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주 부동산 점검> - 주요 뉴스, 신규분양, 청약결과 등
주간 부동산 시장동향(8월 셋째 주)
휴가철이 막바지에 이르면서, 지난 한 주간 쉬어갔던 분양시장에 다시 신규물량이 공급될 예정이다. 이번 주에는 한남동 단국대 부지의 최고급 임대주택을 비롯해, 광명 하안동, 수원 세류동, 용인 보정동 등에서 청약접수를 받는다.
한편, 수도권을 중심으로 국지적인 전셋값 불안 현상이 나타나는 등 수급불안이 확산된 가운데, 정부가 도심 인근의 그린벨트 추가 해제를 추진하고 있다. 공급확대 방안으로 기존에는 주로 서울 외곽에 신도시가 발표, 추진 됐다면, 이명박 정부는 서울 인근의 그린벨트를 활용해 서민용 주택공급을 확대함으로써 공급 물량을 늘리겠다는 취지다.
이명박 정부의 그린벨트지역 보금자리 주택 집중공급이, 수도권의 수급불안을 해소하고 서민들의 내집마련 근심을 덜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1. 주간 주요 뉴스
8월 10일 - 저렴한 보금자리 주택, 시세차익 환수 해법 고심
오는 9월 사전예약방식으로 첫 공급되는 보금자리 주택에 대해 정부가 시세차익 환수 방안을 고심하고 있다. 그린벨트 해제 지역 등으로 땅값이 저렴하고, 직할시공을 도입해 분양가격이 인근 시세보다 15% 이상 낮아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게다가 강남권의 경우는 시세의 절반수준으로 공급될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이에 따라 정부는 과도한 시세차익을 보장해 주는 것은 어렵다는 입장이어서, 현행 5년 인 전매제한 기간을 7~10년으로 연장하거나, 중소형 주택에 채권입찰제를 도입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그러나 채권입찰을 적용할 경우 경쟁이 치열해 당첨을 위해서는 채권최고액을 써야할 것으로 보여, 저렴한 서민용 보금자리 주택 취지에 맞지 않고, 전매제한을 강화할 경우 과도한 사유재산권 침해라는 논란 등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8월 11일 - 강남 재건축 전매제한 완화조치에 호가 하락한 매물 등장
투기과열지구 내 재건축 조합원 지위 제한조치를 완화하는 내용의 법 개정안 시행을 앞두고 강남권에 호가가 내려간 재건축 매물이 등장했다. 그동안 거래제한에 묶여있던 물건의 매매가 자유로워지면서 집주인들의 고가 매도심리가 약화됐기 때문. 강남구 개포주공 1단지의 경우 공급면적 43㎡가 8억1천만 원에서 8억 원으로 1천만 원 호가가 낮아졌고, 서초구 한신5차와 잠원 대림 등에서도 매물이 나오고 있다. 강남권 재건축은 단기 가격 상승 영향과 비수기 여파로, 당분간 약보합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재건축 조합원 지위양도 금지에 대한 예외규정을 확대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시행령’ 개정안은 12일 공포 및 시행된다.
8월 12일 - 상봉 ․ 망우동 일대 동북권르네상스 프로젝트의 전략거점으로 개발
서울 중랑구 상봉, 망우동 일대가 공동주택 6천여 가구와, 초고층 빌딩, 대규모 공원, 문화시설 등이 어우러진 복합 거점으로 개발된다. 서울시는 상봉ㆍ망우동 일대 50만5천596㎡를
2017년까지 개발하는 `상봉 재정비 촉진계획`을 12일 확정했다. 계획에 따르면 망우역 거점에 최고 48층, 신상봉역은 47층, 도심주거 거점에는 42층의 초고층 주상복합 건물이 들어선다. 또 지구 내에는 업무시설과, 복합역사와 연계한 문화, 복지, 상업시설이 조성되고, 3만㎡의 대규모 공원도 계획됐다.
8월 12일 - 보금자리주택 기존보다 분양가 4% 인하
올해 사업승인을 받는 보금자리주택 6천여 가구는 ‘직할 시공제’가 도입돼, 분양가격이 기존보다 4% 정도 더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국토해양부는 오산세교1지구, 남양주 별내 등 9개 지구 보금자리 주택에 ‘직할 시공’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직할 시공제는 주택공사 등의 사업시행자가 전문 건설업체에 직접 공사를 발주해 시공토록 하는 것으로, 공사 도급구조가 단순해져 분양가격이 4% 정도 인하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직할시공은 보금자리 주택 특별법에 따라 3년 간 한시적으로 시행되고, 올해 도입되는 사업장은 안양 관양, 성남 금광, 당진 대덕수청 등 국민임대 단지와, 남양주 별내, 인천 소래, 고양 삼송, 부산 고촌 등 공공임대 단지, 증평 송산, 오산 세교1지구 등 공공분양 단지다.
8월 13일 - 서울 아파트 동(棟)간 거리 짧아진다
9월부터는 서울 아파트 각 동 간의 거리가 현재의 절반정도까지 짧아지고 용적률이 최대 85%까지 늘어난다. 서울시는 13일 ‘건축조례 개정안’이 조례ㆍ규칙 심의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서로 마주본 건물의 거리가, 기존에는 건축물 높이의 1배 이상이었으나 앞으로는 0.5배~0.8배로 줄어든다. 시는 거리를 0.89배로 조정하면 용적률이 현재보다 약 52%, 0.5배로 조정하면 85% 정도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개정안은 이달 말 시의회 심의를 거쳐 다음 달 중순 공포된다.
8월 16일 - 서울 근교 그린벨트 지역에 서민주택 집중공급
정부가 서울 근교의 그린벨트를 풀어서 서민용 주택 공급을 추진한다. 최근 청와대 관계자에 따르면 “비닐하우스, 축사, 창고 등으로 지어진 서울 근교 그린벨트를 대부분 해제할 것”으로 알려졌고, 예상되는 지역은 과천과 구리, 남양주, 시흥시 등으로 올 10월 경 대상지역이 확정된다. 추가되는 그린벨트 해제지에는 오는 9월 첫 공급되는 보금자리 시범지구처럼 서민용 주택이 집중 공급될 것으로 전망된다. 택지비용이 저렴해, 분양가를 인근 시세보다 15% 이상 저렴하게 공급할 수 있고, 이명박 대통령의 ‘서민주택 공급’의지와 맞물리기 때문이다.
2. 이번 주 주요 분양단지 소개
금호건설은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 ‘한남더힐’ 5년 임대아파트의 청약접수를 받는다. 지상3~12층 32개동, 총600가구로 구성되며, 이 중 소형 133가구(공급면적 87㎡)를 5년 임대 후 분양전환 할 예정이다. 강남권과 도심권을 잇는 교통요지에 위치하며, 옛 단국대 부지에 들어선다. 6호선 한강진역과 가깝고, 한강과 강남권을 쉽게 이동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임대 기간은 5년으로 정해져 있지만 2년6개월이 지나면 시행사와 입주자가 협의해 분양전환 가능하다. 입주예정일은 2011년 1월이다.
두산건설은 경기도 광명시 하안동 ‘두산위브 트레지움’의 청약접수를 받는다. 지하2층~지상37층 9개동, 공급면적 82~188㎡ 총1,248가구로 구성되며, 이 중 300가구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지하철 7호선 철산역을 이용하면 강남까지의 출퇴근이 쉬우며, 주요도로는 서부간선도로, 제2경인고속도로가 있고, KTX 광명역은 단지에서 남쪽으로 약 8km 떨어져 있다. 후분양 아파트로 입주예정일은 올해 11월이다.
일성건설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 ‘일성트루엘’의 청약접수를 받는다. 지하5층~지상17층 1개동, 공급면적 151㎡, 161㎡ 총64가구로 구성되며, 2010년 12월 입주예정이다.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등 생활편의시설이 가깝고, 지하철 분당선 보정역을 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초‧중‧고 교육시설의 도보통학이 가능하다. 최고 85%의 전용율과 거실폭 6~7m로 내부구조가 넓은 것이 특징이며, 중도금 무이자, 발코니확장 및 시스템창호와 빌트인 가구, 천정매립형 에어컨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대한주택공사는 경기도 광명시 광명신촌지구 1블록 ‘휴먼시아’ 분양주택의 모델하우스를 개관할 예정이다. 공급면적 80~144㎡ 총859가구로 구성되며, 입주는 2010년 11월 예정이다. 지구 북측에 기존 시가지가 위치하며, 주변은 성채산과 구름산이 가까워 쾌적한 주거환경이 장점이다. 항후 상업과 업무시설 등이 모여 있는 복합단지로 개발될 예정이며, 서해안고속국도, 제2경인고속국도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3 수도권 주요 시황
서울 - 강남권 재건축 추진 단지 하락세, 전세는 상승폭 확대
지난 6월부터 3개월 여간 지속됐던 서울 강남권 재건축 단지 상승세가 멈췄다. 지난 7월 초를 기점으로 차츰 상승폭이 둔화되는 모습을 보였던 강남권 재건축 단지는 단기간 가격 급등에 대한 부담과 정부의 부동산 규제 의지 표명, 전매제한 해제에 따른 매물 증가 등의 여파 아래, 이번 주 하락세를 기록했다. 그 간의 상승세에 비해 이번 주 하락폭이 미미하긴 하나, 과열 양상이 어느 정도 진정된 것으로 보는 것은 가능하다. 반면, 양천구∙마포구 등 강남권보다 상승세를 한 발 늦게 시작한 지역 중 지역개발 호재를 내포한 지역은 이번 주도 높은 상승세를 보였다.
전세 시장은 여름 휴가철 영향으로 잠시 둔화됐던 상승폭이 이번 주 다시 확대됐다. 재개발∙재건축에 따른 이주 수요 및 학군 수요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고, 더불어 가을 이사철에 앞서 준비를 서두르는 수요도 간간히 나타나고 있다.
[매매]
서울은 지난 주 대비 0.15%의 변동률을 기록했다. 유형 별로는 일반 아파트가 0.18%, 재건축이 0.00%의 상승세를 보였고, 규모 별로는 소형(전용 60㎡ 이하) 0.15%, 중소형(전용 60~85㎡ 이하) 0.15%, 중형(전용 85~102㎡ 이하) 0.10%, 중대형(전용 102~135㎡ 이하) 0.18%, 대형(전용 135㎡ 초과) 0.07%의 변동률을 보였다. 지역 별로는 양천구(0.70%), 마포구(0.47%), 서초구(0.22%), 도봉구(0.21%), 강남구(0.17%), 강동구(0.16%), 노원구(0.15%)가 상승세를, 송파구(-0.04%)가 하락세를 나타냈다.
지난 주 상승폭이 둔화됐던 강남권 재건축 단지들의 가격 상승률이 4개월 만에 다시 하락세로 반전했다. 7월 초 여름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거침 없는 상승세를 보였던 강남권 재건축 추진단지들은 급상승한 가격에 대한 부담과 더불어, 정부의 규제완화 움직임에 변화가 보이면서 내림세로 돌아섰다. 특히 송파구 재건축 단지가 큰 폭 하락했다. 재건축 단지가 많은 가락동 일대는 7월 말에 이어 다시 하락세를 보였다. 송파구 가락동 가락시영2차 55㎡(전용 43㎡) 형이 1000만~1500만원 가량 하락해 7억7750만~7억9500만원 선이다.
양천구는 신정동 신시가지단지들이 강남권 단지의 상승에 대한 여파로 가격 조정을 보이면서 높은 상승세를 보였다. 마포구에서는 연남동 일대 연남연합구역 정비사업조합설립 추진위원회 설립이 최종 승인되면서, 그 동안 학교부지 확보문제 등으로 답보상태에 빠져있던 재건축 사업이 다시 탄력을 받아 일대 단지들이 높은 상승세를 보였다. 양천구 신정동 신시가지14단지 99㎡(전용 83㎡) 형이 1억원 가량 상승해 8억~8억5000만원 선에 시세를 형성했고, 마포구 연남동 코오롱 72㎡(전용 59㎡) 형은 1000만~2500만원 상승해 3억4000만~3억6000만원 선을 보였다.
[전세]
서울 전세가는 0.24%의 변동률을 나타냈다. 규모 별로는 소형 0.18%, 중소형 0.27%, 중형 0.16%, 중대형 0.31%, 대형 0.16%을 기록했다. 지역 별로는 송파구(0.55%), 마포구(0.49%), 강서구(0.47%), 노원구(0.43%), 중구(0.37%), 서초구(0.28%), 광진구(0.26%), 은평구(0.25%)에서 상승세를 보였고, 그 외 지역은 강보합세를 보였다.
이번 주는 전통적으로 수요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활발한 모습이다. 주거환경이 양호한 송파구는 잠실 일대는 중~중대형을 중심으로 상승세를 기록, 매매시장의 하락세와는 상반된 움직임을 보였다. 재건축에 따른 이주 수요로 인해 마포구는 상승폭이 크게 증가했다. 봄 이사철부터 꾸준한 상승세를 보여온 강서구와 전세물량이 부족할 것이라는 언론보도로 인해 장기간 침체를 보였던 노원구 역시 강세를 보였다. 강남권 진입이 용이한 광진구와 뉴타운 입주물량이 해소되면서 주변 단지들이 상승세를 보인 은평구 모두 오름세를 보였다.
송파구 잠실동 트리지움 178㎡(전용 149㎡) 형이 2500만원 가량 상승해 5억3500만~6억2500만원 선, 마포구 연남동 코오롱 128㎡(전용 114㎡) 형이 1000만~2000만원 상승해 2억6000만~2억8000만원 선에 시세를 형성했다. 강서구 등촌동 주공8단지 56㎡(전용 41㎡) 형은 500만원 가량, 은평구에서는 응암동 신동아 72㎡(전용 52㎡) 형이 1000만원, 광진구 구의동 현대프라임 108㎡(전용 84㎡) 형이 1000만원 가량 상향 조정됐다.
경기 ㆍ 인천 - 전세시장 움직임 활발
지난 6월을 안팎으로 시작됐던 경기 주요 지역의 강세가 여름철 비수기와 단기 급등 부담으로 상승세가 크게 둔화되긴 했으나, 여전히 소폭 상승세를 이어갔다. 최근까지 가격 하락을 보였던 경기 중∙북부 일부 지역은 저가 매물이 비교적 빠르게 소진되며 하락이 멈췄거나 상승세로 전환됐다.
전세 시장은 이번 주도 역시 움직임이 활발하다. 서울 강남권 근교 지역과 기업 수요를 밑바탕으로 하고 있는 지역은 매수세 유입이 지속되며 강세를 보였다.
[매매]
경기도는 지난 주 대비 0.13%의 변동률을 기록했다. 유형 별로는 일반 아파트가 0.13%, 재건축은 0.30%를 기록했고, 규모 별로는 소형(전용 60㎡ 이하) 0.12%, 중소형(전용 60~85㎡ 이하) 0.16%, 중형(전용 85~102㎡ 이하) 0.04%, 중대형(전용 102~135㎡ 이하) 0.11%, 대형(전용 135㎡ 초과) 0.03%의 변동률을 보였다. 지역 별로는 포천시(0.63%), 과천시(0.48%), 파주시(0.40%), 화성시(0.39%), 하남시(0.29%)를 비롯해 대다수 지역이 상승세를 보였다.
과천시는 이번 주도 여전히 상승세다. 매수세가 약해졌고 거래가 뜸해진 아래, 매물이 증가하긴 했으나 가격은 하락 움직임을 보이지 않았다. 서울 강남권과 마찬가지로 지난 08년 상반기 고점을 회복했거나 돌파했음에도, 재건축과 지역 개발에 대한 기대감이 워낙 강해 상승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 지난해 입주한 원문∙별양동 래미안슈르를 비롯해 부림∙별양동 일대 노후단지들이 동반 상승했다. 래미안슈르 82㎡(전용 59㎡) 형과 109㎡(전용 84㎡) 형이 500만~2000만원 상승해 각각 5억5500만~6억5000만원 선, 8억1000만~9억원 선에 시세를 형성했고, 별양동 주공4단지 92㎡(전용 73㎡) 형은 1000만~1500만원 상승해 5억9000만~6억3500만원 선을 나타냈다.
서남부 지역에 비해 한 발 늦게 상승을 시작한 파주∙고양시 일대도 상승폭을 확대했다. 경의선 개통을 전후로 저가 매물이 대부분 소진됐고, 이후 가격 상승 부담과 대출 규제에 따른 심리적 위축 등 영향으로 시장 움직임은 일부 수그러들었다. 그러나 역세권역과 미니신도시로의 개발이 진행중인 가좌동 일대는 매수세가 활발한 가운데 시세가 지속적인 상승세 모습을 보이고 있다. 가좌동 가좌마을이 1000만~1500만원 가량 전반적으로 상향 조정되어 2단지 푸르지오 107㎡(전용 84㎡) 형의 경우 3억1000만~3억7000만원 선을 나타냈고, 파주시 교하읍 월드메르디앙1∙2차는 200만~500만원 상승세를 보였다.
신도시는 0.11%의 변동률을 보였다. 소형이 0.16%, 중소형 0.10% 중형 0.06%, 중대형 0.09%, 대형 0.10%를 기록했다. 지역 별로는 산본 0.27%, 분당 0.17%, 평촌 0.10%, 중동 0.03%, 일산 0.00%를 나타냈다.
인천은 0.01%을 기록했다. 지역 별로는 연수구(0.06%), 계양구(0.02%)가 소폭 오름세를 보였고, 그 외 지역은 대체로 보합세를 보였다. 규모 별로는 소형 0.00%, 중소형 0.00%, 중형 이상에서는 0.06%을 기록했다.
[전세]
경기도 전세가는 0.20%의 변동률을 기록했다. 규모 별로는 소형 0.18%, 중소형 0.22%, 중형 0.20%, 중대형 0.23%, 대형 0.06%의 변동률을 보였고, 지역 별로는 화성시(1.02%), 하남시(0.51%), 과천시(0.39%), 수원시(0.33%), 용인시(0.27%)가 상승세를 보였고, 그 외 지역도 매매와 마찬가지도 대부분 소폭 오름세를 나타냈다.
화성시의 강세가 여전하다. 전통적으로 실수요층이 두터운 소~중소형 뿐만 중~중대형도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반월동 반달마을두산위브1,2단지가 500만~1000만원 추가 상승해 109㎡(전용 84㎡) 형이 1억2000만~1억4000만원 선, 125㎡(전용 103㎡) 형은 1억3000만~1억4000만원 선이다.
하남시 역시, 송파∙강동구 전세가 상승 여파에 따른 수요 유입이 지속되며 한 발 늦게 시작한 전세가 상승세가 강하다. 소~중소형을 중심으로 꾸준히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덕풍동 한솔솔파크 109㎡(전용 84㎡) 형이 1000만원 가량 상승했고, 신장동 대명강변타운 92㎡(전용 67㎡) 형은 500만~1000만원 상승해 1억2000만~1억3000만원 선을 보였다.
그 외, 과천∙수원∙용인 등 경기 남부 주요 지역들도 전반적으로 공급 물량 대비 수요 증가에 따른 가격 상승세를 지속했다.
신도시는 이번 주 0.15%를 기록했다. 규모 별로는 소형 0.15%, 중소형 0.18%, 중형 0.09%, 중대형 0.12%, 대형 0.07%의 변동률을 보였다. 지역 별로는 평촌 0.26%, 중동 0.22%, 산본 0.17%, 분당 0.15%, 일산 0.00%를 나타냈다.
인천(0.01%)에서는 중구(0.13%)가 오름세를 보였고, 그 외 지역은 변동 없이 보합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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