람후정기출급이다. 보통 일람 후 30일, 60일, 90일이 일반적이지만 그 이상의 기한부어음도 있다.
기한부예금
예금의 성격에 따른 분류의 하나로 예금계약시 일정한 예입기간을 정하고 그 기간 중에는 원칙적으로 인출이 되지 않는 예금을 총칭하는 것이다. 요구불예금에 반대되는 말로 정기성예금이라고도 하며 정기예금, 적립정기예금이 여기에 속한다. 기한부 예금은 금융기관의 운용자금으로서 비교적 안정되어 있고 고리(高利)로 운용되기 때문에 예금이율이 요구불예금에 비해서 높다.
기한이익상실
채권, 채무 관계에 있어서 기한을 정한 경우 그 기한이 아직 도래하지 아니함으로써 받는 이익을 기한이익이라고 한다. 기한이익은 대부분 채무자 쪽에 있기 때문에 민법은 채무자에게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채무자를 신용하고 채무이행을 유예하는 것이므로 채무자의 신용상태가 위태롭게 된 경우에는 채무자가 기한이익을 주장하여 채무이행의 청구를 거절할 수 없도록 되어 있는데 이를 기한이익의 상실이라고 한다.
기회비용(opportunity cost)
어떤 상품을 선택한 경우 선택한 자는 다른 상품의 선택을 포기한 대신 얻어지는 기회이므로 선택에 따른 상품선택의 포기를 기회비용이라고 한다.
긴급수입제한조치(safe guard)
특정품목의 수입이 격증하여 국내산업에중대한 위협을 주거나 그럴 우려가 있을 때 긴급히 발동할 수 있는 수입제한조치를말한다. GATT는 가맹국이 무역제한조치를 취하는 것을 원칙적으로 금지하고있지만 예외조치로 GATT 협정 제19조에 긴급수입제한조치(safe guard)를규정하고 있다. 동 19조에 의하면 한 가맹국이 다른 가맹국에 이를 발동할경우 그러한 조치의 필요성, 한도 및 그것이 인정되는 경우의 대항조치에대한 보상방법을 협의할 것을 의무로 하며 전 가맹국에 대해 무차별적으로적용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길트엣지채
길트엣지채(gilt-edged securities)
영국정부가 발행, 보증하는 파운드표시증권이다. gilt-edge라는 말은 원래 이 채권의 테두리를 금색으로 칠한데서 유래한 것이다(현재는 녹색임). 길트엣지증권에는 만기 15년 이상의장기채, 만기 7-15년 사이의 중기채, 만기 7년 이하의 단기채가 있다.이자는 원칙적으로 연 2회 지불되는데 원천징수후 지불된다. 비거주자에대해서는 비과세하는 채권이 있으며, 이를 'a stock'이라고 한다.
깁슨의 역설(Gibson's paradox)
1920년대 영국의 은행가인 A. H. Gibson은영국 경제에서는 금리와 물가간에 아주 밀접한 정(正)의 상관관계가있다고 주장하였다. 그러나 이는 당시의 통설이었던 '금리하락은 투자를증대시키고 저축을 감소시키는 반면, 이는 경기의 상승과 국민소득을증가시킴으로서 결국 물가수준을 높이게 된다'는 이론과 모순되기 때문에Gibson's paradox라고 하였다. 이와 같은 깁슨의 분석은 1920년대의 금본위제도하에서 이루어진 것이나, 그후 관리통화제도로의 이행을 거쳐 1970년대에 이르기까지 도매물가지수와 시장금리와의 정(正)의 상관관계를확인시켜주고 있다.
깃대형(flag formation)
주가흐름의 전형적인 모형분석을 통하여 시세의 전환시점을 포착하는 방법 중에서 깃대형(flag formation)패턴분석이 있다. 깃대형은 보합권을 따라서 상한선과 하한선을 그으면서 상승, 하락을 반복하여 외관상 깃대와 유사한 형태를 나타낸다. 이 형태는 모형형성과정에서 잦은 주가 파동으로 모형의 폭이나 크기가 작고 밀집된 특징을 지닌다. 또한 아래 방향으로 경사진 평행사각형이 보편적인 형태이나, 상승추세에서는 깃대를 바로 세운 모양으로 형성되며 하락추세에서는 깃대를 거꾸로 세운 모양으로 형성된다. 동 모형은 주가가 급격한 상승 또한 급격한 하락을 보인 후에 형성되는 경향이 있어 추세정정 변화를 포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 따라서 동모형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모형 형성전의 수직적 주가변동, 패턴형성기간중 거래량감소, 형성기간의 단기간 여부 등이 그 근거라 할 수 있다.
깡통계좌
신용거래를 이용하면 주가가 상승하는 경우 적은 투자자금으로 큰 이익을 올릴 수 있지만, 주가가 하락하는 경우에는 투자한 원금까지도 모두 날릴 수 있다. 예를 들어 신용으로 주식을 구입하였는데 투자한 회사가 부도나 파산하게 되면 주가가 폭락하여 투자한 금액의 대부분을 날리게 된다. 게다가 주가하락 여부와는 상관없이 원금과 이자를 증권회사에 상환해야 하므로 빚만 남게 되는데, 이러한 계좌를 ''깡통계좌''라고 한다. 주가 하락시 깡통계좌로 인해 투자한 원금은 물론 증권회사에 빚까지 지는 경우가 많은 이유는 바로 이러한 신용거래를 과도하게 이용하였기 때문이다.
자료:한국거래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